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200th 포스팅입니다. 현군과 2014 코스모스 만나고 왔습니다^^

친절한호이씨 2014. 10. 16. 00:23

안녕하세요? 호이입니다.

우연히 등산이라는 취미에 푹 빠져~~

"DC 등갤"에 산행기 올려볼려고 시작한 블로그 "친절한 호이씨"가 200번째 포스팅을 맞이 하고 있습니다.

2011년 12월 고창 선운산 설산 산행기를 1번 포스팅으로~

2012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잡다한 일상 블로그로 호이씨의 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쓰잘떼기 없는 시시콜콜 음주 이야기에서 부터 여행, 맛집, 산행기등.......

어떨땐 귀찮아 이제 그만할까 생각도 했었지만~

예전 포스팅속 아이들 얼굴이나 가족과 함께 여행했던 곳 다시 한번 읽어보면 당시의 즐거움을 작지만 또 느낄수도 있어

지금도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것 같습니다.ㅎㅎ

 

오늘은 지난 9월 14일 일요일입니다.




이 세상 그 어떤 걱정도 없는 즐거운 현군입니다.

어젯밤의 전투로 파워가 떨어진 아빠를 그냥 두지 않습니다.

자꾸 밖에 나가자 해서 동네 근처 산으로 잠자리채 들고 나가 봤습니다.

 

 

 

 


ㅎㅎ 산엔 의외로 뭐 잡을게 없네요~

바로 하산합니다.

 

 

 

 


구형 크라이슬러 300C입니다.

오오~ 반은 유광에.... 반은 무광에..... 완전 튀는 컨셉??

반대편 보고 알았습니다.

다른쪽은 올 무광입니다.

운전석쪽 사고 났었나 봅니다. ㅎㅎ

 

 

 

 

 


평지 잔디밭엔 메뚜기가 많습니다.

힘도 없는데 산에 왜 올라 갔을까요?.......ㅎㅎ

 

 

 

 

 


집 근처에 이런 가게도 있네요~

 

 

 

 

잔디밭에서 메뚜기 잡는것도 재미 없나 봅니다.

갑자기 잠자리채 들고 나왔으니 잠자리를 잡아야 한답니다.ㅠㅠ

다음부턴 곤충 채집망이라 부르겠습니다.....

 

 

 

 

여기는 대구 강창교쪽 금호강변 "달성습지"입니다.

모다 아웃렛 뒷쪽이라 하면 아실련가요?

 

 

 

 

 

 

대구 시내에서 강창교 건너기 직전 네거리에서 좌회전 해서 올라 오시면 이곳 강변 주차장이 나옵니다.

 

 

 

 

 

"쌍용 녹색길"입니다.

트레킹 코스로도 좋지만 여기는 자전거 코스로 거의 이용되는 곳입니다.

 

 

 

 

 

 


쉬 마렵답니다....

거름 좀 주고 갑니다.ㅎㅎ

 

 

 

 

 


 

 

 

 

 


 

 

 

 

 


 

 


 



 

 

 

 


 

가을이 성큼 다가 왔습니다.

하늘이 정말 높고 푸릅니다.

 

 

 

 


강정보의 "The Arc"도 멀리 보이는군요~

 

 


 

 


걷는 분들도 뜨문뜨문 보이지만~

 

 

 

 

 

 

대세는 바이크입니다.

이 길은 자동차가 올수 없는 길입니다. 그만큼 안전합니다.

아이들이랑 바이크 타는 아빠들 많이 보이더군요^^

바람 부는날 먼지는 좀 나겠지만 흙길이라 바이크 크루징 하기엔 딱 좋아 보였습니다.

 

 

 

 

 


 

 

 

 

 

 


 

억새 물결도 제법 보입니다.

 

 

 

 

 


"달성 습지"

 

 

 

 

 


 

 

 

 

 


 

 

 

 

 

 


 

가을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말~

1. 코스모스

2. 천고마비

3. 전어

4. 단풍

5. 추석

6. 운동회

7. 송이

8. 보름달

9. 황금들판

10. 포스팅하기 좋은 계절 ㅎㅎ




 

 

 

 

 

 

 

 

 

 

 

 

 

 


 

 

 

 

 

 

 


 

 

 

 

 

 

 

 

 

 

 

 

 

 

 

 

 

 

 

 

 

 

 

 

 

 

 

 


 

 

 

 

 

 

 

 

 

 

 


 


 

 

 

 


 

 

 

 

 


 

 

 

 

 

 


 


 


 

 

 






 

 

 


맹꽁이 서식처랍니다~

여기 습지에 많이 사나 봅니다^^

맹공이가 영어로 Narrow Mouth Frog입니다.

"입 좁은 개구리"이네요 ㅎㅎ 

 

 





제법 놀았더니 배꼽시계가 울립니다.

 

 

 

 



언제봐도 귀여운 맥 딜리버리 오로바이입니다.

 


 



 

 

 

 

 

 

 

 

 

 

 


 

 

 

 

 

 


 

 

 

 

 

 


 


 

 

 

 

 

 

같은 그림이 3개면 그거 주는 모양이던데....

두번째 부터 허벗습니다.(두번째 부터 아니올시다라는 말입니다)

 

 

 

 

 


 


누가 이런것 하나 던져 주고 갑니다.

 

 

 

 

 


대구에서 꽤 유명한 곳의 티라미수 케잌입니다.





성인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맛입니다.

저는 그닥......

 


 


 


 

 


 

 


 


맨날 가지고 다니는 미니 카메라 가방이 낡아서 퇴근 하시기 직전입니다.

우연히 인쇼하다 보니 하나가 걸립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사의 미디움 홀스터입니다.

제가 우너하던 딱 그 사이즈입니다.

미러리스카메라에 지갑, 핸드폰, 배터리, 물티슈, 이어폰, 볼펜, 자일리톨, 차키, 빅토리녹스 나이프 등이 들어 갑니다.

위에 열거한 10가지 아이템이 제 "EDC"입니다.

"E" Every

"D" Day

"C" Carry

매일 가지고 다는 것을 말한답니다^^

 

 

참 세월 빠릅니다^^.... 취미생활로 시작한 포스팅이 벌써 200번째입니다.ㅎ

파워 블로거 분들에 비하면야 게시글 수가 미미한 수준이지만 저는 여기까지 오는데 2년반 이상 걸렸네요^^

볼잘 것 없는 글이지만 많이 봐주신 분들께 심심한 감사말씀 전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