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 산을 오르다~

대구 변방 산행 용암산 대암봉~

친절한호이씨 2017. 6. 16. 23:46

안녕하세요? 호이입니다.

오늘은 대구 근교산 짬산행 이야기입니다.

요즘 한달에 보통 3번 많게는 4번 정도 산행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살이 쪄있을땐 말도 못했었고요.....

살이 빠진 뒤로도 산행을 좀 쎄게 하거나 연달아 산행하면 항상 무릎이 안좋았었는데.....

요즘 무릎이 단련되서 그런지 괜츈합니다.ㅋㅋ

이게 다 요런 짬산행의 힘이 아닌가합니다.^^

요런 짬산행의 힘은 또 사월회에서 나온것이지요~ㅋㅋ

 

자~ 그럼 변방 산행 떠나보겠습니다.

Move~  Move~ 

 

 

 






(2017. 6. 8. (목) 대암봉 조망터에서~)





 


 


원래는 팔공으로 짬산행을 갈려했는데

운전 중 잠깐 딴생각하다가 길을 놓쳐버려 어찌어찌하다가~ ㅋㅋ

이쪽으로 오게 됐습니다.

여기는 대구 동구 도동 측백(側栢)나무 숲 주차장입니다.

 

 

 

 

 


 

오늘 산행 코스는 측백나무 숲 주차장에서 출발해 용암산을 거쳐 대암봉을 찍고

옻골마을로 하산해 원점 회귀했습니다.

총 산행거리 11.53km

총 산행시간 4시간 9분(쉬는 시간 17분 포함)

 

 

 

 

 

 

 

 

 

 

 

 


 

자~ 주차장에서 나오면 요기가 딱 보입니다.

좌측의 사찰은 관음사

우측 벼랑위 나무 숲이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1호인 '대구 도동 측백수림'입니다.

측백나무는 원래 중국에서 건너온 것으로 여겨왔으나 이곳 대구 도동을 비롯하여

경북 영양, 충북 단양 등에서도 자생하고 있음이 밝혀져 한국을 원산지로 인정하고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고 보호하고 있습니다.

 

 

 

 

 

 

 

 

 

 


 

 

 

 


이곳 절벽위 흙한점 제대로 없는 곳에 측백나무 1,200여 그루가 자라고 있습니다.

이중 일부는 나이가 수백 년에 이르나 대체로 키가 4~5m , 나무 줄기의 지름은 10cm에 불과하다 합니다.

 음....잘 자라지 않는군요.....

그모습을 가까이서 한번 보고 싶은데 개울건너에 있어 접근할수가 없네요....

탐방객을 위해 지자체에서 측백나무 몇그루라도 여기 앞쪽에 좀 심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자~ 이제 용암산(산성)으로 진행하겠습니다.

현재 시간 13:00

무브 무브~

 

 

 

 

 


 

측백수림 바로 옆에 있는 관음사입니다.

원래는 사찰 구경하고 뒷문으로 나와 산행을 시작할려 했는데.....

등산객 출입을 금한다는 안내문구가 있길래 겁이나서 못들어 갔습니다.

갑자기 관음십팔나한이 나와서 십팔진을 펼치며 저한테 철사장 신공을 가할까봐서요~ㅋㅋ

 

 

 

 

 


 

오늘의 웰컴플라워인 접시꽃을 감상하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글고 이제 여름이 됐나봅니다.

개망초 천지입니다.

 

 

 

 

 

 


바로 앞 다리에서 우회전 합니다.

다리 위 안내판이 보이네요.

저 멀리 보이는 고가도로는 대구-포항간 고속도로입니다.

 

 

 

 

 

 


 

 

 

 

 

 


 

 


요런길 지나갑니다.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교량 지나자 마자 좌측으로 들머리가 있습니다.

 

 

 

 

 

 


여기서 용암산성까지 1km

어슬렁 어슬렁 모드로 올라 보겠습니다.^^

 

 

 

 

 

 


요즘 어딜가나 '길'이 참 많습니다.

언제부터 우리 배달의 민족이 이렇게 걸었는지......ㅋ

 

 

 

 

 


 


들머리 이쁘게 해놨네요~

 

 

 

 

 


오늘 날씨도 꽤 더운데다가 산행 초입엔 그늘이 거의 없습니다.

삐질삐질 땀이 올라옵니다.

 

 

 

 

 


길이 명확해 이정목 필요 없으나 군데군데 안내가 있습니다.

 

 

 

 

 

 


 

 

 

 

 


 

저 같은 사람이야 이런 정자에서 쉴일이 없지만~

요기까지 올라오시는 동네 주민들에겐 좋은 쉼터가 되겠습니다.

 

 

 

 

 


정자 앞쪽에서 첫 조망이 살짝 나옵니다.

저기 제가 주차장이 보이네요~

관음사 앞 측백수림도 보이고요^^

 

 

 

 

 


발 아래에 대구-포항간 고속도로입니다.

이 도로 엄청 자주 다니는데 여길 올라와서 내려다 보니 이상하네요....ㅋ

 

 

 

 

 


자~ 계속 무브무브합니다.

 

 

 

 

 


이쪽은 그늘이 아주 좋은데요~

 

 

 


 


 


이제 거의 다 올라왔습니다.

300m 남았습니다.

 

 

 

 

 

 


우와~ 맨날 포스팅으로만 보던 용암산성의 명물 아름드리 참나무입니다.

생각보다 엄청 큽니다.

 

 

 

 

 


 

그늘이 어마무시합니다.

한 백명은 그늘아래 충분히 앉겠습니다.

근데 연리근인가요? 아님 한뿌리에서 두갈래로 갈라진건가요?

그땐 몰랐는데 사진으로 보니 그래 보이네요~

여기서 땀 좀 식히고 가겠습니다.

 

 

 

 


조기 앞에도 정자가 하나 있는데 아저씨 몇분이서 동양화 그리고 계시더군요~

시원한 맥주 드시며 노시던데 신선놀음입니다.ㅋㅋ

 

 

 

 

 

 

주위를 둘러보니 아는 곳이 많이 보입니다.

오늘 미세먼지는 아니지만 오존 농도가 높아 그런지 시계가 불량합니다.

산행시 그게 젤 아쉽습니다.

 

왼쪽 앞 뾰족한 봉우리가 다음 목적지인 대암봉입니다.

사월회 최국장님이 해질무렵 저기 대암봉에서 K2 이착륙하는 뱅기 보면 그리 멋있답니다.

똥꼬에서 화염 막 나오는 모습 말입니다.^^

 

 

 

 

 

 

 

대암봉 뒤 좌측으로 요령봉, 낙타봉 능선이 조망됩니다.

 

 

 

 

 

 

 

 

 

 

 

 

 


 

바로 앞쪽에 대구 공군부대가 있어 전투기들의 이착륙이 정말 많습니다.

오른쪽 위 하늘에 떠 있는건 새가 아니라 뱅기입니다.

쌍발 터보팬 엔진으로 보아 F15K 같아 보입니다.

 

 

 

 

 

활주로가 보입니다.

대구공항과 공군비행장이 경북으로 이전하면 여기 부지 정말 장난아니겠습니다.

활주로의 일부구간임에도 이렇게 넓습니다.

 

 

 

 


 

오우~ 저기 신대구-부산 고속도로 옆으로 대구 월드컵 스테디움이 보이네요~

글고 저기 오른쪽 높은 산은 용지봉이지 싶습니다.

 

 


 


 


땀도 말렸고 주변도 살펴 보았으니 정상으로 올라 보겠습니다.

사실 정상이라는 표현이 거시기 합니다.

그냥 여기 동산에서 제일 높은 곳이거든요~ㅋ

정상 갔다가 다시 내려와서 옥천 샘물쪽으로 갈겁니다.

 

 


 

 

 

 

헬기장입니다.

 


 


 


저기 위에 스뎅 입간판 두개가 보입니다.

저기가 산성인가 봅니다.

 

 

 

 

 


빙고~~~

용암산성은 삼국시대에 축성되었는데 흙과 돌을 섞어 만든 토석혼축형(土石混築形)이라 합니다.

겨울에 풀이 없을땐 산성의 모습이 좀 보일려나~

지금은 풀에 덮혀 있어 어디가 어딘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저 돌탑이 설마 정상석???

조금전 트랭글에서 배지가 발급되었으니 정상은 있단말인데.....ㅋㅋ

 

 

 

 

 

 

 

두번째 빙고~~~~

용암산 해발 382m

 

 

 

 

 


 


자~ 다시 왔던길 내려갑니다.

여긴 한여름에도 긴바지 필수겠습니다.

수풀이 얼마나 자라있는지 말도 못합니다.

아마 그늘이 없어 그런가 봅니다.

 

 

 

 

 


자~ 갈림길 왔습니다.

직진하면 대암봉

좌회전하면 옥천(玉泉) 샘터입니다.







갈림기에서 내려다 보니 옥천이 바로 보입니다.

 

 

 

 

 


옥천입니다.

저기 아저씨 한분 계셔서 몇마디 나눴습니다.

초코렛도 하나 주시고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이곳을 잘아시는 듯 하여 대암봉에서의 하산코스를 여쭤보니 제가 주차한 측백수림까지 길이 연결은 되어 있으나

많이 두르니 왔던 길로 다시 돌아나가라 하십니다.

일단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옥천 안내가 있습니다.

옥천(玉泉)이란 명칭은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항상 옥같이 맑고 찬 물이 솟아난다'하여

붙여진 것이라 합니다.

임진왜란 당시 이곳 산성에 들어와 항쟁하던 백성과 의병이 판 우물이라합니다.

 

 

 

 

 


내려기 보지 않아 물이 있는진 모르겠습니다.

있더라도 마시기엔 주위환경이 좀 부적합해 보입니다.

 

 

 

 

 


와우~ 여기 옥천에서 팔공의 장쾌한 주능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비로봉 한번 당겨봤습니다.

시계가 불량한게 좀 아쉽습니다.

 

 

 

 

 


노적봉, 관봉(갓바위)이 보입니다.

이제 저긴 호이 손바닥 안입니다.ㅋㅋ

 

 

 

 

 

 

자~ 이제 대암봉으로 무브무브~~~

 

 

 

 

 


대암봉 잘생겼습니다.

앞에 똬악하고 자리잡고 계십니다.

 

 

 


 


 


오우~ 여기 길 엄청 좋은데요^^

송림이 우거져 그늘도 좋고~

냄새도 좋습니다.^^

 

 

 

 

 


 

 

 

 

 

 


 

패랭이꽃

 

 

 

 

 

 


이제 거의 다 올라왔는데~

된비알 빡셉니다.ㅋ

 

 

 

 

 

 

와우~ 숲길 빠져나오자 마자 조망이 탁 트입니다.

여기가 최국장님이 말하신 뱅기 조망터 같습니다.

맞지요??^^

 

 

 


 


활주로 저기 내려다 보이네요~

 

 

 


 


오늘 시계만 좀 좋았으면 멋졌지 싶은데 조금 아쉽습니다.

 

 

 

 

 


 

저기 위에 뭐가 보입니다.

한번 가보겠습니다.

 

 

 

 

 

 

 

살다살다 이런 모양의 산행안내도는 처음봅니다.

멀리서 봤을때 산불 감시초소인줄 알았습니다.ㅋㅋ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하늘이 깨끗할때 일몰 보러 오면 아주 좋겠습니다.

뱅기 똥꼬 화염도 보고요~ㅋㅋ

 

저어기 정면에 뿌옇게 보이는 산이 와룡산 같습니다.

호이 동네죠~^^

 

 

 

 


 


대구를 가로지르는 경부고속도로도 보입니다.

 

 

 

 


 



 

 

 

 

 


파노라마 전망 스크린도 있습니다.

 

 

 

 

 


여기서 조망 구경 더 하고 싶었으나 완전 땡볕이라 오래 있질 못하겠습니다.

대암봉 배지 받으러 고고 하겠습니다.

 

 

 

 

 


자~ 헬기장 나오고 왼쪽에 정상석도 보입니다.

 

 

 

 

 

 


 

 

 

 

 

 


 

대암봉 해발 465m

현재 시간 14:55

측백수림 주차장에서 1시간 55분 걸렸습니다.

 

 

근데 여기도 땡볕입니다.

좀 쉬고 싶은데 그늘이 없습니다.

할수 없이 바로 이동하겠습니다.ㅋㅋ

 

 


 


 


하산을 왔던 길로 되돌아 갈려니 재미가 없고~

그냥 막상 갈려니 길이 애매모호합니다.

에잇~ 시간도 많은데 못먹어도 고!!!했습니다.

어찌 되겠죠~ㅋㅋㅋ

 

 

 

 

 


해병대 아니 호이에게 후진은 없다!!!

고고고~~~

 

 

 

 

 

 


갈림길 나왔습니다.

직진하면 환성산입니다.

거북바위 방향으로 우로 꺽어야 합니다.ㅋ

 

 

 

 

 


이정목 뒤에 멋진 소나무가 보입니다.

한뿌리에서 다섯줄기가 뻗어 나왔네요~

 

 

 

 

 


정체를 알수 없는 녀석입니다.

어디로 올라가고 어디로 내려가는 건지.....

 

 

 

 


 

부처손 군락지 지나갑니다.

근데 사람들이 부처손의 효능을 모르나요? 그럴리가 없지 싶은데.....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 몸에 좋다하면 뭐든지 씨를 말려 버리잖습니까.....

부처손 훼손 흔적 없이 잘 붙어 있는 모습이 거의 대부분이더군요.

좋은 현상입니다.

 

 

 

 

 

 

 

하산길도 상태가 괜찮습니다.

 

 

 

 

 


그냥 보통 벤치였으면 지나칠려 했는데~

흔들 벤치입니다.

좀 씨루타가(타다가? 흔들거리다가?) 가겠습니다.ㅋㅋ

 

 

 

 

 


저기 거북바위 올라가는 철계단이 보이네요~

기다려라~ 좀따 올라가마~~~

 

 

 

 

 


좌측으로 저어기 용암산이 보이네요~

 

 

 

 

 

 

당겨봤습니다.

 

 

 

 

 

 


로프구간이라 부르기 민망한 구간을 올라서면 거북바위입니다.

 

 

 

 

 

 


거북바위~

모습이 꼭 거북이를 닮아 그런것 같진 않습니다.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지켜줄 것으로 그리 믿고 부르는 것이지요~

 

 

 

 

 

 

 

 

 

 

 

 

 


 

방금 내려온 대암봉입니다.

 

 

 






그늘이 좋아 살방살방 잘 내려갑니다.^^

 

 

 

 

 

 


날머리 옻골마을 다와갑니다.

 

 

 

 

 

 

 


 

 

 

 

 

 


 

갈림길에서 옻골마을쪽으로 내려갑니다.

직진은 등산로 입구랍니다....???

 

 

 

 

 


 

 

 

 

 

 


 

옻골~

대구 옻골마을 검색해보니 옻나무가 많아서 유래됐다는 말이 있습니다.

1616년 조선 중기의 학자 최동집이 이곳에 들어와 살면서 경주최씨의 집성촌을 이루게 됐다하네요~

옻골마을은 옛 한옥과 토담길, 돌담길이 남아있는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가볍게 나들이 한번 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다 내려왔습니다.

 

 

 

 

 

 


 

 

 

 

 


 

 


이쁜 연못이 있습니다.

아까 거북바위 안내문에서 본 연못이 여기인가 봅니다.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 거북이가 떠나지 않고 여기서 계속 노닐수 있게 만든 연못이라 합니다.

 

 

 

 


 


너무 평화로워 보입니다.^^

 

 

 

 

 

 

 

 

그리고 주변의 350여년 수령의 느티나무들이 있습니다.

높이는 10~12m

둘레는 2.5~3m나 되는 나무입니다.

 

옻골마을의 터가 주변보다 높아 금호강 지류가 훤히 내려다 보여

나쁜 기운이 마을로 들어오는 것을 경계하고자 심었다고 합니다.

이름이 '비보숲'입니다.

 

 

 

 


 


비보(裨補)숲

비보는 무엇인가 부족한 것을 도와 보충한다라는 뜻입니다.

 

 

 

 

 

 


이제 도로로 내려섰습니다.

결론은 옻골마을에 가서 고택 구경이나 하고 버스타고 나와사 차를 회수하러 가면 되는데~

이날은 그냥 많이 걷고 싶었습니다.

대충 방향 잡아 그냥 걸었습니다.

 

 

 

 


 


요런 곳을 지나고요~

 

 

 

 

 


가보진 않았지만 FTV에서 본듯합니다.

후훗~ 저 이런 곳 엄청 좋아하는데~ㅋ

여기 최국장님도 아주 잘 아실듯 합니다.^^*

 

 

 

 

 

 


한참을 내려오니 도로표지판이 보입니다.

측백수림 글씨가 보이네요~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여기서 부터 4km 가야 합니다.....ㅠㅠ

지금도 도로따라 한 2km 온것 같은데......ㅋ

 

 

 

 

 

 


경부고속도로 아래를 통과합니다.

오늘 고속도로 많이 건너 다닙니다.ㅋㅋ

 

 

 

 

 

 


 

 

 

 

 


 

 


아......더워 죽겠습니다......ㅋㅋ

아스팔트의 열기에 그늘도 없는 땡볕에.......

 

 

 

 

 


할렐루야~

비록 거의 다와가지만 그늘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들머리로 잡았던 대구-포항 고속도로 교량 아래 다왔습니다.

현재 시간 17:00

옻골마을 주차장에서 16:00 정도에 출발했으니 생각보단 얼마 안걸렸습니다.

그늘도 없고 쉴곳도 없고 해서 잰걸음으로 달려와 그런가 봅니다. 

 

 

 

 

 

 

 


 

 

 

 

 

 


 

다시 측백수림으로 돌아왔습니다.

배낭에 물이 하나 더 있긴 했지만 시원한 탄산음료가 마시고 싶어졌습니다.

예전엔 안그랬는데 요즘들어 탄산이 땡기기 시작합니다.

 

 

 

 

 

 


탄산음료 한번에 많이 못마시는데~

더위를 먹어 그랬는지 한방에 반샷해 버렸습니다.

 

요즘 해가 길어 짬산행 하기 너무 좋습니다.

오늘은 이쯤에서 정리를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사월회의 6월 정산 이야기입니다.

기대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Coming soon~~~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