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 백패킹

캠핑음식 피자들고 떠난 대구 달서별빛캠프캠핑장 '18.5.26.~27. No.58

친절한호이씨 2018. 6. 4. 22:17

안녕하세요? 호이입니다.


오늘은 저희 집에서 정말 가까운 곳에 캠핑장이 생겨 한번 가보기로 한 날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구청에서 조성하여 운영하는 곳인데 집에서 20분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바로 대구 달서구 송현동에 위치한 달서별빛캠프 캠핑장입니다.


3월말에 개장 한 곳인데 벌써 입 소문을 타서 주말 예약은 광클릭질이 필요로 하는 곳이


돼버렸네요~


입지가 너무나 좋고 최신 시설에 끝내주는 뷰를 가진 곳이거든요~


그럼 한번 만나러 가보시죠.^^*















세상 참 좋아졌습니다.


캠핑 떠나는 시간에 맞춰 주문했는데~


오우~ 피자헛 칼배달해주시네요~


오늘 캠핑장에서의 점심 메뉴는 피자를 준비했습니다.


요즘 완전 대세라는 더블바비큐크런치포켓입니다.


3.5초 마다 한판씩 팔린다는데 그 맛이 정말 궁금했거든~^^*






피자 식기 전에 도착했습니다.ㅋㅋ


가까워서 좋네요~


예비군 훈련장 부지에 조성했다더니 입구 모습이 군대스럽습니다.ㅋㅋ






~ 오늘 캠핑 멤버는 삼실 식구 임회장 부녀입니다.


제 블로그에 가끔 등장하는 가족이죠~^^


그리고 게스트로 참석한 홍감독네~


미리 와서 자리 잡고 있네요.


제 자리는 오토캠핑장 10번입니다.




현재 기온이 30도입니다.


며칠 전에는 바람불고 춥더니 오늘은 완전 한여름입니다.


일단 시원한 에비수 한잔 때리고 시작하겠습니다.ㅋㅋ






맨날 캠핑음식으로 점심은 거의 고기였는데~


오늘은 간편하게 맛있는 피자헛의 피자로 해결하겠습니다.


근데 따뜻하게 먹어 보려고 출발 직전 배달 받아 공수해 왔는데


이 곳 달서별빛캠프 캠핑장은 도심에 인접해 있어


피자 배달이 가능하겠더군요.


머리를 쓴다고 썼는데 하나만 알고 둘을 몰랐네요…..ㅋㅋ









~ 개봉했습니다.


우웃~ 비쥬얼 장난 아닌데요~


피자 종류는 피자헛의 크런치더블바비큐입니다.


한국 정통 불고기~ 그리고 진한 소스 향 가득 서양의 BBQ를 한판에 담은


맛있는 피자입니다.









크런치 포켓은 피자의 가장자리 부분에 치즈와 고구마 무스와 감자무스가


꽉 차 있어 맛있더라구요~


그래서런칭되자마자 3.5초마다 한 판씩 판매되었다고 하는데


그 인기로 인해 모든 프리미엄 피자에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군의 행복한 미소 한번 보세요~


아이들 점심 메뉴 추천으론 피자가 아주 좋긴 하네요~^^









오늘 게스트로 잠시 놀러온 홍감독의 장녀 유니입니다.


피자 종류가 여러 가지라서 고심해서 초이스 한 더블바비큐크런치포켓~


다행입니다. 미식가 유니가 맛있다 하네요~^^










아이고~ 이분 표정 쏴라있네요~ㅋㅋ


오늘 같이 동거할 임회장의 귀염둥 찐스입니다.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몇 조각안 남았네요~ ㅋㅋ


저는 오늘 처음 먹어봤는데~ 피자헛 크런치더블바비큐 괜찮은데요~^^


담에 캠핑갈때도 피자 준비해 가야겠습니다.^^








제가 어릴 때부터 피자를 좋아해서 피자 맛을 조금 압니다.^^


특히 가장자리 부분인데요.


예전엔 그냥 밀가루 도우도 담백 쫄깃한 맛으로 잘 먹었었는데~


어느 날 치즈크러스트가 나오더군요.


이것만 해도 신세계의 맛이었지요,


근데 그 후 달콤한 고구마 무스의 리치골드가 나와 저를 놀래 키더니


이번엔 크런치 포켓이 저를 충격에 휩싸이게 하네요~ㅋㅋ


피자헛은 토핑도 그렇지만 피자 끝부분도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누가 피자 추천 해달라면 무조건 피자헛 크런치포켓입니다.ㅋㅋ








최대한 예쁘게 베어 먹었습니다.ㅋㅋ


포켓 안 치즈와 고구마, 감자 무스 보이시나요?


토핑보다 끝 부분이 더 맛있네요. 주객전도 맞나요? ㅋㅋ








급한 불 껐으니 이제 캠핑장 한번 둘러 보겠습니다.







이 곳 달서별빛캠프 캠핑장은 카라반, 오토캠핑장(파쇄석), 데크캠핑장, 숲속데크 등


4가지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짐을 옮겨야 하는 수고를 하더라도 조용히 단독으로 지내려면 숲 속으로 들어가셔야 하고요~


2~3가족 모임을 가지신다면 오토캠핑장(파쇄석)


한 가족 캠핑이라면 오토나 데크 추천 날려드립니다.








오토캠핑장 쪽에서 내려다 본 데크캠핑장 모습입니다.


저기 와룡산 아래 우리 동네 보입니다.ㅋㅋ









데크캠핑장의 좌우 데크 사이 간격은 무난한 편인데


 앞뒤 간격이 오토캠핑장의 간격보다 좁아 사생활 보호가 좀 약하더군요.


좀 많이 가깝습니다.








83타워도 보이네요~


밤에 야경 죽여주겠는데요~^^







오토캠핑장 9번 바로 앞에 수영장이 있습니다.


방학시즌 되면 여기 예약 경쟁 장난 아니겠습니다.








~ 여기는 숲속캠핑장입니다.


짐 옮겨야 하는 수고만 하신다면야 달서별빛캠프의 최고 사이트입니다.


짐 내리고 차는 주차장에 주차해야합니다.


글고 전기 들어옵니다.




여기가 9번입니다.





여기가 제일 명당으로 보입니다.


왼쪽이 8


오른쪽 7





최고의 7번입니다.


담에 무조건 저기 한번 노려봐야겠습니다.^^


, 화장실 개수대 멉니다.









8




여긴 1~2~3이지 싶습니다.




숲 속이다 보니 꽃들이 보입니다.


오늘의 웰컴플라워는 토끼풀꽃입니다.^^





고들빼기~




나팔꽃~


 우와~ 정말 오랜만에 나팔꽃 봤습니다.


저 어릴 땐 동네 어귀나 학교 담장 근처에서 많이 본 걸로 기억하는데


요즘은 보기가 어렵더군요.



근데 다시 검색해 보니 나팔꽃이 아니라 메꽃 같습니다.


꽃 구별 정말 어렵습니다.....ㅠㅠ








이제 화장실, 개수대, 샤워장도 한번 둘러봐야죠.

















시설도 깨끗하고 다 좋은데


수압이 약하고 온수 온도가 높지 않습니다.


기름 범벅 고기접시 닦는데 힘들었습니다.


저기 전자렌지 보이네요~







샤워해보진 않아 잘은 모르겠지만


개수대 온수랑 비슷하지 싶습니다.








다시 본부로 돌아왔습니다.


귀염이들 잘 놀고 있네요~











폰 안만지고 아주 건설적입니다.


 배드민턴 치고 있네요~















한 바퀴 돌았더니 갈증이 나네요~









임회장이 가져온 동해안산 쥐포인데


두껍한 것이 맛이 죽여줍니다.


수입산 쥐포와는 완전 비교불가이네요~








여기 달서별빛캠프는 정문에서 입장객 통제를 하지 않습니다.


들어올 때 관리실 들려 체크인하고 들어왔어야 하는데~


그냥 차 타고 쭉 들어오다 보니 예약 사이트까지 들어와 버렸네요.


뒤늦게 체크인 하러 갑니다.









임회장이 체크인 했을 땐 이 지역 종량제 봉투를 줬다는데


제가 체크인 하니까 일반 봉투를 주시네요~


그리고 칫솔세트 기념품, 부채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이 곳 달서별빛캠프 캠핑장의 한 사이트 이용인원은 8명이라 돼있습니다.


보통 성인 2, 어린이 2명 해서 4명 정도 기준인데


살짝 의아합니다.


그럼 한 사이트에 텐트 두개 쳐도 되는 것인지???







이제 햇님이 퇴근 하실려 합니다.







나무 뒤쪽으로 햇님이 넘어갑니다.


일몰 사진 한번 찍어 보려 했는데 아이들 배고프다 해서


저녁 준비한다고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오후에 얼마나 잘 뛰어 놀던지~^^


많이 먹어라~









빨리 익어 굽기 좋은 대패삽겹이~









내사랑 경주법주~^^


아무리 바빠도 일급수 한잔하며 일 해야죠~^^








이번엔 소 늑간살 등장이요~









캠핑의 머스트헤브 아이템 막창이 빠질 순 없겠죠~^^







이번엔 오리~







아이들 밥 먹이고 어른들 이제 일급수 한잔하며 좀 쉴려했더니


그 사이 간식 달랍니다.


또 굽습니다.










두 번째 간식


닭염통꼬지~ 


홍감독 고기 굽는다고 욕봤습니다.ㅋㅋ






얼마나 드시는지 정말 무서운 분들입니다.ㅋㅋ








근데 어른이들도 잘 마십니다.


임회장이 가져온 술인데 스페인에서 건너온 것이라 합니다.


맛은 뭐…..그렇습니다.ㅋㅋ


 


보급품이 떨어져서 우왕좌왕하고 있는데


낮에 동네 마트에서 찌라시 한장 던져주고 가신걸사진 찍어둔 게 있습니다.









오호 ㅋㅋ


캠핑장 바로 밑에 있는 마트에서 3만원 이상 주문하면 배달해 준답니다.


아이들 아이스크림이랑 일급수 주문했네요.^^








K마트 송현점(053-653-7726) 감사합니다.^^


배달 금방 오시더군요.









대구 현백에서 파는 비첸향입니다.


갑자기 궁금하네요~


비첸향을 수입해서 파는 건지 아님 직접 만드는 건지요~






밤이 깊어 갑니다.

















~ 야경 죽여줍니다.


자연속에 파묻혀 있는 캠핑장도 좋지만


도시 인근에서 이런 뷰를 볼수 있는 캠핑장도 괜찮은데요~^^














숲속 캠핑장은 밤이 되니 더욱 분위기 있습니다.









달님이 높이 올라 우리 자릴 환하게 비춰주시네요~


오늘 즐거운 시간 보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게스트 모드로 놀러왔던 홍감독네 대리운전 불러 보냈습니다.


바람쐬다 집에 가면 되고 시내에 캠핑장이 있으니 조으네요~ㅋㅋ


 


이제 저도 좀 쉬겠습니다.








날이 밝았습니다.


임회장의 유니프레임 프로토 돔인데 날씨가 좋아 베스티블은 씌우지 않았습니다.


어제 여기서 같이 잤네요~^^


제 텐트 따로 치려다가 귀찮아서


임회장 부녀, 호이 부자 총4명이기에 같이 동숙했습니다.^^








어제 전투의 흔적들이 보입니다.


제가 봐도 좀 심하네요……


음료수나 물병 등은 하나도 없고 순수 일급수들만 있습니다.


남들 볼까 봐 이거부터 치웠네요~ㅋㅋ
















비어 있는 제 자리입니다.ㅋㅋ


옆자리에 누가 있으면 신경 쓰이는데 완전 널널하게 편히 지냈습니다.







이제 아침밥 준비합니다.


저 요즘 냄비밥 아주 잘합니다.^^


좀 있다 결과물 보여 드릴께요.


오늘도 성공^^









어제 K마트에서 배달 받은 마지막 한병이 보이길래


없애 버렸습니다.









짜자잔~~~~ 제가 생각해도 잘 지었습니다.ㅋ


처음 끓을 때까진 강불~


끓고 나면 아주 아주 약불로 타던지 말던지 25분 정도 가만히 뒀습니다.


임회장한테 칭찬 받았네요.ㅋㅋ







글고 반찬겸 해장국겸 아이들 식사인데요~


비비고 닭곰탕 두 봉지에 생수 좀 보충한 뒤참깨라면 두 개 넣어 끓였는데~


사진은 별로 맛없어 보이는데 ㅋㅋ 아주 맛있습니다.


어른이도 아이들도 다 잘 먹었습니다.


 


도심 속 캠핑장에서의 하루~


거리의 부담이 없고 도시의 문명이 닿는 곳이라 그랬는지 편안하게 잘 지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여기가 좋아도 제 맘속엔 사랑나무 캠핑장이지요~ㅋㅋ



 


 


본 포스팅은 해당업체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받아 진행되었으나 주관적 입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