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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전 도시락으로 유명한 서울 통인시장....근데 체험하지 못했다는 것이 함정 ㅠㅠ

친절한호이씨 2015. 3. 19. 12:26

안녕하세요? 호이입니다.

서울 나들이 마지막 편입니다.

고궁 구경후 지금 차타고 통인시장으로 이동중입니다.

오늘이 삼일절 바로 전날입니다.

대구에서는 이런 분위기 느껴 본적 없었는데 서울은 완전 삼일절 분위기 납니다.

태극기 퍼포먼스?

뭘 해야할것 같은 의무감이 생깁니다.ㅎㅎ

그때 그느낌 속으로 고고~고고

 

 

 

 

 

삼일절 분위기라는게 뭐 큰건 아니고요~

큰 건물 외벽에 대형 태극기가 많이 걸려 있습니다.

여기는 광화문 정부종합청사입니다.

 

 

 

 

 

 

내비에 통인시장 찍었더니 대충 이 어디서 안내를 멈춥니다.

근데 잘왔습니다. 여기 주차합니다.^^

종로구 보건소입니다.

 

 

 

 

 

 

이름이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약국 옆 골목으로 들어가도 시장으로 연결되지 싶습니다.

구경 다하고 와서 보니 그렇습니다.

 

 

 

 

 

아주 오래된 바버샵이 있습니다.

아직도 영업중이더군요~오키

 

 

 

 

 

이발소 지나서 이집을 끼고 왼쪽으로 돌면 시장이 나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엄청 물어봤나 봅니다.

"그만 물어보세요...ㅠㅠ"

그래도 이건 좀......ㅎ

 

 

 

 

 

 

앗.....갑자기 사람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ㅎㅎㅎㅎ

영문도 모르고 줄을 섯습니다.

 

 

 

 

 

빵집 줄입니다.

직원인듯한 사람이 먹어보라고 나눠 줍니다.

사람이 많아 입장할려면 시간이 좀 걸리니 양해해 달라고 친절하게 안내해 주십니다.

 

 

 

 

 

 

계속 줄서서 빵 한번 사볼려 하다가 나오는 길에 다시 들려 보기로 하고 일단 패스 했습니다.

결론은 나올때도 줄이 길어 포기 했습니다.

서울 3대 빵집(ㅎㅎ) 중 한곳이라 합니다.

"효자 베이커리~"

 

 

 

 

 

 

자~ 목적지 도착했습니다.

"통인시장"입니다.

 

 

 

 

 

 

 

 

 

 

 

 

아이고...배도 고프고~

빨리 들어가 봅니다.

 

 

 

 

 

 

보통 시장 처럼 생겼습니다.

규모는 그리 크진 않았고요~

근데 사람들이 생각보다 적습니다.

요기서 불안감이 살짝 밀려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엽전(엽전이 하나 5백원인데 이걸로 시장 돌아다니며 먹고 싶은걸 사서 먹는 시스템) 판매 시간이

오후 4시까지입니다.

지금이 4시 좀 넘은 시간인데 사람들은 그전에 와서 다 사먹고 간 모양입니다.엉엉

 

 

 

 

 

 

 

도시락 카페 가맹점이라는 푯말이 있습니다.

요거 있는곳이 엽전을 받아 주는 곳인가 봅니다.

 

 

 

 

 

블로그에서 본 유명한 떡갈비집입니다.ㅎ

 

 

 

 

 

 

 

 

 

 

 

 

 

시장 한가운데에 있는 "통인시장 고객만족센터"입니다.

 

 

 

 

 

여기가 내맘대로 도시락 카페(엽전 판매처)입니다.

엽전 판매시간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입니다.

일요일 휴무도 있으니 잘 알고 가야겠습니다.

으윽......정보력의 부재였습니다.

고궁 들리기전 여기부터 와야 했군요....

 

 

 

 

 

엽전이 하나 5백원인데 한사람당 10개 정도면 적당하다는 안내문이 있습니다.

먹고 싶은 반찬 담아와서 카페에서 파는 밥과 국을 사서 먹으면 되는데.....아깝습니다.ㅎㅎ

현군 좋아할것 같아서 여길 왔는데......

 

 

 

 

 

카페 바로 앞에 대박 떡볶이집이 있습니다.

이름이 좀 깁니다.

"정할머니 효자동 옛날떡볶이"

사람이 많아 사먹을 엄두가 안나네요....

 

 

 

 

 

조금 옆에 비슷한 집이 있습니다.

여기도 매스컴 탔다는 안내문도 있고 맛도 거기서 거기일거라 생각에 들어가 봤습니다.

 

 

 

 

 

빈대떡 세트로 한번 시켜봅니다.

 

 

 

 

 

그 유명하다는 기름떡볶이입니다.

반반으로 시켜 봤는데 나름 맛이 특별한게 괜찮습니다.

한번 먹어볼만 합니다.^^

 

 

 

 

 

빈대떡은 그냥 빈대떡 맛이었구요...ㅎㅎ

 

 

 

 

 

 

아직 배가 고파서.....

떡갈비 집으로 왔습니다.

 

 

 

 

 

한개 5백원입니다.

현군이랑 저랑 게눈 감추듯.....삭~

 

 

 

 

 

 

 

 

대충 구경도 다했고~

토욜 저녁시간이라 차가 많이 막힐것 같아 슬슬 잠실로 이동합니다.

광화문 광장의 이순신 장군 동상 한번 보고 갑니다.

 

 

 

 

 

시청 앞 프라자 호텔에도 대형 태극기가 걸려 있습니다.

 

 

 

 

 

 

 

 

 

 

 

 

 

멋진 색깔의 랭글러 루비콘~

 

 

 

 

 

남산 터널을 지납니다.

혼잡 통행료 2천원이 있답니다. 동전 막 준비하고 있는데.....

다른 문구가 하나 보입니다.

"3인 이상 탑승" = 무료

아싸를 외쳤으나.....

 

 

 

 

 

주말 무료 통행입니다.ㅎㅎㅎ

그래서 차들이 많았지 싶습니다.

평일엔 다른곳으로 돌아가던 차들이 이쪽으로 와서 강남으로 가는 모양이었습니다.

 

 

 

 

 

 

다시 원점인 올림픽 체조경기장으로 왔습니다.

저녁6시에 시작된 공연이 8시쯤 끝날거라 했는데 찐양 거의 9시 다되서 나왔습니다.

기다린다고 눈 빠지는 줄......담배2

 

 

 

 

 

2015 INFINITE 무한대집회~

찐양 오늘 대만족이랍니다. 가까이서 그리 좋아하는 아이돌 오빠들도 만나고^^

얼마나 즐거웠을까요~ㅎㅎ

 

근데 운전해서 집에 갈 생각하니 급 피곤해 집니다.

찐아~

이번 한번이 끝이겠지???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