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경북 울진군 서면 쌍전리에 있는 국립통고산자연휴양림입니다.
이 통고산휴양림은 울진 불영계곡 청정지역에 위치해 그 어느 휴양림보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방문객들에게 제공합니다.
또한 통고산 등산, 불영계곡, 불영사, 성류굴, 울진민물고기전시장, 망양정해수욕장등 주변 관광지도 많아 좋은 곳입니다.
그럼~소개해 보겠습니다.
Hoi's blog for iPhone~
비가 많이오던 지난 21일(토) 방문했습니다. 이 사진은 일욜 체크아웃할때 찍은 사진입니다.
다른데 들렀다 와서 날도 조금 어두워지고 비가 많이와서 사진찍기가 힘이 들었습니다.
휴양림 정문앞 다리입니다. 나무사이로 여길 지키는 반달곰이 보입니다.
저 다리건너 우회전하면 불영계곡을 따라 울진으로 나가는 국도입니다.
불영계곡엔 한3년만에 다시 방문했는데 계곡을 가로지르는 고가도로 토목공사가 한창이더라고요... 지역주민들이나 지역발전을 위해서 라면 관통도로가 놓이는게 좋겠지만 왠지 좀............
다리 건너자 마자 왼쪽에 휴양림사무실이 있습니다. 여기서 체크인 & 아웃하고 갑니다.
어제 들어오는길에 저 차단봉이 오작동해 Hoi 애마를 어택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직원도 놀라 뛰어나오고 Hoi도 뛰어 나가고...다행히 외상은 안보였는데...
비도오고 앞에 일행도 기다리고해서 급한 맘에 따지지도 않고 그냥 패스했습니다.ㅠㅠ
다른 분들 가시면 조심하세요~
일욜 아침에 찍은 "산림문화휴양관"입니다. 1층에 좌우측으로 방이 3개씩~
2층엔 다락방이 있는 천정높은 방이 좌우로 2개씩 있습니다.
주차장도 바로 앞에 있고 주차공간 부족시 바로 앞 도로에도 주차가 가능해 걷기 싫어 하시는 분들은 좋아하겠습니다.
현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바로 앞 싱크대가 있고 부엌겸 거실, 저기 문이 방이고 2층 다락방에 올라가는 계단이 보이네요...
처음엔 좀 위험해 보였는데 생각보단 난간이 안전해 아이들 오르락 내리락 잘 놀았습니다.^^
거실에 있는 티비와 냉장고 입니다.
오른쪽에 살짝 베란다가 보이긴 한데 넓지않아 쓰레기 분리수거해 모아둘 정도의 공간입니다.
천정이 꽤 높죠? 다락방입니다.
여긴 8인 정원입니다. 금액은 1박에 102,000원입니다.
사실 사무실 그냥 패스가 가능해 조용히 몇명 더들어와도 아무도 모르겠고 방, 거실, 다락방이 여유가 있어 크게 복잡하진 않을꺼 같네요~
거실과 안방은 바닥에 전기판넬이 시공된것 같았는데...작동은 잘 됩니다.
2층 다락방은 바닥난방이 안되 잘때 추울까봐 조금 걱정이었지만 딱 맞았답니다.
거실에서 현관을 찍은 모습입니다.
가스렌지가 보이고 신발장도 보이네요~
화장실이고요...
온수도 잘 나오고 수압도 세고 조금 좁았지만...불만 없을 정도입니다..
구석에 교자상 2개가 있습니다. 다리가 헐렁해 좀 불안했지만 사용엔 문제가 없었네요.
집에서 캠핑용 테이블 가져왔는데 사용 안했습니다.
안방입니다. 세가족 : 어른 6 초딩 2 어린이 2 유아 1 총 11명 갔었는데 여유있었습니다.
이불이 조금 모자랐고 위생상태는 B 정도 입니다.
수건은 기본제공이 두장인가 그러니 집에서 여유있게 준비해 가져 가시고...
드라이기없으니 쓰실분은 준비해 가세요.
랜선은 안 깔려 있고...당연히 와이파이 안 터지고요..
어느 국립휴양림은 랜선 깔려있는 곳도 있다 합니다. 미리 알아보고 가시면 좋을듯 합니다.
집에서 조금 챙겨오시면 좋을꺼 같네요...
거실에 있는 난방제어기입니다.
작동 방법도 간단하고 반응도 바로옵니다.
자~이제 날이 밝았습니다.
새벽에 계곡 물내려가는 소리가 커 잠깐깨기도 했는데....
날씨가 너무 청명하고 맑고 좋습니다. 휴양관 앞 주차장입니다.
휴양관 앞 계곡입니다.
여름 장마철 비온후 처럼 물이 많이 내려갑니다.
여기는 물놀이장입니다. 수심도 얕고 모래 바닥에 평평해 아이들 놀기엔 딱으로 보이나 8월 한여름에도 물이 차갑다니...글쎄요 들어가 놀수 있을까요?
바로 옆엔 족구장도 있습니다.
등산도 한번하고 계곡 물놀이에 바닷바람도 한번 쐬고... 불영사도 한번 갔다오고 바베큐(5월까지는 산불위험기간이라 바베큐 안됨)에.... 여름 휴가철엔 1박으론 안되겠는데요~ㅋ
등산까지는 아니더라도 아이들 데리고 저 구름다리 건너 산책만 해도 교육적으로 도움이 될껏 같습니다.
숲에 나무들 표찰이 있어 나무이름 공부도 하고 맑은 공기 폭풍흡입도 하고 사진도 찍고 ...
그리고 빠지지 않은 우리 아이들의 "돌 던지기"입니다.
특히 혀니는 어떤 물이든 돌을 무조건 던져야만 지나갈수 있습니다.ㅋㅋ
이상 우리가족의 통고산휴양림 방문기였습니다.
방문해 주신 모든분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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