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맛집

오랫만에 경대 상권 점검하고 왔습니다. 대구 복현동 경북대학교 인근~

친절한호이씨 2015. 4. 16. 14:56

안녕하세요? 호이입니다.

오늘도 먹방 이야기입니다. 에헴......

산 이야기 없다고 뭐라 하심 안됨.

참고로 다음 포스팅이 "환성산" 등산 포스팅입니다.ㅎㅎ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오늘 먹방 멤버는 제 블로그에 아주 가끔 등장하시는 "AF"님과 25부부의 "2"입니다.

그럼 그때로 함께 가보시죠~고고

 

 

 

  

 

 

 

 

남자 3명이서 어딜갈까 고민하다 정말 간만에 경대(경북대학교 KNU) 북문쪽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젊음의 거리에서 힐링 좀 해볼려 합니다.

ㅎㅎㅎ

근데 너무 오랫만에 왔나 봅니다. 아는 곳이 없네요.....

맨날 먹는 안주와는 좀 달라 보여 여기 들어 왔습니다.

홍립(hong rib)의 치즈등갈비 & 퐁듀입니다.

 

 

 

 

 

 

 

경대 북문 이쪽도 "로데오 거리"라 하는군요~

 

 

 

 

 

 

 

가게는 아주 깔끔하고 좋은데 너무 좁습니다.

손님 몇테이블 들어오면 일하시는 분들 지나다니기도 어려워 보였습니다.

 

 

 

 

 

 

 

 

 

 

 

 

 

 

 

 

치즈등갈비 치즈 보통으로 1인분 12,900원입니다.

2인분 부터 주문이 되고요....

살짝 비싼듯 했지만 살짝 기대도 됩니다.

 

 

 

 

 

 

 

 

 

 

 

 

 

 

 

 

짜자잔~

뭔진 모르겠지만 아주 조금 허전한 맘이 들더군요.....

양이 적어 보였나?

일단 좀 그랬습니다.

 

 

 

 

 

등갈비 5조각이 2인분입니다.

3명인데 한사람당 2조각도 안돌아 갑니다.

그래도 맛있으면 문제가 되지않고 추가 주문까지 들어 갈수 있는거죠~

 

 

 

 

 

ㅎㅎㅎ

남자 3명이서 어찌 먹어야 할지 몰라 쭈뼛대고 있으니 일하시는 남자사람이 도와줍니다.

 

 

 

 

 

 

음식맛은 워낙 주관적이라 평가가 좀 어렵죠^^

 

일단 제 입맛엔 등갈비가 좀 퍽퍽하니 부드러움도 별로인데다가 치즈도 고기와 어울리지 못하고 따로 놀더군요.

추가 주문없이 고것만 먹고 나왔습니다.^^

 

 

 

 

 

 

 

 

추억이 깃든 장소를 몇년만에 찾아 봤습니다.

"짱구막창"

멍2

그 건물은 헐리고 신축건물이 들어서 있습니다.

그땐 사진으로라도 기억(추억)을 남겨둬야겠단 생각을 못했나 봅니다.

 

 

 

 

 

어딜갈까 헤메다가 복현오거리 "막창 골목"까지 왔습니다.ㅎㅎ

 

 

 

 

 

 

 

한양 막창 곰장어~

골목길에 딱~보입니다. 널찍하니 좋아보여 들어가 봤습니다.

 

 

 

 

 

 

 

 

 

 

 

 

 

 

이 곳이야 두말하면 잔소리인 곳이기에 돼지막창으로 주문 고고~

 

※오른쪽 아주머니 자동으로 얼굴 가림 처리 해주심

 

 

 

 

 

 

가격이 안보이네요.ㅎㅎ

전부 7,000원입니다.

 

 

 

 

 

 

 

 

대구 막창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매우 트래디셔널 하다 하겠습니다.

 

 

 

 

 

 

 

 

 

 

 

 

 

 

 

 

 

 

 

 

 

 

 

 

 

 

 

 

 

 

 

 

곁음식들입니다.

평범한 수준입니다. 아님 다른곳 보다 한두가지 빠지는 정도??

 

 

 

 

 

 

 

막창 맛은 역시 끝내줍니다.

복현오거리 막창골목의 명성은 그냥 나온게 아니죠~오키

 

 

 

 

 

 

 

 

이곳 막창 골목에도 조개구이,찜 가게가 있습니다.

여기서 오늘을 마무리 짓기로 했습니다.

 

 

 

 

 

윗 막창집 바로 뒤에 있습니다.

 

 

 

 

 

 

 

원래는 조개구이 먹을려 했는데~

수족관 해삼 멍게가 너무 싱싱해 보여 해산물 모듬으로 급선회를 했습니다.

 

 

 

 

 

 

 

 

 

 

 

 

 

 

 

 

왼쪽 소주잔 보이시죠?

작년 출시된 충청소주 보해의 "아홉시 반"입니다.

 

 

 

 

 

슴폰으로 아홉시반 바로 검색해 봤습니다.

ㅎㅎ

"아홉시 반" 의미가 있네요.

"진짜 이야기가 시작되는 시간"이랍니다.

 

근데 지금 시간이 아홉시 반을 조금 넘어서고 있습니다.

 

우리 3명 더 진실되야 하나요? ㅎㅎ 

 

 

 

 

 

 

배가 불렀지만 위장 보호를 위해 한숟갈 떠줬습니다.

 

 

 

 

 

닭똥집인데.....너무 차갑고 질겨 좀 아쉬웠습니다.

 

 

 

 

 

 

 

 

 

 

 

 

 

 

 

 

 

 

적당히 삭아 아주 맛났던 깍두기~

 

 

 

 

 

해물 모듬 나왔습니다.

산낙지, 개불, 멍게 3종입니다.

근데....안습입니다.안습

양으로 승부를 걸든지~

아님 해삼 골뱅이(소라)등 종류를 좀 다양화 하셨으면 좋았을텐데......

많이 아쉽더군요.......

 

 

 

 

 

 

 

 

 

 

 

 

 

 

 

 

 

 

 

 

 

 

 

 

안주가 좀 거시기해서 라면 하나 추가했습니다.

ㅎㅎㅎ

라면은 대박입니다. 꼬들꼬들 맛있네요.^^

 

 

 

 

 

 

 

유일 캐리어의 "에어로 딘"을 탑재한 에쿠스입니다.

대형 세단에 저런 캐리어 잘 안다는데...ㅎㅎ

멋집니다.

제 눈에만 그런가요??

 

 

 

 

 

 

 

 

 

 

 

드뎌 아웃도어 시즌이 왔나봅니다.

캠핑카며 캐리어 단 차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도 이번 주말 컨디션 거의 회복한 현군과 2015 첫 캠핑을 계획하고 있는데 주말 비예보가 있어 살짝 고민중에 있습니다.

우중 캠가서 개고생 하다 오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ㅎㅎ

 

그럼 "환성산"에서 뵙겠습니다.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