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아파트 화단 구경하기~ 키즈까페 가기~ 교복 사기~ 한잔 하기~

친절한호이씨 2014. 4. 24. 23:21

안녕하세요? 호이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 집에 가만히 있기 뭐합니다.

뭘할까 고민하다 일단 카메라 둘러메고 현이랑 밖으로 나가봅니다.

찐양이 첫 중딩 시험을 준비하는 중 이라 시끄러운 남자사람들은 밖으로 나가주는게 도와주는 길이라 생각했습니다.ㅎㅎ

아파트 화단을 자세히 둘러보니 아기자기한 모습들이 많이보여 렌즐 한번 들이대 봤습니다.

 

 

 

 

 

"돌나물"입니다. 돗나물, 돈나물로도 불리는듯.......

 

 

 

 

 

 

 

 

 

"영산홍" [Rhododendron sp., 映山紅]

흔히 진달래(R. mucronulatum)나 철쭉(R. schlippenbachii)과 같은 원예품종 중 붉은 꽃들을 이른다.

흔히 일본에서 들여와 관상용으로 식재하는 같은 속(屬)의 식물을 총칭하는데, 꽃의 색은 붉은 계통이 대부분이지만 노란색이나 흰색도 있고, 꽃잎의 모양도 겹잎인 것, 길게 갈라진 것, 쭈글쭈글한 것 등 아주 다양하다.

★ 다음백과사전

 

 

 

 

 

 

 

 

 

 

 

 

 

 

이름 모르겠음.

어린 잎의 촉감이 너무 부드러워.......

실크같은........

 

 

 

 

 

 

 

 

 

 

 

 

 

 

 

연연두빛의 새순이 너무 귀엽습니다.

촉감은 어찌 그리 부드러운지요....어린아이 손가락처럼 보들보들합니다^^

 

 

 

 

 

 

 

 

 

 

 

 

 

 

 

어린잎들을 자세히 보면 너무 귀엽고 앙증 맞습니다.

예전엔 이런 모습들이 눈에 안들어 왔었는데...

요즘은 계절이 지날때마다 나무들의 옷 갈아 입는 모습이 하나하나 보이기 시작합니다. 

 

 

 

 

 

 

 

 

 

 

 

 

 

 

 

 

 

 

 

 

 

 

 

 

 

"민들레"

이름이 너무 이쁘지 않나요???

민들레를 고채(苦菜)라고도 부르는데, 매우 쓴 즙을 지녔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또한 이른봄에 들을 노랗게 뒤덮어 만지금(滿地金)이라고도 부른다.

이밖에도 마을에 따라 안질방이·도끼밥·씬나물·씬냉이·민달레 등 여러 가지로 부르고 있다.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에 나오는 '맨드레미'도 외국에서 들여와 뜰에 널리 심는 맨드라미가 아니라 민들레를 부르는 사투리라고 합니다.

다들 모르셨죠????^^

 

 

 

 

 

 

네잎은 절대 안보였던.......

 

 

 

 

 

 

 

 

 

 

 

 

 

 

 

 

 

 

 

 

 

 

 

 

 

 

 

 

 

 

 

 

 

 

 

 

 

 

 

 

 

 

 

 

 

 

 

 

 

 

 

 

 

 

 

 

 

 

 

 

 

 

영현이에게 어딜가볼까? 하니 키즈카페가잡니다.

아파트 같은 라인에 사는 친구 하나 불러내 같이 가봅니다^^

 

 

 

 

"어린 왕자"라는 곳입니다.

 

 

 

 

아이들은 놀이방에서 쒼나게 놀아주시고 엄마나 아빠는 여기서 식사 또는 커피 한잔하며 졸기도 하고 슴폰질도 하는 곳이죠~

아이들 1시간에 3천원정돈가 그렇습니다.

어른들은 식사나 커피 한잔하면 별도 Charge는 없습니다.

 

 

 

 

 

아이들에게 기본 제공되는 음료수입니다.

 

 

 

 

알바 언니가 안전사고 예방차 순찰 중입니다.

 

 

 

 

이 녀석도 이제 여기선 거의 최고 형님축에 속합니다.

대부분 유딩들이 다수이고....

소수의 초딩 1~3년생들이 있습니다.

 

 

 

 

 

우리 찐양도 어렸을때 이 미니기차 타곤 했었죠~

옛날 생각 나네요....

참 세월 빠릅니다.

 

 

 

 

 

 

 

 

 

 

기다리는 호이님을 위해 쓰원한 아이스 라떼 한잔 시켰습니다.

시럽 넣어달라 소리 안했는데 달다구리하게 태워 주시네요~

사실 시럽달라고 말하려 했는데 ㅎㅎ

 

 

 

 

 

두시간 동안 사우나에서 땀 배듯 쫙~~한번 흘려주시고....

담에 또오자고 꼬셔 겨우 집으로 옵니다.

사실 오래 있으면 제법 돈 듭니다.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오니 찐양이 올 여름부터 입어야 한다는 "교복님"을 사러 가자 합니다.

교복도 메이커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혹시 "인슾"이라고 아시나요?

우리 찐양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팬입니다.

그 아이돌 그룹이 광고하는 교복 "엘리트"로 무조건 산답니다.ㅎㅎㅎ

한벌에 8만원 정돈데....티셔츠 하나 더 추가해 11만원인가 12만원 정도 합니다.

 

 

 

 

쿠헤헤헤헤헤.......

아이들을 위해 뭔갈 했으니....

제게도 뭘갈 주려 합니다.

우럭과 광어의 조합입니다.

저는 모둠회는 안시킵니다. 

숭어 밀치가 싫어서요....붉은 색도 별로고....뱃살 씹을때 약간 서걱 거리는 느낌? 그게 별로라서요. 

 

 

 

 

 

새로 뚫은 횟집인데 싸비스로 "에어 프라이어에 튀긴듯한 너무 기름이 없어 바삭한 맛이 덜했던 빵가루 이빠이 묻은 새우튀김"입니다.

이름이 좀 길죠^^

 

 

 

 

 

원래 회는 소주랑 마시지만~

오늘만큼은 고급스럽게 삐루 한잔 해봅니다.

 

 

 

 

호이의 자랑거리~~

회 먹을때 필살기 아이템이죠~

생와사비와 기꼬만 사시미 간장입니다.

 

 

 

 

회 삭 비우고 입가심으로 지난 성주 가나안 농장 방문시 사왔던 육포와 한잔 더 합니다.

저 완전 깔끔하죠?ㅎㅎ

이게 바로 酒님에 대한 최소한의 예절???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