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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날이 장날~여수 제1회 하멜 한마음 대축제^^

친절한호이씨 2014. 6. 30. 23:14

안녕하세요? 호이입니다.

드디어 여수 밤바다를 볼 시간입니다.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전활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아아아아아 어어~~~~~~~~

 

 

 

 

 

 

우리 숙소 비앤비치(B&Beach Hotel) 호텔입니다.

위치 설명은 못합니다.

여기 올린 이유는 여수 시가지에서 거리가 조금 있긴 하지만 동네도 깨끗하고 바다 뷰도 좋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객실 시설도 훌륭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바다 뷰 끝내주죠^^

 

 

 

 

 

퀸사이즈 더블사이즈 베드 조합입니다.

원래 퀸 베드 하나 있는 객실이 7만몇천원이었는데....

부인 두명 침대 재우고, 남자들은 바닥모드로 개겨볼려다가~ 

사실대로 어른 네명이라고 불고.....

객실 체인지 받았습니다. 금100,000원

오우~ 이 금액에 이 깔끔한 객실^^오키

 

 

 

 

 

 

 

티테이블도 있고요~

 

 

 

 

 

 

 

 

 

 

 

티 테이블에 앉아 찍은 사진입니다.

전 객실 바다 뷰 나옵니다 ㅎㅎㅎ

 

 

 

 

 

 

 

 

 

 

 

 

 

 

 

 

 

 

 

 

 

 

 

오동도 갔다가 샤워 때리고 소문난 포차 가기위해 택시 타러 나왔습니다.

 

 

 

 

 

지금은 언제냐 하면요^^

삼학집에서 서대회 먹고 나오는 길입니다.

우리가 여수 처음와서 길도 모르는데 완전 재수입니다.

저녁먹고 여수 밤바다 보러 바닷가 가려 했는데 삼학집이 바로 여기 코앞입니다.ㅎㅎㅎ

여기는 여수해양공원입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조금 올드하긴 하지만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제1회 하멜 한마음 대축제"입니다.

 

 

 

 

 

여수 오니 하도 이순신 하멜 이순신 하멜 하기에.....

공부를 좀 해보겠습니다.

이순신님이야 다들 아실거고~

 

*하멜 (?~1692년 소천)

한국에 관한 서양인 최초의 저술인 〈하멜 표류기〉(일명 〈蘭船濟州島難破記〉)의 저자이다. 1653년(효종 4) 1월 배를 타고 네덜란드를 출발하여 바다비아를 거쳐 타이완에 도착했다. 그해 7월 64명의 선원과 함께 무역선 스페르웨르호를 타고 일본 나가사키[長崎]를 향해 가던 도중 폭풍을 만나 8월 제주도 부근에서 배가 난파되어 일행 36명이 제주도 산방산(山房山) 앞바다에 표착(漂着)했다. 제주목사 이원진(李元鎭)의 심문을 받은 후 이듬해 5월 서울로 호송되어 훈련도감에 편입되었다. 그뒤 1657년 강진의 전라병영, 1663년(현종 4) 여수의 전라좌수영에 배치되어 잡역에 종사했다.(무슨일을 했나 궁금합니다. 말도 안통하는데...ㅎㅎ)

 1666년 9월 7명의 동료와 함께 탈출,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1668년 본국으로 돌아갔다. 귀국 후 13년간의 한국 억류 경험을 바탕으로 〈하멜 표류기〉를 저술했다. 이것은 한국을 서양에 소개한 최초의 책으로 당시 유럽인들의 이목을 끌었다. 1980년 한국과 네덜란드의 공동출연으로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방산 해안에 하멜 기념비가 세워졌다. (다음 백과사전)

 

 

 

 

 

이런 축제에 빠지지 않는 통돼지 BBQ~

 

 

 

 

 

폭 립(Pork Rib)

 

 

 

 

 

 

 

 

 

 

 

 

 

 

 

 

 

 

 

 

 

 

 

축제장 사이로 제2돌산대교(거북선 대교)가 살짝 보입니다.

 

 

 

 

 

 

 

 

 

 

 

 

뜬금없이 연장을 판매합니다.ㅎㅎ

 

 

 

 

 

 

 

 

 

 

 

회오리 감자....ㅎㅎ 좀 땡기던데.....

 

 

 

 

 

아직 이것 맛을 못봤습니다....ㅠㅠ

 

 

 

 

 

낮에 보면 안되고.....

밤에 얼핏보면 24K로 충분히 봐줄수 있는 금팔찌~ 금28,000원^^

 

 

 

 

 

 

 

 

 

 

 

 

 

 

 

 

어떤 꼬맹이가 축제장 부스 바로뒤 부두에서 그물로 게를 잡고 있습니다.

씨알이 꽤 됩니다.

대가리 직경 1cm.......우하하

 

 

 

 

 

하멜 뮤지엄도 있습니다.

소피가 마려 저기 정문으로 들어가 보니 잠겨 있습니다.

헐.............

하멜 인심 박합니다. ㅎㅎ

 

 

 

 

 

 

 

 

 

 

 

 

 

 

 

 

 

 

 

야시장 구경도 했으니 이제 방파제 따라 여수 밤바다를 느껴 볼려 합니다.

 

 

 

 

 

 

 

 

 

 

 

 

 

 

 

 

 

방파제에서 등대로 걸어가다 부둣가 야시장쪽을 찍어봤습니다.

 

 

 

 

 

 

 

 

 

 

 

 

 

 

 

 

 

술도 한잔해서 기분도 좋은데다가~

아이들 없이 올만에 이렇게 밤바다를 느끼니 기분이 후리한게 정말 좋더군요^^

 

 

 

 

 

 

 

 

 

 

 

 

 

 

 

 

 

 

하멜등대입니다.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여수 밤바다"를 안들을수는 없죠~

계절적으로 제일 좋은 시기입니다.

6월초순의 밤바다 시원하니 두말할게 없었습니다.

 

 

 

 

 

여수 봠봐다~를 흥얼거리고 있는데....

옆 아저씨 "왔구나~~~"그럽니다.

 

 

 

 

 

오호~ 진짜 왔습니다.

근데 아나고(붕장어)인지 하모(갯장어)인진 모르겠습니다.

 

 

 

 

 

"하멜님~"

 

 

 

 

 

따라쟁이 놀이 2탄~

신항 엑스포장의 연안이에 이은 2탄입니다.

안부인의 따라쟁이 솜씨가 하늘을 찌릅니다.

하멜군의 왼쪽 겨드랑이에 있는 책인지 뭐시기를....

아까 야시장에서산 냉장고 바지 깜장 봉다릴 겨드랑에 끼웁니다....우하하

 

 

 

 

따라쟁이 놀이 1탄 다시 한번 쎄워 봅니다 ㅎㅎ

 

 

 

 

오옷~~~

여수 경제 발전에 하멜군 대단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하멜분식 옆 슈퍼에서 숙소에서 먹을 생명수 여럿 데리고 들어갑니다.

 

 

 

 

 

 

 

 

 

 

 

가는 밤이 너무 아쉽습니다.

여수 밤바다 보러 또 언제 올려나요........

숙소 들어오는 길에 택시 기사님 한테 아침 수산시장 어디가면 되는지 물어보니 "교동시장"으로 가보랍니다.

03~04시쯤 가보라던데....

지금이 23:30분입니다.

도저히 그시간엔 갈수 없는 시간이라 06:00에 가보기로 합니다.

그때는 소매 위주로 장이 서니 그때가도 되긴된다 합니다.

 

하면발효공법으로 탄생된 신형 하이트와 이 Bye밤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