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놀러가기

일본 대마도 자유여행 Vol.7 미우다해수욕장, 미네 다이렉스 마트 쇼핑^^

친절한호이씨 2016. 8. 12. 15:28

안녕하세요? 호이입니다.

이제 일본 이야기도 막바지에 접어 들었네요~

이제 포스팅 하나 남았습니다.^^

이번 7번째 포스팅은 3박4일 중 3일째 되는 날의 이야기입니다.

소바 만들기 체험하고, 한국전망대 갈려다 못올라가고~ㅎ

히타카츠쪽으로 이동합니다.

자~ 그럼 출발하겠습니다.

무브무브~

 

 





(2016. 7. 25. (월) 미우다 해수욕장에서~)

 

 

 

 

 

 

 

 


이 곳 '미우다 해수욕장'은 일본에서 아름다운 해변 100선에 든 곳이라 합니다.

여기 미우다는 일본에서 보기 힘든 천연의 고운 입자 모래 해변으로,

에메랄드 빛깔의 바다 물색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자~ 빨리 주차해 보겠습니다.

 

 

 

 

 

 

 

 

주차장 옆에 있는 미우다 캠프장 관리소입니다.

해변 바로 위에 정말 끝내주는 바다뷰를 가진 캠프장이 있답니다.

캠프장 사진은 작년에 포스팅한걸 걸어볼테니 시간이 남아 도시는 분은 한번 구경해보세요~ㅎㅎ

http://blog.daum.net/hoi2u/336

 


 

 


 


자~ 해변으로 한번 가볼까요?

 

 

 

 

 

 

 

이 초딩분은 걸어도 그냥 걷지 않습니다.

모래바람 일으키며 뒤로 발자국을 남깁니다.

 

 

 

 

 

 

미우다 해수욕장의 고운 모래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 곳이 일본 아름다운 해수욕장 100선에 들어간 이유가 저분의 존재이지 싶습니다.ㅎㅎ

 

 

 

 

 

 

 

고운 모래와 에메랄드 빛깔의 바다

그리고 귀여운 암초~^^

 

 

 

 

 

 


한국사람 7 일본사람 3 비율정도입니다.

저어기 보이는 휴게시설 넘어에 미우다 캠프장이 있습니다.

저기서 캠핑하다 새벽에 해수욕을 하러 온다던데~

완전 전세 해수욕이랍니다.

좀 낭만도 있고 멋진것 같습니다.ㅎㅎ

참고로 수온이 그리 낮지 않아 새벽에도 해수욕 가능하다 하더군요~

 

 

 

 

 

 

 

 

 


 

 

 

 

 

춤 추는 것 같네요^^*

 

 

 

 

 


 


 

 


 


 


참 아름답습니다.

여기 사진 보여주며 괌이라하면 다 속을겁니다.ㅎㅎ

정말 이국적인 풍경입니다.

 

 

 

 

 


현군 물에 들어가고 싶다는걸 억지러 말렸습니다.ㅎㅎ

수영복이랑 아무것도 안가지고 왔거든요~ㅎㅎ

 

 


 

 


 

 

 

 

 


 

찐양의 눈에도 아름다워 보이나 봅니다.

잘 안찍던 사진을 찍네요~^^

 

 

 

 

 


 


 

 

 

 

 


 

 

 

 

 

 


 

아담한 해수욕장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환경관리를 얼마나 잘했는지 해변에 쓰레기 하나,  바다에 부유물 하나 없습니다.

관리소에서 관리를 잘한 것도 있겠지만 이용객들의 수준도 장난아닙니다.

다녀가지 않은듯......이렇게요^^

 

 

 

 

 


 

 

 

 

 


 

 

 

 

 

 


 

만지지마세요.jpg

 

 

 

 

 


 

주차장 앞쪽에 있는 샤워장입니다.

외부에 간단히 씻을수 있게 수도가 있습니다.

 

 

 

 

 


현군 씻는동안 저는 샤워장 살짝 구경해 봅니다.

칸막이가 되어 있네요~

 

 

 

 

 


나름 깔끔합니다.

당연 온수는 안나오고요~

물을 틀어보진 않았지만 수압이 엄청 쎄보입니다.ㅎ

 

 

 

 

 

 


샤워장을 오후 5시까지 이용하랍니다.

밤엔 문을 잠근다 하네요~

 


 


 


 


미우다 해소욕장 언덕 위에 있는 '나가시노유 온천'입니다.

여봉이님이 온천을 좋아해서 한번 했어야 했는데 이번 여행에선 온천을 못했네요~

 

참고로 이곳 나가시노유는 월요일이 휴무일입니다.

 

 

 

 

 

 

자~ 이제 차를 타고 히타카츠 항구로 왔습니다.

꼴에 한번 와봤다고 제가 가이드 했습니다.ㅎㅎ

여긴 어디고....

저긴 저기고.....ㅎㅎ

 

 

 

 

 

 

 

 

 

 

 

 

 


 


 

 

 

 

 

 

 

히타카츠 항구에서 7분정도 거리에 있는 오우라 밸류마트에 왔습니다.

이번 대마도 여행의 모토는 '일본 마트 구경'이거든요~ㅎㅎ

히타카츠로 입국해서 대마도 당일치기 여행하시는 분들이 여기서 올킬 하는 곳입니다.

이 곳 오우라 밸류마트는 규모가 크고 물건 종류가 엄청 다양합니다.

 

우리는 여기 구경만 하고 숙소인 아오시오노사토(청호의 마을)로 돌아가는 길에

물건값이 제일 싸다는 미네에 있는 '다이렉스'에서 쇼핑할 예정이랍니다.

 

 

 

 

 

 

 

 

 

 

 

 

 

 

 

 

 

 

 

 

 


 

 

 

 

 

 


 

아이들은 에어컨 틀어주고 차에 잠시 있으라 하고 엄마아빠만 살짝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시원하니 하루종일 마트 구경하라고 해도 하겠습니다.ㅎㅎ

 

 

 

 

 

 

 

자~ 미네마치 다이렉스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마구마구 살겁니다 ㅎㅎ

오늘 아침 아가타노사토 소바도장 가는 길에 잠시 들렀던 곳입니다.

기억나시죠?ㅎㅎ


 

 


 


초밥이랑 횟거리 등 생선파는 가게입니다.

 

 

 

 

 


오른쪽에 주류판매점이 있습니다.

저는 여기 들어가 보진 않았는데 여기가 술이 제일 싸다합니다.

사케나 야마네코 소주 같은 비싼 술 사실려면 마트보단 이런 전문점이 더 싸다합니다.

 

 

 

 

 


여깁니다~~~

 

 

 

 

 

 

 

자~ 다이렉스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식료품, 의약품, 각종잡화, 전자제품 등 없는게 없습니다.

마트가 그리 크진 않지만 있을건 다 있습니다.

여기 면세마트이니 마구마구 카트에 담으세요~ㅎㅎ 

 

 

 

 


 


가격표에 큰숫자인 세금 포함전 가격으로 보시면 됩니다.

 

 

 

 

 


 



 

 

 

 

 

 

 


 

 

 

 

 

 

 

 

 

찐한 일급수도 많이 있습니다.ㅎ

 

 

 

 

 

 


 

'어머 이건 꼭 사야해'~ 코너에 왔습니다.

 

 

 





동전파스 무조건 사야합니다.ㅎㅎ

오우~ 역시 다이렉스입니다.

보통사이즈 156매 짜리가 461엔입니다.

이즈하라 시내 면세점 가면 똑같은게 800~900엔 정도 합니다.

 

 

 

 

 

다른 머스트헤브아이템 '파브론'입니다.

만병통치약입니다.ㅎㅎ

요것도 가격이 쌉니다.

삼실 직원들의 주문을 몇개 받아왔는데 여기서 다샀습니다.

다시한번 강추합니다.

미네마치에 있는 '다이렉스' 정말 쌉니다.

 

 

 

 

 

 

 


이제 계산하러 가겠습니다.

이 곳 다이렉스에 카운터가 4~5개 정도 되던데

면세 카운터(Tax free counter)가 별도로 있습니다.

직원이 없더라도 거기 서있으면 자동으로 옵니다.

 

근데 몰랐던 사실이 있습니다.

면세로 물건을 사게되면 포장을 밀봉해버립니다.

일본내에서 뜯으면 안된다합니다.

혹시 상할수 있는 음식이 있거나 다른사람과 나누실 생각이라면 구매를 잘 하셔야 합니다.

 

 

 

 

 

 

 

 

면세 마트엔선 여권 꼭 있어야 합니다.

여권 사이에 면세로 산 영수증을 스테이플러(호치키스)로 찝어 줍니다.

요건 출국할때 항구 세관 직원이 다시 회수를 하더군요.

 

 

 

 

 

 

요건 대구집에 와서 찍은 사진입니다.

요렇게 밀봉해줍니다.

 

 

 

 

 

 

이제 아오시오노사토(청호의 마을)캠프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장거리 뛴다고 수고한 락티스입니다.

운전하기 편하고 연비좋고 에어컨 시원하고 이번 여행의 일등공신입니다.

 

 

 

 

 

 

 


희한하게 생긴 차가 있어 한번 찍어 봤습니다.ㅎㅎ

재미있게 생겼습니다.

 

 

 

 

 



 

 

 

 

 

 


 

 

 

 

 

 


 

아침부터 설친데다가 운전도 많이 했더니 피곤합니다.

어찌보면 아직 이른 시간인데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저녁으로 도시락이나 까먹고 마지막날 밤은 좀 편하게 쉬기로 했습니다.

 

어찌보면 좀 처량하게 보일수도 있지만 일본 도시락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첫째 가격이 싸지 않습니다.

둘째 내용 구성이 좋습니다.

세째 금방 만들어 맛이 좋습니다.

숙소 들어오기전 저녁에 먹을 도시락과 아이들 간식

그리고 일급수와 횟거리 조금 샀는데

5,000엔 정도 쓴것 같습니다. 

이거 뭐....소소하게 나가는 돈이 장난이 아닙니다.

빨리 집에 가서 밥해먹고 싶습니다.ㅎㅎ

 

 

 

 

 

 


현군 도시락~

 

 

 

 

 


 

엄마 아빠 저녁~^^

 

 

 

 

 

 

 

오징어 조림이랑 오니기리

 

 

 

 

 

 


 

아이들 간식인데.....지금 보니 왜 저렇게 많이 산지 모르겠습니다.

못먹어 죽은 귀신이 쒸인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ㅎㅎ

 

 

 

 

 

 


자자자~~~ 어쨌거나 우리 가족 일본여행 마지막밤을 위하여~~~

 

 

 

 

 


초밥 비쥬얼 한번 보세요~

과연 마트에서 파는 초밥의 비쥬얼이 맞는지 의심스럽습니다.ㅎㅎ

연어알, 성게알 선도가 끝내줍니다.

 

 

 

 

 

 

저녁먹고 슬슬 짐정리 좀하고~

마지막 만찬을 시작합니다.

요건 찐양때문에 샀습니다.

언제부턴가 오징어 회를 잘먹더군요~

 

 

 

 

 

 

원래 회는 소주랑 먹어야 하는데 참았습니다.ㅎㅎ

저거 땄다가는 내일 출국에 지장있을수도 있습니다.ㅎㅎ

 

 

 

 


 

 

 

 

 

 

 

 

 

 

 

 

 

 

 

 


 

요걸로 일본에서의 음주를 시마이했습니다.


 

 

 






3박4일 그리 길지 않다 생각했는데 집에 가고 싶어 죽겠습니다.ㅎㅎ

우리집에서 샤워하고 깨끗하게 옷갈아입고 에어컨 틀고~

시원한 수박 먹으며 폰질하고 싶네요~ㅎㅎ

 

가끔 밖으로 돌아다녀봐야 집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죠^^

그럼 다음포스팅에서 이번 일본여행의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See U l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