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 백패킹

참새가 방앗간을 어찌 그냥 지나치겠습니까?^^ 영천 치산 관광지 캠핑장~

친절한호이씨 2014. 11. 25. 23:33

안녕하세요? 호이입니다.

군위 아미산 산행을 마치고 바로 집으로 갈려고 보니 시간 여유가 있습니다.

산 바로 아래에 군위댐이 있어 시원한 풍광도 보고 사진이나 한판 박아 볼려고 차를 세웠습니다.

청명한 가을날씨에 어울리는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속이 뻥~ 뚫립니다^^

산위에서 멀리 보이는 조망과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오키

 

 

 

 

 

 

 

 

 

 

 

 

이쪽이 수심이 젤 깊은 쪽이긴 하지만 이리 깊을줄이야......

겁나는데요~헉4

 

 

 

 

 

 

 

 

 

 

 

 

 

 

 

 

 

 

 

 

 

주차장 단풍나무 색깔이 너무 이쁩니다.

 

 

 

 

 

 

 

 

 

 

 

 

 

 

 

 

 

 

사실은 여기를 한번 들려 볼려 했던 것 입니다.

핀트가 안맞네요. ㅎㅎ

이 곳은 경북 영천시 신녕면에 있는 "치산 관광지 캠핑장"입니다.

흔히 치산 캠핑장 또는 치산 캐라반(카라반)이라 불리는 곳입니다.

 

 

 

 

 

 

 

 

 

 

 

정문에 차단바가 내려져 있어 오르막길 조금 지나 차를 세우고 내려가 구경 해보기로 합니다.

말로만 듣던 캐라반들이 줄지어 서있는게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데요^^

 

 

 

 

 

 

오호~ 족구장도 있습니다.

캐라반 바로 옆에 주차가 가능하군요~

 

 

 

 

 

 

 

 

 

 

 

 

 

 

 

 

 

 

 

 

자~ 정문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이곳은 영천시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약 : http://chisan.yc.go.kr/main/

캐라반 22개, 캐빈 하우스(방갈로) 5개가 있습니다.

요금은 6명 기준 캐라반이 7,8월 10만원, 주말 8만원, 평일 6만원

8명 기준 캐라반은 7,8월 15만원, 주말 12만원, 평일 9만원이고요~

8명 기준 캐빈하우스는 8명 캐라반과 같습니다.

 

근데 여기 인기 많아서 예약이 너무 어렵다합니다.

구경하고 오는길에 검색해 보니 인기 작살나더군요......ㅠㅠ

 

 

 

 

 

 

등산로 코스도 있습니다.

sane님 여기 예약하세요~ㅎㅎㅎ

근데 A코스 B코스 둘다 거리가 10km인데~ 왕복을 말하는거겠죠?^^

 

 

 

 

 

 

 

 

 

 

 

 

 

 

 

 

요게 6인용 캐라반입니다.

8인용 사진이 없네요^^

에어컨에 전기판넬에 온수에 TV, 냉장고, 전자렌지, 전기밥솥, 주방용품, 식기류가 갖춰져 있다합니다.

왠만한 콘도 수준입니다.

 

 

 

 

 

 

 

 

고기 구워 먹으라고 저것도 설치되 있습니다.

산불위험때문에 장작불은 못피우게 하는것 같더라고요~

요건 별도로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캠핑은 원래 장작 멍때리기가 필순데 말입니다.시러

 

 

 

 

 

 

 

 

 

 

 

캐라반 좌측으로는 계곡이 있습니다.

여름철엔 아이들 웃음소리로 시끌벅적 하겠습니다.

 

 

 

 

 

 

 

 

 

 

 

 

 

 

 

 

 

 

 

각 캐라반마다 야외 테이블과 대형 접이식 파라솔이 있습니다.

타프도 테이블도 필요 없습니다.

체어류만 몇개 챙기면 될듯 하네요~

 

 

 

 

 

 

 

 

 

 

 

 

 

 

 

오른쪽 캐라반들이 8인용입니다.

 

 

 

 

 

여긴 제일 상단에 위치한 캐빈하우스라 불리는 방갈로입니다.

같은 금액이라면  8인용 캐라반을 선택하겠습니다.^^

 

 

 

 

 

 

캐빈하우스 위로 도로가 지나갑니다.

오른쪽에 포장마차도 있습니다.

지금은 영업 안하시던데 휴가철만 하시나???

 

 

 

 

 

 

 

 

 

 

 

 

크..........그림 좋습니다.

빠른 시일내 예약 한번 잡아봐야겠습니다.

집에서 그리 멀지도 않고 한겨울에도 충분히 캠핑 분위기 낼수 있을것 같구요~

두가족이 8인용 이용하면 조금 불편은 하겠지만 가격도 충분히 메리트 있어 보입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겠더군요~오키

 

 

 

 

 

 

 

 

 

 

여기는 팔공산 제2석굴암 지나 홍씨마을이라 불리는 곳입니다.

오랫만에 왔더니 저런 솟대같은 조형물이 서있습니다.

분위기 그럴싸하게 찍혔습니다.ㅎㅎ

바로 집에 안가고 쓸데없이 돌아다녔더니 차가 막히기 시작합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 많은 분들이 나오셨네요^^

아이들 기다릴텐데.....빨리 집으로 가야겠습니다.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