안녕하세요? 호이입니다.
오늘은 우리 지역의 완전 유명 명소가 돼버린 이곡분수공원내 "장미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기 원주민들은 "장미공원"이라고 부른답니다.
정식 명칭은 대구 달서구 이곡동에 있는 분수 공원이라 하여 "이곡분수공원"이었는데 이제 주객이 완전 전도돼 버려 "장미공원"으로 통한답니다.
2009년 대구 달서구청이 공원화 사업으로 조성된 동네 뒷마당 공원이랍니다.
꽃이 피기 시작하는 5월 중순~하순 사이엔 동네 주민은 물론 지역의 진사님들이 대거 출동하는 명소가 되었답니다~
호이는 장난아닌 아파트 후원을 두고 있습니다.ㅎㅎㅎ
이 포스팅을 하면서 여기 있는 거의 모든 장미 품종을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부제를 정해 봅니다.
"호이와 함께하는 장미 여행"입니다.
장미 도감으로 써도 될듯 합니다
그 만큼 사진이 많습니다...뭐라 하지 마시길~~~~^^
그럼 떠나 볼까요?
장미가 16,715그루나 됩니다.
동네 공원치곤 규모가 상당한 편입니다.
횡단 보도를 건너 공원입구로 들어서는 순간 누가 향수병을 여기다 깨뜨린것 같습니다.
은은한 향기가 진동을 합니다.
영화 "향수"에서 주인공 "그루누이"가 사형직전 자신이 만든 향수를 사람들에게 맡게해 혼란에 빠트리는 장면이 생각이 납니다~
참...이 때가 언제나면 지난 5/19 일요일 해가 땅에 눕기 조금전 이었습니다.
오전엔 비가오고 날씨가 안좋았었는데... 날이 개여 마을 주민들이 엄청 나와 계셨을 때랍니다~
공원 이름의 유래인 분수입니다.
뒤로는 완전 아기자기한 또 하나의 명소 "성서 도서관"이 보입니다.
여자사람 장미꽃입니다^^
전동차 타신분 장비가 아주 멋지더군요~
카메라 기종도 상급기종인데다 찍은 사진 바로 볼수 있게 가슴앞에 디스플레이도 하나 있던데~
담에 뵈면 구경 좀 시켜 달라 해보겠습니다.
공원 안쪽엔 "시가 있는 오솔길"이라는 둘레길도 있습니다.
ㅎㅎㅎ
한번 하는데 2천원입니다.
유진양 한번 하고 싶다했는데 막상 하라하니 비싸다며 안하겠답니다 ~
자~ 이제부터 장미 사진 나옵니다~~~
깜짝 놀라셨죠???
장미의 종류가 이렇게 많다니 사진 찍으며 저도 놀랐답니다.
해질무렵 은은한 장미향을 맡으며 제가 좋아하는 셔터음을 들으니 마음이 너무 편안해 지더군요^^
게다가 옆엔 우리 유진 공주까지 있으니 말이죠^^
요 사진은 다른데서 퍼왔는데요~
2013. 5. 25.(토) 10시부터 장미축제가 열립니다.
조금 멀리 사시는 분들도 시간 내시어 한번 와보세요^^
여느 테마파크의 꽃 축제만큼 기쁨을 안을실수 있을 겁니다~
지금까지 행복 전도사 호이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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