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맛집

서울엔 코엑스~ 대구엔 엑스코~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 뷔페 레스토랑 "예그리나"

친절한호이씨 2015. 1. 3. 01:29

안녕하세요? 호이입니다.

을미년 양의 해 힘차게 시작하셨나요?

자영업하시는 분들은 계속 대박 이어 나가시고~

회사 다니시는 분들은 계속 해피한 월급날 맞이하시고~

학생들은 계속 방학 즐기시고~

전업주부 포함 집에 계시는 분들은 계속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파이팅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 포스팅은 지난달에 있었던 호이부부 결혼 기념일 이야기입니다.

1년에 한두어번 뷔페 식당 가는데 이날이 그날이네요~

 

대구 인터불고 호텔은 만촌동에 하나 있고, 유통단지쪽 엑스코에도 하나 있습니다.

실제로 두해전 호이 아버지 생신때 누나랑 약속장소가 엇갈린적이 있었습니다.

약속하실때 명확히 말해야 합니다.

 

 

 

 

 

 

 

 

 

 

 

 

 

 

요즘 폴쉐가 왜이리 이뻐 보이나요^^

이 분은 박스터이십니다.

 

 

 

 

 

 

 

호텔 2층에 있는 뷔페 레스토랑 "예그리나"입니다.

단체가 아닌이상 식사는 예약없이 가능하겠지만 음식에서 엄청 먼 자리 배정이 될것입니다.

연말이라 예약이 필수인듯 했습니다.

 

 

 

 

 

 

 

 

 

 

 

 

 

 

 

 

1층 로비에서 보면 식당이 보입니다.

뚫려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밑에서 음식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요건 좀 신기합니다.ㅎㅎ

 

 

 

 

 

 

 

 

 

 

 

 

 

 

 

 

예그리나(예그린) : 서로 사랑하는 사이

 

 

 

 

 

 

흐흐흐흐~

점심도 먹는둥 마는둥~ 컨디션 조절 정말 잘해 왔습니다.

아시죠???

뷔페는 너무 배고파도 많이 못먹습니다.

찐양과 같이 고기부터 맛을 봅니다.

 

 

 

 

 

 

안부인은 샐러드부터 담아 옵니다.

입맛이 완전 다릅니다.ㅎ

 

 

 

 

 

요건 현군의 첫번째 접시입니다.

 

 

 

 

 

LA갈비와 와규를 즉석에서 구워 주시는데~

오늘의 집중 공략 대상으로 선정됩니다.

와규가 생각보다 부드럽고 풍미가 좋은것이 괜찮습니다.

오늘 좀 먹을듯 합니다.ㅎㅎ

 

 

 

 

 

대게는 아니고 홍게입니다.

아직 철이 좀 일러선지 살이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해서 한10마리 해체 했습니다.

 

 

 

 

 

 

 

 

 

 

 

오늘 호이 와규 작살내고 있습니다.

와규를 와규와규~ 먹어 줍니다.

 

 

 

 

 

 

 

한템포 쉬고 가겠습니다~

 

 

 

 

 

 

오늘 기록 세웁니다.

태어나서 제일 많이 먹었지 싶습니다.

메인만 한 6접시???

 

 

 

 

 

 

이제 마무리 코스로 들어갑니다.

나쁘지 않았던 누릉지 탕입니다.

 

 

 

 

 

 

 

속이 더부룩 하다며 한그릇 했던 추어탕^^

 

 

 

 

 

 

 

 

티라미수 케잌이 괜찮습니다~

 

 

 

 

 

 

 

 

 

 

 

 

 

 

 

 

 

 

 

 

과일도 두접시~

 

 

 

 

 

 

 

안부인도 태어나서 제일 많이 먹은것 같답니다.

올때마다 별로 못먹고 가서 집에가면 좀 생각나던데~

오늘은 완전 대성공입니다.

 

 

 

 

 

 

요건 현군의 방과후 수업시 만드는 로봇과학의 조립 로봇입니다.

 

 

 

 

 

 

 

 

 

 

 

 

 

 

 

호텔서 소주팔면 좀 그런데요......ㅎㅎ

 

 

 

 

 

 

 

 

 

 

 

 

 

 

 

 

 

 

 

 

 

 

 

 

 

 

 

 

 

 

 

 

 

 

 

 

 

 

 

 

결혼기념일이니 그냥 넘어가기 섭섭해서 집앞 슈퍼에서 축배주를 공수해 왔습니다.

예전에 전주 출장갔다가 막걸리 골목에서 정말 황홀하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요 막걸리는 달달리해서인지 제입맛엔 별로네요^^

 

 

 

 

 

 

안주는 막거리와 어울리는 김장 굴김치입니다~

맛있어 보이죠?^^

 

 

 

 

 

 

 

아이고~ 매운걸 좋아하는 호이이지만.....

저거 하나 먹고 한 15분 계속 습...습....습....거렸습니다.

"습"~~~뭔지 아시죠? 매워서 내는 소리입니다.ㅎㅎ

 

대구 인터불고 호텔 뷔페식당에 대해 조금 평을 해보자면요.......

본부라 할수있는 만촌동 뷔페 레스토랑 "그라나다"는 식사비를 조금 더 올려서 대구 최고의 호텔답게 차별화된 음식으로

최고급 이미지로 전략을 바꾸시는거 좋을것 같습니다.(그렇다면 저는 이제 잘 못가겠지만요...ㅎ)

인테리어도 좀 바꾸고요~(몇년째인진 잘 모르겠으나 거의 10년동안 변화가 없는것 같음)

 

이 곳 엑스코 뷔페 "예그리나"는 지금처럼 약간 젊은 사람 기호에 맞춘 퓨전 스타일로 전략이 이어 나가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혹시나 가능하다면 "예그리나"의 식사비는 조금 내리고요~)

두곳다 식사비도 같고 몇가지를 제외하곤 차이점도 없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정쩡한 포지션에 있는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이제 마무리 인사를 할때가 된것 같은데요^^

요즘 시간이 너무빨리 지나가는것 같아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아쉬울 따름입니다.

이러다가 금방 2015년 12월 31일이 되는건 아니겠죠?^^

하루하루 충실히 사는 삶이 되고 싶습니다.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