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 산을 오르다~

대마도 여행기 Vol.3 호이 첫 해외 등반기 "일본 대마도 시라타케산(백악산)"

친절한호이씨 2015. 12. 13. 11:17

안녕하세요? 호이입니다.

두구두구~~

이제 본격적으로 등산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호텔에서 6시반쯤 기상해 아침먹고~ 끝내주는 일출을 보고 하루를 멋지게 시작했습니다.

오늘 일기예보에 오전 강우확률이 60%여서 일출은 기대조차 하지 않았었는데..... 

멋진 일출 구경에~ 약간 더웠던(ㅋ) 좋은 날씨까지 너무 감사했던 날이었습니다.

일출 모습은 다음 포스팅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즈하라 대아호텔에서 여기 시라타케산 등로 입구까지 버스타고 한20여분 걸렸지 싶습니다.

그럼 산행 시작해 볼까요?

신발끈 잘 묶고 출발하겠습니다

무브무브~~~

 

 

 

 

 

 

 

지금시간 08:05

오늘 산행 거리는 약12km이며, 살방살방 기준 4시간30분정도 소요된다합니다.

산행 대부분은 평탄한 숲길을 걷는 것이지만 거리가 12km라 그리 쉬운 코스는 아닙니다.

그리고 정상 오르기전 한30분은 경사가 꽤 가팔라 땀 좀 흘려야 한다는 구간도 있고요~

 

 

 

 

 

 

시라타케산(백악산)은 해발 519m로 정상은 두개의 암봉으로 이뤄진 산인데 암봉의 모습이 백옥처럼 하얗다해서 백악산으로

불린다합니다.

일본과 대륙계열의 고산식물이 혼재한 원시림이 남아있으며, 예전부터 영산으로 숭상받던 곳이라 합니다.

 

 

 

 

 

 

지금 해발 348m정도 나옵니다.

정상이 해발 519m라 했으니 정상과의 고도차가 얼마되지 않습니다.

정상으로 올라가는 분기점까지는 아주 평탄한 숲길이며, 분기점에서 정상까지만 가파르게 올라간다 합니다 

 

 

 

 

 

 

자~ 출발하겠습니다.

 

 

 

 

 

 

 

 

 

 

 

 

 

일본말 몰라도 대충 한자만 봐도 무슨말인지 짐작이 됩니다.

"백악산은 해발 519m로 정상부근은 석영암봉이며, 일본과 한국의 식물이 공존하는 식물지리학상 귀중한 장소이다"ㅋㅋ

 

 

 

 

 

오 마이 갓~

여기도 한국어 안내 및 이정표가 있습니다.

한국사람 많이 오긴오나 봅니다.

 

얼핏들은 이야기로 여기 등산하는 사람 99%가 한국사람이라 합니다.

 

 

 

 

 

 

 

 

 

 

 

 

sane8253님 멋지게 포즈 한번 잡아주십니다^^*

 

 

 

 

 

Go~Go Shiratake!!!

 

 

 

 

 

인공적으로 조림을 한건지 아님 대마도에 원래 편백나무, 삼나무등이 많이 자생하는지 대분분의 수종이 쭉쭉 뻗은 이런 나무들입니다.

편백나무(히노끼)랑 삼나무(수끼)를 구별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둘다 쭉빵해서 구분이 잘 안갑니다.

대신 사우나에서 많이 맡아본 히노끼 탕의 냄새로 대충 여기가 편백나무(히노끼) 숲이란걸 짐작해 봅니다.  

 

 

 

 

 

 

피톤치드 박살남니다.

머리속 완전 맑아지고요~ 호흡도 너무 좋고~ 냄새는 말할것도 없습니다.ㅋㅋ

오오오~ 편백나무 숲 너무 좋습니다.

 

 

 

 

 

 

 

우리팀 선두는 아까부터 안보였고~

느끼며 음미하며 천천히 가는게 좋은데.......빨리가는게 좋은건 아니죠~

 

중간 그룹이 저기 보입니다.

형님과 저는 블로거 정신에 충실한 포토그래퍼 아닙니까?

사진찍는다고 산행 진도가 잘 안나갑니다.ㅋㅋ

 

 

 

 

 

 

 

 

 

 

 

 

 

아직까진 계속 길이 좋습니다.

걷기 너무 좋은 숲길입니다.

트래킹코스를 만들기 위한 것이었는지 간벌을 좀 한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나무가 아주 빽빽해서 햇볕이 땅까지 내려오기 힘들어 보였습니다.

 

 

 

 

 

 

비올 확률 60%는 개나 줘버려~~~ㅋㅋㅋ

 

 

 

 

 

 

 

아이고~ 코리언 트래킹 시그널이 보입니다.

일본땅에서 매우 한국적인 거시기를 만납니다.

이건 시작에 불과합니다.ㅋ

 

 

 

 

 

 

 

 

 

 

 

 

 

 

 

 

 

 

우리는 들머리 카미자카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코모다가 어딘인진 모르겠으나 그리로 가는 길이 있나 봅니다.

 

 

 

 

 

진행한지 한30분정도 됬습니다.

고도가 점점 올라가는게 아니라 100m정도 떨어졌습니다.

???

 

 

 

 

 

아~ 이제 올라가는군요~

오르락 내리락을 계속 몇번 하는데 크게 힘들진 않습니다.

정상만 오르지 않는다면 거리가 좀 되서 그렇지 연세가 있으시거나 어린이라 할지라도 이 코스 완주가 가능해 보였습니다.

정상을 제외한 전코스가 완만하게 오르락 내리락을 몇번 반복하고 나머진 편안하게 진행하실수 있습니다.

 

 

 

 

 

 

 

 

 

 

 

 

여기 일본 맞나요?

유명한 한국산에 온것 같습니다.

한글로 된 시그널만 달려 있습니다.

일본 등산문화엔 시그널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본토에서 너무 멀어 일본사람들은 찾지 않는 것인지~

일본에 아직 등산 바람이 불지 않은 것인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나무들 키가 족히 20m 이상은 되보였습니다.

서로 햇빛을 많이 볼려고 경쟁을 한것인지 하늘을 향해 쭉쭉 뻗어 있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 시원시원합니다.

한여름에 트래킹 와도 괜찮겠더군요~

블친이신 핵폭탄님께서 지난 8월말쯤 다녀가셨는데~ 포스팅 내용 중 더웠다는 말은 본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주변 숲길에서 본 유일한 풀입니다.

계절적으로도 풀들이 없을때이기도 하지만 햇빛이 들어오질 않아 풀들이 자라나질 못하겠더군요~

 

 

 

 

 

 

 

 

 

 

 

 

 

 

 

 

 

 

 

이쯤이지 싶습니다.

계속 같이 진행하던 형님이랑 잠깐 헤어졌습니다.

서로 체중을 조금 줄이기위해(ㅋㅋ) 등로에서 잠시 떨어졌었는데 그만 시야에서 형님을 놓쳐버렸습니다.

뒤에 계신지 앞에 가셨는지 분간이 안되 잠시 기다려보다 전진을 시작했습니다.

아아아.......못 만나면 안되는데.......

물이랑 빵이랑 전부 형님 가방에 있는데.......ㅋㅋ

 

 

 

 

 

 

 

 

 

 

 

 

계속 무브무브 합니다.

어떤 아저씨 뒤만 따라 갔습니다.ㅎㅎ

제가 거의 후미인것 같았습니다.

 

 

 

 

 

 

 

출발전 가이드께서 말씀하신 곳이 여기지 싶습니다.

이쪽으로 직진하면 안되고 좌틀해야 합니다.

계속 10분정도 직진하면 길이 끊어진다 합니다.

되돌아와야 합니다. 그럼 20분 알바하는 겁니다.ㅋ

 

 

 

 

 

좌틀하고 조금만 가면 또 요런 이정표가 나옵니다.

글씨체 좀 귀엽습니다.^^*

 

 

 

 

 

이 곳이 정상으로 올라가는 분기점입니다.

 

백악신사 도리이입니다.

이 안쪽에 신사가 있는것은 아니지만 여기를 영산으로 숭상 하던 곳이라 도리이가 있지않나라고 짐작해봅니다......

체력이 딸리시는 분들은 아쉽지만 이리 올라가지 마시고 그냥 가던길 계속 직진 하시면 됩니다.

 

지금 시간 09:35

산행 시작한지 1시간 30분정도 됬습니다.

여기서 가이드님을 만났는데 같이온 우리 형님 보셨나하니까~

못봤답니다......ㅠㅠ

아......걱정이 막됩니다.

목도 마르고.........ㅠㅠ

 

 

 

 

 

지금 위치가 저기입니다.

코스의 중간쯤이라 보면 되지싶습니다.

 

 

 

 

 

해발 308m입니다.

지금부터 한30분정도 210m정도 치고 올라가야 됩니다.

 

 

 

 

 

정상까지 405m랍니다.

안내문의 등산로입구라는 곳은 우리가 가야할 날머리 방향에 있는 주차장입니다.

 

 

 

 

 

 

 

 

 

 

 

 

 

아이고~ 돌도 많고 경사가 장난이 아닙니다.

로프구간도 있고 땀이 여기서부터 막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오늘 아침에 해가 뜨고 날이 차지 않길래 등산바지를 하복으로 입고 시작했는데 신의 한수였습니다.ㅋㅋ

 

 

 

 

 

 

 

 

 

 

 

영산의 흔적?

올라가는 길에 두어군데 보이더군요~

 

 

 

 

 

 

 

다와갑니다~

 

 

 

 

 

 

 

 

 

 

 

 

 

이제 거의 다올라 왔습니다.

조망이 터지기 시작합니다.

오오오~ 바람도 시원하고 안구도 시원해 집니다~

 

 

 

 

 

 

저기가 시라타케의 정상입니다.

암봉입니다.

 

 

 

 

 

앗~~~~ 저기 누가 보입니다.

 

 

 

 

 

옴마니반메홈~~~

형님입니다.ㅋㅋㅋ

얼마나 반갑던지.........

일단 물부터 좀 주세욧!!!!

 

이 와중에 인증샷 찍습니다.

정상석은 없고

암봉 바로 아래 나무에 정상목이 걸려 있습니다.

"백악산 519m"

 

 

 

 

 

 

 

 

 

 

 

 

 

 

 

아이고~ 정상에서 형님 만나 기분이 좋습니다~ㅋㅋ

 

 

 

 

 

 

 

 

 

 

 

 

 

 

 

 

 

 

 

 

 

캬~ 조망이 참 좋습니다.

섬산행은 조망이 원래 좋긴하죠^^

 

 

 

 

 

 

엥~~~ 그사이 형님이 암봉위로 올라가셨습니다.

여기가 끝인줄 알았는데 저기 올라갈수 있습니다.

 

 

 

 

 

 

저도 암봉위로 올라왔습니다

조망이 정말 좋습니다.

진정한 360도 조망이 나옵니다.

아이고~ 시원한 바람이 흘렸던 땀을 식히는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헛~ 저기 같이 온 일행이신데 건너편 암봉에 올라가 계시네요~

저 분 몸도 되게 좋으시고 산 잘타시던데~

역시 한 포스 하시더군요~

언제 저기까지 가셨는지~~~

 

 

 

 

 

쿠쿠쿠~

우리도 질수는 없죠~

저기로 올라가보기로 합니다.

무브무브~~~~~~~~

 

 

 

 

 

 

 

정상목에서 좌로 틀어 후려쳐 내려오니 도리이가 또 있습니다.

여길지나 계속 전진해보니 길이 끊어집니다.

급경사면을 무리하게 올라가는 것이 위험해 보여 아쉽지만 건너편 암봉 정복은 포기를 했습니다.

집결시간까지 시간 여유도 그리 없었고요~

 

지금 시간 10:30

날머리 수모까지 12:30에 도착해야 합니다.

지금부터 저기 아래쪽 분기점 도리이까지 30분 정도 잡고~

11:00에 도착해서 한숨 돌리고, 날머리 수모까지 1시간30분 걸린다하니 시간이 딱 떨어지것 같았습니다.

 

 

 

 

 

 

밑으로 무브무브~~~

 

 

 

 

 

 

 

아래쪽 분기점 내려 왔습니다.

여기서 에너지 보충 좀 하고 갑니다.

어젯밤 레드캐비지에서 산 "앙 도나쓰(팥소 도너츠)" 하나 먹습니다.

 

 

 

 

 

날머리 수모로 무브무브~~~~

 

 

 

 

 

 

 

고산식물 맞나요???

 

 

 

 

 

 

 

 

 

 

 

 

아래 계곡쪽으로 내려오니 큰 단풍나무가 하나 보입니다.

사진을 발로 찍어 이렇지 실제로는 색이 아주 고왔습니다.^^

 

 

 

 

 

 

 

 

 

 

 

 

 

이나무는 삼나무지 싶습니다.

사실 편백나무와 구분을 못하고 있습니다. 냄새 맡아보니 사우나(히노끼) 냄새가 나지않아 그냥 삼나무겠지 합니다.ㅋㅋ

 

 

 

 

 

 

 

 

 

 

 

들머리쪽 나무들보다 이쪽 나무들이 키가 더 큰것 같습니다.

키가 한30m 되보였습니다.

 

 

 

 

 

 

 

 

 

 

 

 

 

 

 

 

 

 

 

 

 

 

공기 맑음 정도가 최고입니다.

대마도엔 오염물질 배출하는 오염원이 없습니다.

완전 청정지역입니다.

정말 맑고 청량한 숲 냄새 원없이 맡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좋은 숲길이 많이 있었으면 합니다.

 

 

 

 

 

 

 

 

 

 

 

 

 

 

 

 

 

 

 

 

 

계곡에 물이 꽤 흐릅니다.

물소리가 너무 좋습니다~

 

 

 

 

 

 

 

 

 

 

 

 

 

 

 

 

 

 

 

예쁜 단풍잎들이 탐방객들을 반겨줍니다.

잎이 작은게 내장에서 본 애기손단풍잎과 비슷해 보였습니다.

 

 

 

 

 

 

 

좌측에 남자세분 친구로 보이시던데~

즐겁게 산행도 잘하시고 앉을때 마다 맥주드시고^^

재미있어 보였습니다.ㅋㅋ

 

우리도 저기서 세수 한번 하고 출발했습니다.

 

 

 

 

 

 

 

 

 

 

 

 

 

 

 

 

 

 

 

 

 

 

 

 

 

 

 

 

 

 

 

날씨가 좀 덥습니다.

모자를 벗고 머리를 좀 식히며 갑니다.

전 이상하게 얼굴에만 땀이 많이 납니다.ㅋㅋ

얼굴도 빨개지고요.......ㅠㅠ

 

 

 

 

 

 

 

 

 

 

 

 

 

 

 

 

지난 가을 태풍의 흔적?

 

 

 

 

 

 

 

주차장까지 왔습니다.

하지만 우리 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곳까지는 좀 더 내려가야 합니다.

 

 

 

 

 

 

 

음.......일단 주윌 한번 살펴 봅니다.

괜히.....ㅋㅋ

 

 

 

 

 

 

그늘도 좋고 아담한 폭포가 하나 있습니다.

이름은 없습니다.

 

 

 

 

 

 

 

 

 

 

 

 

 

 

 

 

 

 

 

 

현재위치는 좌측 화살표이고요~

우측 화살표까지 이동해야 합니다.

 

 

 

 

 

 

 

여기 안내도에서 등산 스틱 한쌍을 발견합니다.

한국사람 것입니다.

어찌알았냐고요?

브랜드가 "네파"입니다.ㅋㅋ

 

먼저 간 우리팀 것인지 아님 어제 다녀가신 분것인지~

일단 챙겨서 이동합니다.

 

 

 

 

 

 

 

 

저겁니다.

내려가서 주인있으면 찾아주고~

아님 제가 먹을겁니다.ㅋㅋ

 

 

 

 

 

 

 

 

비예보가 무색할 정도로 날씨가 좋습니다.

겨울 옷 준비하셨던 분들 땀 좀 꽤나 흘렸을겁니다.

 

 

 

 

 

 

 

우리나라 남해안 어느 섬처럼 동백나무가 여기도 많습니다.

 

 

 

 

 

 

 

 

 

 

 

 

 

 

 

 

 

 

 

 

개간을 한것이겠죠?

이정도면 대평야입니다.

 

 

 

 

 

 

매같은 맹금류가 많습니다.

그 흔한 까치 까마귀 갈매기 이런 새는 안보입니다.

 

 

 

 

 

 

길은 아까부터 이런 임도길입니다.

처음온 곳이기에 지루함을 크게 못느끼고 있습니다.

계속 전진합니다.

 

 

 

 

 

 

앗~ 저기 시라타케의 두 암봉이 보입니다.

 

 

 

 

 

 

 

 

 

 

 

 

 

 

 

 

 

 

 

 

얼마되지도 않는 밭떼기에 산돼지들의 피해가 컷나 봅니다.

포획용 틀이 군데군데 보입니다.

바닥에 유인용 사료 보이시죠?

돼지가 다녀간 흔적은 안보이네요~

 

 

 

 

 

 

 

애매한 삼거리가 나왔습니다.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저기 한국말 노란 시그널이 보입니다.ㅋㅋ

오른쪽으로 무브무브~

 

지겹다고 생각이 들때쯤 날머리 집결지가 보입니다.

이상하다??

분명 사진이 있었는데 날라가고 없습니다.

 

현재 시간 12:25정도 됬습니다.

컷 오프 12:30전에 도착했네요^^

산행거리 12km정도에 시간은 아주 여유있게 4시간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기분좋게 등산 잘했습니다.

짝짝짝~~~

 

 

 

 

 

 

 

요건 뭘까요?

ㅋㅋ

 

 

 

 

 

 

 

 

 

 

스틱 주인 만났습니다.ㅋㅋ

스틱 주인이 주신 답례품입니다.

형님하고 하나씩 나눠먹고 다음 행선지로 이동을 합니다. 

이제 이즈하라 시내로 이동해서 점심먹고, 쇼핑이나 자유시간 조금 가진후 15:10 이즈하라항에서 출국을 할 예정입니다.

이제 대마도 여행기도 마무리가 되어 갑니다.

마지막 포스팅은 오늘 아침에 봤던 일출과 곧 있을 점심 먹방기입니다.ㅋㅋ

좀 있다 다시 뵙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