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 산을 오르다~

살구나무골에서 알탕하고 왔습니다^^ 충북 괴산 보배산 칠보산~

친절한호이씨 2016. 7. 21. 11:29

안녕하세요? 호이입니다.

오늘은 '사월회'의 7월 정산일입니다.

sane8253님, 호산자팔공님, 최국장님 그리고 저~

항상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가득한 우리 사월회 산행~

출발하겠습니다.

오늘은 무슨 일이 생길까요?ㅋㅋ

고고고!!!

 

 

※ 사월회 : 멤버가 네명인 산악회로 월요일만 정기산행한다하여 이름 붙혀진 산악회입니다.^^

 

 

 

 

 

 

(2016. 7. 11. 충북 괴산 칠보산에서~)

 

 

 

 

 

 

 

오늘 산행은 속리산 국립공원 내 지역입니다.

 서당교 ~ 보배산(보개산) ~ 칠보산 ~  쌍곡폭포 ~ 절말 주차장 코스로 진행했습니다.

주차를 최대한 들머리 가까이 해볼려 했으나 사유지에, 펜션 등에 눈치가 보여

다시 차를 몰고 나와 서당교쪽 도로변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했답니다.

 

※ 이 지도는 sane8253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산행 거리 총9.14km

(저랑 최국장님은 산행후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차량 회수하러 가신 준족 형님 두분은 약13km 걸으셨지 싶습니다)

산행 시간은 쉬는 시간 포함 총9시간 걸렸습니다.

사진찍고 식사오래해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도 했지만~

보배산이 조금 까칠해서 진도가 더뎠답니다.

 

 

 

 

 

 

 

서당교 건너 송화펜션 팻말보고 걸어갑니다.

다리건너 우틀합니다.

 

현재 시간 09:45

해발 250m 정도에서 시작합니다.

 

 

 

 

 

 

송화펜션 지나 좌틀하면 2층짜리 펜션인지 가정집인지 이쁜집이 나오는데 그 좌측이 오늘의 들머리입니다.

정식 등로가 아니기에 이정표는 없습니다.

그리고 사유지를 통해 지나가야 하기에 조용히 이동해야 합니다.

 

 

 

 

 

 

 

 

오늘은 칠보산 청석재까지는 비탐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비탐 구간은 거의 안다녀봐서 살짝 궁금도하고~긴장도 조금 됩니다.ㅋㅋ

비탐답게 들머리가 아주 야생스럽습니다.

 

 

 

 

 

 

 

방금 지나친 들머리 2층집입니다.

 

 

 

 

 

 

등로가 희미하긴 하지만 보입니다.

 

 

 

 

 

 

켁..... 좀 전에 등로 보인다 했더니......

바로 사려져 버립니다.

일단 계곡 따라 치고 올라갑니다.

트랭글 GPS 잘 돌아가니까 걱정 없네요~^^

 

 

 

 

 

 

집터 나왔습니다.

 

 

 

 

 

 

터만 잡고 집은 안지은 건지 흔적이 전혀 없습니다.

 

 

 

 

 

 

이끼 너덜길에.....잡목에.....

길이 조금 거시기 합니다.......

 

 

 

 

 

 

버섯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풀입니다.

 

 

 

 

 

 

오늘 날씨가 얼마나 더운지 땀으로 세수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등로가 좀 괜찮아 졌습니다.

 

 

 

 

 

 

도마재가 보입니다.

들머리에서 1.5km~

1시간 정도 소요되었네요~

거리에 비해 등로가 까칠해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여기서 배낭 무게도 좀 줄이고 쉬었다 가기로 합니다.

 

 

 

 

 

 

땀을 흘려 갈증이 많이 났는데 시원한 막걸리와 파프리카, 오이~

끝내줬습니다.

대장님 쌩유^^*

 

 

 

 

 

한숨 돌렸으니 출발하겠습니다~

 

 

 

 

 

 

 

 

 

 

 

 

비탐이다 보니 확실히 길이 안좋습니다.

 

 

 

 

 

 

 

자~ 멤버 소개 들어가겠습니다.

 

사월회의 리더이신 산행노가다전문^^  'sane8253'님~

 

 

 

 

 

 

사월회 최고의 산꾼이신 산이좋아 호산자(好山者)라는 닉을 쓰시는 '호산자팔공님'~ 

 

 

 

 

 

 

 

사월회의 브레인이자 물과 산을 아우르시는 '최국장'님~

근데 오늘 물에 대한 반전 사건이 있습니다.ㅋㅋ

 

 

 

 

 

그리고 사월회의 막내이자 총무이며 베스트드라이버이면서 뒷풀이 맛집선정 담당인 '호이' 이렇게 총 4명입니다.

 

 

 

 

 

 

 

 

습한 계절이다 보니 버섯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원추(츄)리~

저는 백합과의 꽃들은 좀 덜핀게 이쁘더군요^^

 

 

 

 

 

 

 

뭐더라?.jpg

 

 

 

 

 

 

거의 끝물인 흰까치수염(영)

 

 

 

 

 

 

첫 조망 바위에 올라섰습니다.

건너편에 군자산(948.2m)이 보입니다.

 

 

 

 

 

 

들머리 마을 한번 당겨 봤습니다^^

 

 

 

 

 

 

주변이 시원하게 조망됩니다.

 

 

 

 

 

 

 

 

 

 

 

 

 

 

 

 

 

 

 

 

 

 

 

 

 

 

조망 보고 형님들께 바톤터치하고 내려왔습니다.

 

 

 

 

 

 

 

 

긴다리거미? ㅋ

 

 

 

 

 

 

 

 

현재 시간 11:44

보배산 750m

 

아이고~ 힘들게 보배(개)산 정상 올랐습니다.

들머리에서 딱 2시간 걸렸습니다.

날씨가 더워 너무 힘들게 올랐습니다......헥헥헥

 

 

 

 

 

 

 

떼샷~

좌로부터 sane8253님, 호이, 호산자팔공님, 최국장님~

 

 

 

 

 

 

 

여기서 시원한 일급수 한모금하고 잠시 쉬었다 가겠습니다^^

 

 

 

 

 

 

 

캬~ 시원하니 죽여줍니다.

여름 산행엔 얼린 일급수 필수입니다.ㅋ

 

 

 

 

 

 

 

멋진 나무에서 한샷~~~

 

 

 

 

 

 

 

길이 살짝 떨어집니다.

 

 

 

 

 

 

 

조망바위가 나왔습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지나갑니다.

반상회 한번 했습니다.ㅋㅋ

 

 

 

 

 

 

 

 

 

 

 

 

 

 

앗~ 저기 속리산이 보입니다.

다녀온지 얼마되지 않아 대충보니 알겠습니다^^

 

 

 

 

 

 

 

 

 

 

 

 

 

 

자~ 계속 이동합니다.

근데 고도가 너무 많이 떨어집니다.ㅠㅠ

칠보산 올라가야하는데........

 

 

 

 

 

 

 

원추리 정말 많이 보입니다.

 

 

 

 

 

 

 

 

 

 

 

 

 

 

뭔지 모르겠지만 이 아이 고급져 보입니다.ㅋㅋ

  


 

 

 



 저기 뒤에 방금 지나온 보배산이 보이네요~

자~ 이제 점심먹을 식당 자리 찾아야합니다.

아까부터 배꼽시계가 울리고 있었거든요~ㅋㅋ




 

 






 

 







 저긴 덕가산이랍니다^^






 조금전부터 멋진 소나무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크고 곧게 뻗은 스타일은 아니고 좀 크긴 하지만 분재 스타일입니다.

칠보산에 가면 멋진 소나무들이 진짜 많다합니다.






 안부에 내려 섰습니다.

아~ 그리 찾던 편평한 곳이 나왔습니다.

골짜기에서 시원한 바람도 불어오고~

여기서 식당 차리기로 했습니다.ㅋ





 현재 시간 13:00

아침에 휴게소에서 라면하나 먹고~

막걸리 한잔, 삐루 한잔 먹은게 다였습니다.

얼마안먹은걸 강조할려 했는데 좀 먹었네요...ㅋㅋ





 ㅋㅋㅋ

오늘은 먹방 사진 없습니다.

그냥 상상에 맞기겠습니다.

국립공원내에서 조신하게 먹었다 그리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호산자팔공님이 보배산 건산(建山)이후 우리가 제일 잘 먹고 간 팀이 아니겠냐 하십니다.

ㅋㅋㅋ



 

 다녀가지 않은 듯~


여기서 1시간10분 앉아 있었습니다.

얼마나 맛있었고, 재미있었으면 시간 가는지 모르고 있었네요~

진짜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정도였네요~ㅋㅋ






 저기 나무 뒤에서 먹었네요~






 맞은편에 칠보산이 보입니다.

저기 찍고 하산할 예정입니다.





 이런.....고도가 너무 떨어집다.

다시 치고 올라갈려면 힘든데....ㅠㅠ

점심까지 먹어 몸이 무거운데 말입니다.





 





 

 

 

 좀 쉬었다 가겠습니다.

날이 너무 더워 바지가 칭칭 감겨 좀 걷어 부쳤습니다.


 

 

 

 

 



 

 


 

 길이 좀 편해 집니다.





 시그널도 많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오늘 최국장님이 더운 날씨에 조금 힘들어 하십니다.

배낭에 얼음물 많이 챙겨 오셨어야 하는데~

일급수 넣어 오신다고 물을 많이 안가져 오셨습니다.ㅠㅠ

죄송합니다.

다 제탓입니다.....ㅠㅠ

제가 일급수 앞으로 많이 마시지 않겠습니다.....ㅋ

 

 

 

 


 

 오오오~ 저기 멋진 바위에 소나무에~

포토존 보입니다.





 독사진 한장씩 박고 갑니다.

먼저 sane8253님~




 호산자팔공님~






 최국장님~



 

 

 

 

 

 그리고 호이~




 

 

 






 

  


 

 

 


 

 앗~ 비탐구간 끝났습니다.

그렇다면 여기가 청석재입니다.

지금부턴 법정탐방로 따라 이동합니다.


 

 

 

 

 




 

 


 

 청석재 598m입니다.

아까 보배산이 750m였으니 150m 정도 내려왔습니다.

생각보단 얼마 안내려 왔습니다.ㅋ


칠보산까지 0.6km입니다.

얼마 안남았습니다.

무브무브~~~





 







 






 

 국립공원 법정탐방로 답게 이정표나 계단이 잘돼 있습니다.




 

 

 

 저기 바위가 하나 보입니다.

 

 

 

 

 

 

 

 

 

 






 

 지나온 길 돌아봤습니다.

가운데가 방금 넘오온 봉우리이고~

좌측 높은 산이 군자산~

우측이 보배산입니다.





 이 바위가 중절모 바위라던데~

제가 잡은 구도에선 크게 모자처럼 보이진 않습니다.ㅋ

귀찮아서 그냥 패스했습니다.

 





 

 




 

 

 

 

 

 






 

 







 







 



 

 

 

 

 IT강국 코리아 화이팅입니다.

이런 산속에서도 인터넷 연결됩니다.

생존 신고 톡 보내는 중입니다.^^* 



 

 

 

 아이고~ 반가운 분 보입니다.

아까 청석재에서 여기까지 0.6km 계속 오르막이어서 힘들었습니다.......헥헥





 칠보산 778m

7개의 보물??

아까 보배산은 보물산

이 동네 전부 보물보물합니다.ㅋㅋ





 현재 시간 15:48

들머리에서부터 약6시간 걸렸습니다.

물론 쉬는 시간 포함입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조망 괜찮습니다.

만족만족^^





 형님들 악휘봉, 장성봉, 구왕봉, 희양산 등등 말씀하시는데.....

그냥 옆에서 고개만 끄덕이고 있었네요~ㅋㅋ

 

 

 

 

 

 

  

 

 여기가 조망이 좋아 한참 있었습니다.

빨리 내려가서 알탕해야 합니다.

얼른 단체샷 한번 찍고 이동하겠습니다.






 








 이 바위......무슨 동물의 대가리 닮은것 같기도 하구요.....







 








 








 계단 경사가 장난이 아닙니다.

난간 꼭 쥐고 올라갔습니다.





 마당바위 하나 나왔습니다.

고사목이 아주 멋지게 서있네요~





 칠보산의 명물 거북이바위 나왔습니다.

정말 거북거북하죠?ㅋㅋ





 내려온길 뒤돌아 봤습니다.

저어기 위에 칠보산 정상 아래 첫 계단 보이네요~





 

 

 

 




 

 





 

 

 


 

 

 

 

 


 

활목고개(629m)라는 곳까지 내려왔습니다.

현재 시간 16:34

절말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아이고.....아직 많이 남았습니다.ㅠㅠ




 


 하산 속도 조금 올렸습니다.

오늘 저 산행 역사상 처음으로 알탕 할 예정입니다.

평일 늦은 오후라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옷 훌떡 벗고 알탕 할수 있지 싶네요^^




 

 







 이제 살구나무골 계곡이 슬슬 나타납니다.






 








 

 


 






 알탕은 원래 최대한 날머리쪽에서 해야 합니다.

씻고 옷 싹 갈아입고 개운하게 마무리해야 하니까요^^







내려오면서 여러군데 물색을 했는데 멋진 곳 찾았습니다.

옷 갈아입기 좋은 깨끗하고 넓은 돌도 있고~

앞에 멋진 소(沼)가 있습니다.

 

 

 

 

 

 

 

현재 시간 17:15

아직도 덥습니다.

빨리 풍덩하고 싶습니다.ㅎㅎ

 

 

 

 

 

 

 

알탕 전문가이신 sane8253님께서 먼저 입수 하셨습니다.

전문가 답게 제대로 즐기십니다.ㅎㅎ

 

평일 늦은 오후 시간이라 다니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맘 놓고 알탕합니다.^^

 

 

 

 

 

 

 

오오오~ 호산자님도 자세 제대로 나옵니다.

"여봐라~~ 게아무도 없느냐~"

 

 

 

 

 

 

으잉? 낚시 좋아하셔서 물이랑 친할줄 알았는데 별로 안친하시답니다.

최국장님이 제일 늦게 입수 했습니다.ㅎㅎ

 

 

 

 

 

 

 

제가 요즘 살이 붙어 뱃살, 허리살이 통통해져 상반신 노출 사진 있었는데 안올렸습니다.ㅎㅎ

 

 

 

 

 

 

 

 

다녀가지않은듯.jpg

 

알탕 처음 해봤는데 정말 시원했습니다.

산행시 몸에 쌓인 열기가 싸악~ 빠져 나가더군요~

이거 진짜 안해보신 분들은 모르시겠습니다.ㅎㅎ

그냥 계곡에서 물놀이 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ㅎㅎ

 

 

 

 

 

 

깨끗하게 닦고 옷갈아 입고 하산을 합니다.

현재 시간 18:00

 

 

 

 

 

 

산수국이 절정입니다.^^

 

 

 

 

 

 

 

 

 

 

 

 

 

이 곳 살구나무골 계곡이 참 아기자기하고 이쁩니다.

군데군데 쉬어갈만한 곳이 참 많더군요~

 

 

 

 

 

 

 

 

 

 

 

 

 

 

 

사진엔 안보이지만 물고기들도 많이 왔다리갔다리합니다.

 

 

 

 

 

 

이제 주차장 다와갑니다.

 

 

 

 

 

 

 

 

 

 

 

 

 

 

 

요런 멋진 곳도 있습니다.

 

 

 

 

 

 

저기 아래는 수심이 살짝 있더군요~

물고기도 좀 큰게 보이고^^

 

 

 

 

 

 

 

 

 

 

 

 

 

 

 

쌍곡폭포입니다.

이쪽으로 내려가면 바로 폭포있는 곳입니다.

폭포는 좀 뒤에서 봐야 멋있습니다.

우리는 탐방지원센터 앞에서 내려가기로 합니다.

 

 

 

 

 

 

 

 

 

 

 

 

 

 

 

 

 

 

 

 

 

며칠전 큰 비가와선지 계곡에 수량이 좋습니다.

폭포 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조금 작은 폭포이긴 하지만 나름 경치도 좋고 물소리도 좋고~

괜찮습니다.^^

여기서도 알탕 많이 한다 하십니다.

 

 

 

 

 

 

 

쌍곡폭포~~~

 

 

 

 

 

 

 

주차장으로 뭅뭅~~~

숲속은 이제 조금 어둡습니다.

 

 

 

 

 

또 계곡을 건넙니다.

계곡 3번째 건너갑니다.

비 많이 온뒤엔 등산화 벗고 물길 건너거야하겠더군요~

 

 

 

 

 

 

 

펜션들이 나옵니다.

여기서 하룻밤자고 띵가띵가하며 놀면 좋겠습니다.

 

 

 

 

 

요건 좀 더 이쁜 펜션~

 

 

 

 

 

 

주차장 다왔습니다.

0.1km남았네요~

 

 

 

 

 

 

어이쿠~ 마당바위라 해야하나요?

국립공원 지정되기 전엔 저기가 최고의 명당이었겠습니다.

완전 지기는 바위입니다.

 

 

 

 

 

 

물놀이에 먹방찍으며 띵가띵가~ ㅋㅋ

 

 

 

 

 

 

 

 

 

 

 

 

 

 

 

 

 

 

 

 

주차장 도착했습니다.

현재 시간  18:40

들머리에서 산행 시작한지 9시간 정도 되었습니다.

먹방에 사진찍기에 알탕에 시간을 많이 보냈지만~

초반 보배산의 비탐 등로가 꽤 까칠해서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쌍곡휴게소~

 

 

 

 

 

 

 

오늘 더운 날씨에 식수가 조금 모잘라서 주차장 도착하자마자 음료수 사러 갔습니다.ㅋ

 

 

 

 

 

 

 

 

 

 

 

 

 

 

대구가서 저녁먹을려다가 시간이 어정쩡해서 이동네에서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쌍곡 금호식당~

 

 

 

 

 

 

사진이 좀 어둡게 나왔네요~

올갱이(다슬기, 고디)탕 주문했습니다.

이 동네도 올갱이 많이 나나봅니다.

 

 

 

 

 

 

양념장이 특이합니다.

제 스탈입니다.ㅋㅋ

고추 팍팍 들어간 매콤한 양념입니다.

 

 

 

 

 

 

저는 오늘 운전병이라 그 좋아하는 일급수를 입술에만 살짝 묻혔습니다.ㅠㅠ

앞에 형님들 한잔하시는거 구경하니까 이거 완전 고문입니다.

빨리 집에가서 샤워하고 혼자 뒷풀이 해야겠습니다.ㅋㅋ

 

 

오늘도 사월회 안산즐산행산알산먹산 잘 하고 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