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놀러가기

빙하동굴 만나기 어렵습니다~"티틀리스 가는 길"

친절한호이씨 2014. 2. 3. 23:33

안녕하세요? 호이입니다.

이제 여행 막바지입니다. 좀 아쉬운데요 ㅎㅎ

16번째 포스팅입니다.

아침일찍 호텔에서 조식후 기차타러 가야합니다.

오늘은 많은 곳을 갈 예정입니다.

티틀리스와 필라투스 그리고 루체른~

그 여정의 시작으로 이번 포스팅은 티틀리스 빙하돌굴 도착하기 까지의 이야기입니다^^

그럼 출발하겠습니다.  

 

 

 

 

 

호텔 인테리어가 모던 그자체입니다.~

 

 

 

 

 

 

 

 

 

 

 

 

 

연어와 치즈가 참 Fresh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좀 낭비였던 잼들~

한번먹고 버릴건데 유리병이 좀 아까운듯~ㅎ

 

 

 

트램을 타고 취리히 기차역으로 이동합니다.

 

 

 

 

기특한 우리 영현이~

피곤했을텐데 잠에서도 잘깨주고~

아침도 잘 먹고주고~토닥토닥

 

 

 

트램에서 내려 유명한 초코렛 집에서 사진 한방^^

 

 

 

 

 

 

 

 

 

 

 

 

 

 

 

 

 

 

 

 

다시 기차로 갈아탔습니다~

 

 

 

 

 

 

 

 

 

 

 

좌석 접이식 테이블 마다 전자기기 충전할수 있게 콘센트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유럽용 여행 아답터 준비하는거 필수입니다~

 

 

 

 

 

 

 

 

 

라운드형 좌석도 있습니다.

 

 

 

 

완전 편안하고 너무 깨끗했던 기차 내부였습니다.

 

 

 

 

 

루체른 기차역에 도착했습니다.

 

 

 

 

루체른 역 앞에서 티틀리스로 가는 기차를 타기위해 버스로 갈아탑니다.

 

 

 

 

티틀리스 산아래에 있는 엥겔베르그로 가기위한 기차로 갈아탑니다~

 

 

 

 

 

 

 

 

 

 

이 기차는 창이 넓고 크게 되어 있어 바깥 세상 구경하기 참 좋게 되있더군요~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니 푸른 초원위의 그림같은 집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마을이 너무 이쁩니다.

 

 

 

 

 

 

 

 

 

 

 

 

 

 

 

 

 

 

 

 

 

 

 

 

 

 

 

 

 

 

 

 

 

 

 

 

 

 

 

 

 

 

 

 

 

 

 

 

 

 

 

 

 

 

 

행복한 구경을 하다 보니 금방 엥겔베르그에 도착합니다.

 

 

 

 

아름다운 스위스의 풍광에 영현이도 눈이 부신가 봅니다 ㅎㅎㅎ

 

 

 

 

 

 

 

 

 

스키, 하이킹 등등 유명관광지지다 보니 역 주변에 롯지들이 많습니다.

 

 

 

 

 

 

예전 영현이 외삼촌차와 똑같은 차가 주차되 있어 구경하고 있는데 맘씨 좋은 스위스 아저씰 만납니다.

 

 

 

 

영현일 번쩍 들더니 한번 앉아 보라 합니다,ㅎㅎ

외국아저씨가 호의를 베푸니 멋적은 표정을 지으며 한번 앉아 줍니다 ㅎㅎ

 

 

 

 

엥겔베르그 역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가야 티틀리스로 올라가는 케이블 카를 탈수 있습니다.

하이디가 저기 어디 살았었겠죠^^

 

 

 

 

 

맑은 날씨에 너무 아름다운 경치까지 더해서 할말을 잃은채 주변을 둘러 봤습니다.

 

 

 

 

 

 

 

 

 

 

 

 

 

 

만년설과 빙하가 녹은 물이 흐릅니다.

이게 바로 에비앙???

 

 

 

 

 

 

 

 

 

뒤돌아서서 역이 있는 마을쪽을 한번 봅니다.

 

 

 

 

 

 

 

 

 

너무나 아릅답습니다.

누가 그랬던가....

스위스 풀밭엔 온통 소똥이며~

똥냄새가 진동한다고~

 

 

 

 

 

 

 

 

 

 

 

케이블카 탑승하는 곳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케이블카에 만국기가 붙어있는데~~

태극기를 발견했습니다^^

 

 

 

 

 

 

 

 

 

 

 

 

 

 

 

 

 

 

 

 

 

 

 

 

 

 

 

 

 

 

 

 

 

 

 

트래킹 코스도 군데군데 눈에 띄입니다.

 

 

 

 

중간에서 좀 더 큰 케이블카로 갈아 탑니다.

 

 

 

 

오오~만년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거의 다와갑니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갈아탑니다.

공중회전 케이블카 입니다.

내부가 회전하기에 가만히 서있어도 360도 주변을 다 볼수 있습니다.

 

 

 

 

한글 안내문이 반갑습니다.

중국어 일본어는 많은데 비해 한국어는 아직 좀 약합니다.

국력을 더 키워야 할듯 합니다~

 

 

 

 

왼쪽 빨간 잠바 입으신 분이 직원인데~

간단히 소개를 해줍니다.  여러 국적 관광객이 많다보니 몇개국어로 인사말 하는것은 기본이더군요^^

영현이 머리 보입니다 ㅎㅎ

 

 

 

 

 

케이블카 가운데 둥근부분은 움직이지 않고 바깥 부분이 자전합니다,

 

 

 

 

 

아침에 호텔에서 부터 몇번을 갈아타고 여기 도착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내리자마자 관광객 호주머니 터는 기념품 샵이 있습니다.

1. 호텔 앞 트램

2. 취리히 기차

3. 루체른 버스

4. 루체른에서 엥겔베르그행 기차

5. 도보

6. 한 가족씩 탑승하는 소형 곤도라

7. 대형 케이블 카

8. 회전 케이블 카

8단계를 거쳤습니다안습

 

 

 

 

어딜가나 빠지지 않는 빅토리녹스 칼입니다.

일명 맥가이버 칼이죠~

 

 

 

 

 

 

 

 

 

 

 

 

 

 

 

 

 

 

 

 

 

 

 

 

빙하동굴입구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저 버튼을 누르면 빙하의 세계 안내 방송이 나옵니다.

맘이 바빠 뭐라 안내하는지 귀에 들어오진 않더군요 ㅎㅎ

 

 

 

 

빙하동굴 길이는 150m

연간 녹는 얼음의 양이 4백만 리터라 합니다.

이 물이 아까 산아래에서 본 냇물입니다.

 

 

 

 

 

드디어 빙하 동굴 입성했습니다.

태극기가 없어 꽂지는 못했습니다 ㅎㅎ

 

여기까지 오는데 한 3시간 좀 안걸린것 같습니다.

오는 동안 내내 너무 아름다운 자연에 취해 힘든것 하나 없이 여기까지 왔습니다.

진짜 안구정화가 됬습니다.

 

축복받은 자연 환경을 가진 스위스입니다. 우리나라는 아니지만  이 멋진 자연환경 잘 보존해 줬으면 하는 맘이 듭니다.

정말 다시 오고 싶은 나라로 호이 맘속에 자리 잡혔습니다.

이제 스위스 구경 시작인데요 ㅎㅎㅎ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