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 산을 오르다~

구미 금오산 현월봉에서 본 멋진 운해~

친절한호이씨 2015. 12. 29. 23:27

안녕하세요? 호이입니다.

2015년도 이제 이틀 남았습니다.

이상하게 올해는 연말연시 분위기가 그리 시끄럽지 않고 차분한 것 같습니다.

경기가 좋지않아 그런지 사람들이 흥청망청 모드에서 조신 조심 차분 조용 모드로 트랜스폼 한 것 같기도 하구요~

 

애니웨이, 그건 그렇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이번 포스팅도 마운틴 맨 "호이"의 근교 산행기입니다. ㅋㅋ

요즘 저 산행에 탄력 받은 것 아시죠?

시간이 없어 못갑니다.....ㅠㅠ

 

때는 바야흐로 지난 12월 22일 화요일 동짓날이었습니다.

2015년 마지막 연가를 호이와 안부인이 냈습니다. 

처음엔 경기도 광명 이케아(IKEA)에 가볼려다가 특별히 뭐 살것도 없는데 괜히 멀리 가서 돈쓰는 것 보다는 심신수양할겸

가까운 곳으로 산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여러군데 물색해보다가 경북 구미에 있는 '금오산'이 낙점되었습니다.

 

 

 

 

 

 

 

아침에 현군 학교 등교시켜주고 아침먹고 여유있게 출발했습니다.

근데 오늘 안개가 아주 자욱합니다.

하루종일 이럴지.....아님 보통 안개낀 날은 맑아지는 경우가 많으니 괜찮을 것 같기도 하구....... 

살짝 걱정이 됩니다...ㅋ

 

 

 

 

 

 

 

금오산 도립공원 도착했습니다.

평일이라 주차 공간이 있을것 같아 끝까지 올라왔습니다.

주말에는 아랫쪽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서 올라오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아주 무난한 수준의 주차비입니다.ㅋㅋ

입장료등의 비용은 없습니다.

 

 

 

 

 

 

현재 시간 09:55

주차장 해발이 162m 입니다.

생각 보다 낮습니다~

 

 

 

 

 

 

 

자~ 이제 탐방안내소를 지나 산행을 시작 해보겠습니다.

요 사진은 오후에 하산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침에 올라갈때 안개가 자욱한데다가 수명의 사람들이 몽타쥬를 디리 밀고 있어서 사진을 못찍었거든요~

 

 

 

 

 

 

 

전체거리 7.1km

소요시간 5시간~

원래는 정상찍고 약사암 구경하고 살짝 돌아 하산 할려 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 좀 추웠던데다가 오후에 볼일이 생겨 정상 탈환후 그대로 원점회귀 했었습니다.

 

오늘로 금오산을 3번째 찾았습니다.

처가 동서들끼리 한번 올랐고~

'2'랑 한번 왔었구요~ㅋ

 

 

 

 

 

 

 

많이 뿌옇죠?

 

 

 

 

 

날씨가 좋지 않은 평일 오전이었지만 도심에서 가까운 산이라 그런지 많은 분들이 나오셨습니다.

 

 

 

 

 

왜 여기가 '자연보호 운동 발상지'인지 그 이유가 좀있다 공개됩니다~ㅋㅋ

 

 

 

 

 

케이블카 타는 곳 앞입니다.

주차장에서 200~300m 올라 왔지 싶습니다.

여기서 현월봉 정상까지는 3.3km입니다.

팔공산 수태골에서 동봉까지가 3.5km입니다.

여기랑 거리가 비슷합니다.

설렁설렁가도 2시간이면 올라갑니다.

 

 

 

 

 

 

 

 

이 곳 금오산 케이블카의 길이는 그리 길지 않습니다.

여기서 대혜폭포 아래 해운사 옆까지 약1km 정도만 운행을 합니다.

해운사나 대혜폭포 구경 쉽게 하라고 설치 한것 치곤 좀 아까운 것 같습니다.

 

 

 

 

 

 

 

Information of Mt.Geumo hiking trails라고 영어 안내가 붙어 있긴한데~

그림엔 영어 표시가 전혀 없습니다.

미쿡사람 어이 없겠습니다......ㅋㅋ

자세히 보니 거리에 km는 있습니다.

근데 미쿡사람들은 km 거의 안쓰고 mi(mile)을 쓰는데 안내문 알아볼 사람 거의 없지 싶습니다.ㅋㅋ

 

 

 

 

 

 

안개가 껴서 그런지 분위기가 좋습니다.

무대 뒤에서 연출자가 연기쏴서 분위기 잡아주는 것 같기도 하구요^^

 

 

 

 

 

 

 

 

 

 

 

 

금오산성의 외성(外城) 대혜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금오산성은 정상부와 계곡에 이중으로 축조된 산성으로 고려시대 이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합니다.

 

 

 

 

 

금오산이 우리를 환영이라도 하는 듯~

저 대혜문을 지나자 거짓말처럼 안개가 물러갑니다~ 

 

 

 

 

 

시계가 깨긋해졌습니다.^^*

 

영흥정 약수터입니다.

물이 깨끗한가 봅니다.

많은 분들이 물을 드시더군요~

 

 

 

 

 

 

여기는 해운사입니다.

케이블카 내리는 곳 옆에 있습니다.

등로 바로 옆에 있어 한번 들어가 봤습니다.

오늘이 3번째 방문이긴 하지만 여긴 처음 들어와봤습니다.

 

동짓날 절에가면 팥죽을 무료 공양하는데~

하산 하다가 오늘이 동지인걸 알았습니다.

ㅋㅋㅋ 어쩐지 아침부터 해운사 굴뚝에 김이 모락모락 많이 나더라~

팥죽 못먹어 섭섭했다고 전해라~~~~ 

 

 

 

 

 

 

 

 

 

 

 

 

대웅전 앞에서 호이가족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기도하고 시주 조금했습니다.^^*

 

 

 

 

 

 

 

자~ 다시 등로로 내려왔습니다.

초반부터 너무 어슬렁댄 것 같습니다.

무브무브~~~

 

 

 

 

 

정상까지는 2.2km남았고~

폭포는 코앞이네요~

 

 

 

 

 

아이고~ 안부인 다람쥐로 빙의 했습니다.

쪼로록~ 쪼로록~ 발이 안보입니다,ㅋㅋ

 

요즘 갈수기 겨울철 답지 않게 계곡에 수량이 많습니다.

저기 윗쪽 폭포에서 물떨어 지는 소리가 납니다.

오오오~ 그림이 괜찮겠습니다~

 

 

 

 

 

 

대혜폭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생각보다 수량이 좀 적긴 하지만 충분히 멋있습니다.

 

 

 

 

 

 

 

 

 

 

 

 

멋진 경치 감상하며 여기서 커피 한잔했습니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올라오신 분들은 거의 여기서 돌아 내려 가시더군요~

운동하기 딱 좋아 보였습니다.

금오산 입구에 사시는 분들은 완전 복 받으신 분들입니다.^^

 

 

 

 

 

 

 

 

 

 

 

 

 

 

 

 

 

 

 

1977년 박통께서 여기 방문하셔서 "우리 청소부터 하지"라고 말씀 하신게 자연보호 운동의 계기가 되었다합니다.

공감이 가기고 하고~

안가기도 하고~

거시기합니다.ㅋㅋ

 

 

 

 

 

 

 

 

 

 

 

 

 

 

커피 마시다 뒤를 돌아보니 들머리쪽이 운해에 가득 덮혀 있습니다.

오오오~ 올라가서 보면 장관이지 싶습니다.

갑자기 맘이 급해 집니다.ㅋㅋ

무브무브~~~

 

 

 

 

 

 

 

아무리 바빠도 산행안내도 한번 찍고 이동하겠습니다.

 

 

 

 

 

오늘 우리는 금오산을 오르는 제일 기본적인 코스인 1코스(빨간색)를 따라 이동을 합니다.

 

 

 

 

 

 

 

 

 

 

 

 

 

 

자~ 이제 할딱고개까지 계속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계단이 상당이 많습니다.

경사도 꽤 되고요~

평상시 운동 별로 안하신 분들은 허벅지 불 좀 날겁니다.ㅋ

 

 

 

 

 

 

 

 

 

 

 

할딱고개 다 올라왔습니다.

날씨가 꽤 쌀쌀했는데도 불구하고 땀이 많이 납니다.

 

 

 

 

 

 

여기는 할딱고개 전망대입니다.

현재 시간 10:48

산행한지 55분 정도 됬습니다.

 

근데 그건 둘째치고 경치가 끝내줍니다.

오오오~~~ 운해입니다.

 

 

 

 

 

 

 

 

 

 

 

 

 

 

 

 

 

 

 

 

 

 

 

 

 

 

 

 

입이 떡 벌어집니다.

정말 장관입니다. 언빌리버블~~~~

이 상태라면 정상 올라가서도 멋진 모습이 나올것 같습니다.

정상 올라갔을때 운해가 아주 살짝 내려 앉아 먼 산봉우리까지 보이면 좋겠습니다.

이거 뜻하지 않게 대박 치겠습니다.ㅋㅋ

 

 

 

 

 

 

 

 

 

 

 

 

 

정상을 향해 무브무브~

 

 

 

 

 

 

 

 

 

 

 

금오산의 유명한 나무 장승이 나왔습니다.

잎이 떨어져 있는 겨울철이라 고사목인지 살아있는 나무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설마 살아있는 나무에다가 이렇게 난도질을 했진 않았겠죠?

 

 

 

 

 

 

 

 

 

 

 

 

 

한참 올라 온것 같은데 아직 1.56km나 남았습니다.

 

 

 

 

 

 

 

할딱고개에서 부터 정상아래 쪽으로는 길이 아주 평탄하고 좋습니다.

 

 

 

 

 

 

여기부턴 내렸던 눈이 살짝 얼어있는 구간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미끄러운 곳도 제법 보였으나 올라갈땐 살방살방가면 되겠던데~

내려올때가 문제겠더군요~

 

 

 

 

 

  

 

 

 

 

 

 

 

배낭속에 아이젠 있긴 했지만 착용하지 않고 위험구간 잘 통과했습니다.

 

 

 

 

 

 

 

 

 

 

 

 

 

 

길 우측으로 전망대가 하나 보이길래 구경하고 갑니다.

햇빛 잘들고 전망이 좋아 여기서 점심먹어도 좋겠더군요~

일단 찜 해놓고 올라갑니다.

 

 

 

 

 

 

 

 

 

 

 

 

 

 

 

 

 

 

 

 

 

현재 시간 11:45

산행 시작한지 1시간 50분 됐습니다.

아직 정상 800m 남았는데~ ㅋㅋ

오늘 완전 슬로우 슬로우로 무브합니다.

 

 

 

 

 

 

 

이 코스에서 안부인이 어려움을 호소하자 귀차니즘을 뚫고 아이젠 신겨 줬습니다.ㅋㅋ

아이젠 차더니 쭉쭉 치고 나갑니다.

빨리 안신겨줬다고 뭐라 합니다.ㅋㅋ

 

 

 

 

 

 

다시 너덜길 나왔습니다.

여기서 아이젠 벗었습니다.

시간 다 잡아 먹습니다.ㅋㅋ

 

 

 

 

 

 

정상 바로 아래 헬기장입니다.

이제 현월봉 다왔습니다.

헬기장에서 해바라기하며 식사하시는 분들이 좀 보이길래 우리도 여기서 먹기로 했습니다.

 

 

 

 

 

 

 

 

 

 

 

 

약사암 내려가는 동국제일문~

안부인이 저보고 퍼뜩(빨리) 약사암 보고 오라던데~

귀찮아서 안갔습니다.ㅋㅋ

 

 

 

 

 

 

 

여기는 사람들이 많이 다녀 얼음이 맨들맨들합니다.

어쩌겠습니까.......

또 아이젠 신습니다.......

이거 은근히 귀찮습니다.......ㅋㅋ

 

 

 

 

 

 

여기는 구. 976m 정상석입니다.

이 정상석은 실제 정상의 10m 아래에 있는 것인데~

구미시가 2014년 미군으로부터 통신기지 부지를 반환받고 그 시설을 철거후 그 자리에 실제 정상석을 새로 세웠습니다.

 

현재 정상석은 좀 있음 나옵니다.^^

 

 

 

 

 

구. 정상석쪽에서 구미 시가지를 내려다 봤습니다.

운해로 덮혀있는 구미의 모습입니다.

너무 멋집니다.

 

 

 

 

 

 

운해가 살짝 걷혀서 주변 산봉우리들도 보이고~

너무 멋집니다.

이런 모습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ㅋㅋ

완전 대박입니다.

 

 

 

 

 

 

 

 

 

 

 

 

 

 

 

 

 

 

 

 

 

 

 

 

파란 하늘 아래 보이는 구름 바다~

정말 최고의 풍경입니다.

 

 

 

 

 

 

 

현월봉 제일 위에 있는 현재 정상석입니다.

근데 해발의 표시는 아래에 있는 구 정상석과 같은 976m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구 정상석이 실제 정상의 10m 아래에 있긴 했지만 표기는 실제 정상 높이로 되어 있었나 봅니다.

 

 

 

 

 

 

제 시계 고도는 1,035m~

트랭글 GPS는 1,003m로 나옵니다.

정상석에는 976m~

 

 

 

 

 

 

 

우와~ 제일 정상에 올라서니 금오산 뒷편이 조망됩니다.

더 멋집니다.

계속 우와 우와~합니다.ㅋㅋ

 

 

 

 

 

 

요 사진이 제 카톡 프사로 선정되었습니다.

좀 멋지죠?^^*

 

몰랐는데 뒤에서 안부인이 폰으로 제 모습을 폰으로 찍어 줬습니다.

쌩유^^

 

 

 

 

 

 

 

 

 

 

 

 

 

 

정말 비행기 위에서 찍은 사진 같습니다.

발 아래에 있는 구름들이 바다처럼 펼쳐집니다.

이건 실제로 보셔야 하는데.....

사진으론 그 감동을 전할수가 없습니다.......

 

 

 

 

 

 

 

 

 

 

 

 

 

 

 

 

 

 

 

 

 

 

 

발로 찍어도 그림입니다.ㅋㅋ

 

 

 

 

 

 

 

 

 

 

 

 

 

 

 

 

 

 

 

 

 

 

 

 

 

 

 

 

 

운해 구경 실컷 하셨죠?

 

그 다음은 뭐겠습니까?

 

빙고~

 

금오산구경도식후경이죠~ㅋㅋ

헬기장으로 내려갑니다.

 

 

 

 

 

 

 

바람막이용 돌도 떡하니 있고 여기가 점심 먹는 곳 맞나봅니다.ㅋㅋ

여기서 뽐뿌질이 왔습니다.

가스버너의 한계를 만났습니다.

기온도 낮지 해발 고도도 높지.......

물이 잘 안끓습니다......ㅠㅠ

블친이신 호산자팔공님과 같이 왔어야 합니다.......ㅋㅋ(호산자님 휘발유 버너 있거든요~)

 

 

 

 

 

 

3분으면 끓일 물을 10분 이상 끓였습니다.

그것도 팔팔 끓진 않습니다.....

대충 익혀 먹습니다.

그래도 맛은 꿀맛^^

 

 

 

 

 

 

 

멋진 운해도 봤고~정상도 탈환했고~

점심도 먹었고~

하산 합니다.

 

 

 

 

 

제가 이름 붙혔습니다.

'흔들바위' ㅋ

 

 

 

 

 

아이젠 신으니 이런 구간은 개나 줘버려~입니다.

 

 

 

 

 

 

어잌후~ 아이젠 신고 너덜길 내려가니 발바닥의 피로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근데 안부인은 괜찮다합니다~

 

 

 

 

 

 

해발 700m정도 부턴 얼음이 없습니다.

여기서 아이젠 벗었습니다.

 

 

 

 

 

 

 

현재 시간 14:10

여기는 할딱고개 전망대입니다.

오전에 여기서 본 들머리쪽 구미의 모습은 두꺼운 운해로 한치 앞을 내다볼수 없었는데~

오후가 된 지금은 운해가 저 멀리 물러나 아랫쪽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경치는 운해가 꽉 껴있을때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대혜폭포까지 내려왔습니다.

 

 

 

 

 

 

 

 

 

 

 

 

 

 

교복입고 가방맨 중학생들이 좀 보이길래~

물어봤더니 학교 동아리에서 폭포까지 산행 왔다합니다.

칭찬해 줬습니다.ㅋ  

 

 

 

 

 

 

 

 

 

 

 

 

 

 

이제 거의 다 내려 왔습니다.

뜻하지 않게 너무 좋은 경치를 보고 와서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내려왔네요~^^

 

 

 

 

 

 

다왔습니다.

 

몰랐는데 저 위에 두사람이 앉아 있습니다.

 

 

 

 

 

 

조형물 설명이 있습니다.^^

 

 

 

 

 

 

 

 

 

 

 

 

 

주차장 도착했습니다.

현재 시간 14:50

쉬는 시간 포함 5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사진도 많이 찍었고~

아이젠 신었다 벗었다를 반복했더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어쨋든 결과는 '대만족'

 

이제 집으로 갑니다.

 

 

 

 

 

 

볼일 좀 보고 오늘 즐거운 산행해서 기분도 좋고 해서~

산행 뒷풀이용 오징어회를 공수해 왔습니다.

동네에 있는 오징어 전문 횟집인데~

파워블로거를 알아 본 것일까요? ㅋㅋㅋ

오징어 회를 싸비쓰로 한마리 더 주셨습니다.

베리 쌩유~

 

 

 

 

 

 

그냥 포스팅 끝내기가 아쉬워 짤방하나 더 투척합니다.

현군 크리스마스 선물로 산 원격조정 지네입니다.

빨간색 똥그란건 리모컨입니다.

사이즈도 어마무시 하지만 실제 움직임이 진짜 지네와 같습니다.

정말 장난아닙니다,ㅋㅋㅋ

지네 박스에 노약자나 임산부 있는데서는 작동하지말라고 되어 있습니다.ㅋㅋㅋ

 

 

 

 

 

 

글고 요거는 산타할아버지가 현군에게 주시는 선물입니다.

초딩 2학년용 선물이 아주 어중간합니다.

로보트도 좀 그렇고.....

터닝메카드도 좀 그렇고.......

인형도 좀 그렇고.......

안부인하고 홈플 장난감 코너에서 얼마나 고민을 했는지.......

뭐 대충 샀습니다.ㅋ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