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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여행의 필수 코스죠^^ 여수 수산(교동)시장 탐방기~

친절한호이씨 2014. 7. 2. 22:49

안녕하세요? 호이입니다.

여수 여행 둘째날입니다.

전날 아주 약간의 음주로 심신이 피폐해 졌으나 강인한 정신력으로 06:00 기상을 합니다.

25부부 중 "2"를 먼저 깨우고 최대한 늦게 일어나 씻습니다. ㅎㅎ

해가 더 높이 솟기전에 여수 수산시장인 "교동시장"으로 가봅니다.

Here we go~~~~

 

 

 

 

 

 

어젯밤 택시기사님이 "교동시장" 말안해줬으면 아마 "서시장"으로 갔지 싶습니다.ㅎㅎ

 

 

 

 

 

달짝지근 뜨거운 커피 한잔합니다.

컬로리도 보충하고 약간의 해장에도 도움이 됩니다.ㅎㅎ

 

 

 

 

 

이 놈이 서대입니다.

배쪽으로만 디스플레이를 해놔서 반대편 모습을 보지 못했습니다.

수 많은 난전의 서대 모두 이모습니다.

 

 

 

 

 

막썰어 서대회입니다.

2만원

보기보다 양 많습니다.

 

 

 

 

 

서대 말린것~

 

 

 

 

 

 

 

 

 

 

 

귀하디 귀한 금풍생이(군평서니) 모습 보여주십니다.

Hi

 

 

 

 

 

 

어른 손바닥 보다 조금 더 큰 녀석이 15,000원 정도 합니다.

일명 샛서방 고기라고도 불립니다.

그 만큼 맛이있어 남편에겐 주지 않고 샛서방(애인? ㅎㅎ)에게만 준다고 붙혀진 이름이라 합니다.

 

 

 

 

 

 

이빨만 좀 있다면 아마존의 피라냐 좀 닮은듯 합니다.

 

 

 

 

 

 

 

 

 

 

 

 

 

 

 

 

 

 

 

붕장어(아나고)도 많이 보입니다.

 

 

 

 

 

 

 

붕장어 말린것~

 

 

 

 

 

 

 

 

 

 

 

 

 

 

갑오징어입니다.

얼핏보고 한치인지 알았습니다.

근데 왜 한치인지 아세요?

다리 길이가 한치(3cm)가 안되서 입니다.ㅎㅎ 숏다리입니다.

 

 

 

 

 

 

홍삼 300g = 9,000원

 

 

 

 

 

 

 

여수 돌게 만원치입니다.

게장 담궈 먹을줄은 모르기에 집에가서 쪄먹거나 된장 끓일때 넣어 먹을겁니다.

 

 

 

 

 

60~70cm정도 되는 삼치 2마리 = 3만원 줬습니다.

얼마전 영덕 강구에서 저거보다 아주 조금 큰거 한마리 2만5천원 했습니다,

 

 

 

 

 

 

 

요건 갑오징어~

꽤 큽니다. 사이즈 가늠하시라고~ 제 등산화를 ㅎㅎ

 

 

 

 

 

수산시장 한골목이 이제 끝났습니다.

저쪽편에 여수 수산물 특화시장이라고 보입니다.

남는게 시간이라....한번 가봅니다.

 

 

 

 

 

 

 

 

 

 

 

앗.....잘못 온듯 합니다.

사람도 거의 없고.... 문을 연 곳도 거의 없습니다.

여긴 약간 횟집 식당가 분위기 입니다.

지금시간 07시 정도입니다.

 

 

 

 

 

 

 

 

 

 

 

 

 

 

 

 

 

 

 

 

 

 

 

 

 

 

 

 

 

 

 

 

 

 

 

 

 

 

 

 

 

 

 

 

뭔가 3D 느낌이 나서 자세히 보니 수족관 바깥에 소라 두마리가 거의 탈출에 성공한듯 밖에 나와 있습니다.

 

 

 

 

 

돌돔 사이에 금풍생이 같은 놈이 하나 보입니다.

제가 금풍쉥이 이놈한테 미련이 많나 봅니다.....

계속 금풍쉐이.....금풍쉐이.....못 먹어봐서 그럽니다. ㅎㅎ

 

 

 

 

 

수산물 특화시장 갔다가 별로 볼게 없어 다시 교동시장으로 돌아 옵니다.

이제 두번째 골목 탐방입니다.

 

 

 

 

 

 

 

 

 

 

 

 

 

 

 

 

 

 

 

 

 

 

 

완전 대물 덕자 병어 하나 발견합니다.

두께가 장난아닙니다.

병어도 지금 몸값이 비쌀때라 하던데 가격은 못 물어 봤네요.....

 

 

 

 

 

호래기입니다.~

 

 

 

 

 

 

싱싱한 생물 멸치입니다.

좀 큰건 척추 발라내서 무침회 해먹으면 맛나겠습니다.

 

 

 

 

 

대물 장어입니다.

 

 

 

 

 

 

 

ㅎㅎㅎ

뜬금없는 돼지족과 껍데기~

 

 

 

 

 

 

 

 

 

 

 

여기가지 와서 참기름 하나 삽니다.

듕국산 8천원~

 

 

 

 

 

여수까지 와서 갓김치를 안살수 없죠^^

시장 가운데에서 엄청 친절하신 아주머니를 만납니다.

맛만 조금 볼거라서 만원어치만 살수 있냐 하니까....웃으시며 만원도 많다하시며 포장을 해주십니다.

맛보고 맛있으면 나중에 택배 주문하라 합니다.오키

 

 

 

 

 

집에 와서 먹어보니 맛있습니다,^^

근데 지금 계절의 갓은 추운 계절에 나는 갓 보다 쏘는 맛이 약하니 참고해 사드시기 바랍니다.

 

 

 

 

 

아이들 좋아하는 수박도 하나 삽니다.

사진은 좀 작게 나온거 같은데 무게는 대충 10kg?

만3천원 줬습니다.

여태까지 먹어본 수박 중 가장 당도가 높고 육질도 단단해 호이 일생 3손가락 안에 드는 명품 수박이었습니다.

차 트렁크에 장본걸로 가득싣고 슴폰으로 급 아침식당 검색후 이동합니다.ㅎㅎ

직전 포스팅 보신분이라면 지금 어디로 가는지 아시겠죠?

그렇습니다.

"로톼아리 식당"이죠^^

그럼 밥먹고 숙소가서 짐 정리하고 집에 가는길에 진주 들러 하연옥 냉면 먹고 가겠습니다.

다시 냉면 포스팅으로 찾아 뵐께요^^

끝.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