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이입니다.
북촌문화센터 앞길에서 창경궁까지 내비 검색해보니 2km가 안됩니다.
거리 구경하면서 걸어가면 딱인데 현군땜시 차로 이동합니다.
창경궁 주차장이 협소해서 줄서 기다렸다 겨우 주차했습니다.
근처에 유료주차장, 공영주차장 다 안보이던데........
창경궁은 찐양 어릴때 한번 와본적이 있었지만 현군은 임금님 계시던 궁을 제대로 본적이 없기에 교육차^^
다시 한번 들려 봤습니다.
그럼 고고~하시죠.
다들 아시는 서울 종로에 있습니다.
어른 1,000원
어른이 500원입니다.
현군 7살넘어 보이는데 그냥 프리로 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창경궁에 대해 잠시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창경궁은 성종 14년(1483)에 세조비 정희왕후, 예종비 안순왕후, 덕종비 소혜왕후 세분의 대비를 모시기 위해 옛 수강궁터에 창건한 궁이라 합니다.
수강궁이란 1418년에 세종이 상왕으로 물러난 태종의 거처를 위해서 마련한 궁입니다.
아이고 어렵네요...ㅎㅎ
문화재청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창경궁 국보 제226호 "명정전"입니다.
창경궁의 정전으로 임금이 신하들의 하례를 받거나 즉위식을 거행하는 곳입니다.
1483년 건축되어 임진왜란때 소실되었다가 1616년 중건되었다 합니다.
경복궁이나 창덕궁의 정전(All 남향)과는 달리 이곳 명정전만 동향이라 합니다.
창경궁의 지세에 따라 향(向)을 그리 잡았다 합니다.
듕국 자금성에 비하면야 규모에 있어서 비교가 안되지만~
너무 민심을 잘 읽을수 있을것 같은 그런 친근한 궁궐의 분위기 입니다.
현군이 임금님 자리가 좀 작아 보인답니다.ㅎㅎ
천장의 문양이 아주 화려합니다.
"드므"입니다.
방화수를 담는 용기인데 화마가 물에 비친 제 모습에 놀라 도망가게 한다는 화재예방을 위한 상징적 의미가 큰 것이라 합니다.
현대 시대의 "드므"입니다.
이곳 창경궁은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 한바퀴 도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습니다.
저 계단으로 올라가 좌회전하면 창덕궁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메인 엔터런스는 아니고요~
물론 매표 다시 해야합니다.
창경궁에서 창덕궁으로 이어지는 출입구입니다.
창덕궁이 더 크고 건물이 많아선지 창경궁 보다 입장료가 비쌉니다.ㅎㅎ
이번엔 창덕궁에 대해 조금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1405년 태종은 제2의 왕궁으로 창덕궁을 창건합니다.
그럼으로써 수도 한양의 서쪽에는 경복궁이 동쪽에는 창덕궁이 위치하여 균형 잡힌 도시를 구성합니다.
임진왜란으로 모든 궁궐이 불탄후 경복궁은 재건되지 않았고, 270여년동안 창덕궁이 조선 왕조 제1의 정궁 역할을 하게 됩니다.
여기는 창덕궁 내 낙선재입니다.
1847년에 지어진 낙선재는 헌종의 서재 겸 사랑채였다 합니다.
낙선재~
중국의 영향인가요?
우리나라 스탈은 아닌듯....
창덕궁 "인정전"입니다.
여기서 퀴즈~
조금전 들렸던 창경궁의 정전 이름은?
"명정전"이죠~
인정전은 가장 나중에 지어 그런지 규모가 큰편입니다.
멀리 N서울타워가 보입니다.
음.....이곳 임금님의 자리는 창경궁보다 훨씬 크고 세련되고 분위기가 다릅니다.
서양문물이 들어오던 시기라 그런가 봅니다.
전등과 커튼이 보입니다.
포스팅 하면서 정보를 검색해서 글을 쓰니 공부가 되는데요^^
몇가지 상식 머릿속에 쏙 집아 넣었습니다.ㅎㅎ
현군의 궁궐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 풀렸나 모르겠네요~
이제 배꼽시계가 웁니다.
원래 시장 투어는 광장시장으로 갈려 했으나 인근 통인시장의 엽전 도시락 체험이 핫 하길래 그리로 가봅니다.^^
뭐 좀 유행하면 다 따라해봐야 합니다.ㅎㅎ
그럼 나중에 시장에서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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