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놀러가기

"Rome" 그 화려함 뒤의 평범함을 찾아서~

친절한호이씨 2013. 12. 5. 20:49

안녕하세요? 호이입니다.

드디어 파리를 떠나 로마에 입성을 합니다.

대구서 인천 두바이를 거쳐 제10부에 드디어 Rome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로마 맛배기로 화려한 관광지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 사는 보통동네 모습을 한번 올려 보겠습니다^^

그럼 출발하시죠~

 

 

 

 

패션의 나라 답습니다.

공항 내려 처음 보게되는 광고판들이 거의 의류광고입니다.

 

 

 

 

 

 

 

웰컴 투 롬~~~

 

 

 

어둑어둑 해질무렵 도착했습니다.

여긴 위도가 좀 낮아선지 상식적인 저녁시간에 어두워 집니다.

파리는 9시 넘어서도 환해 첨에 좀 당황했었거든요 ~

그리고 예전 여름철에 시애틀 가본적이 있었는데 섬머타임에 백야까지 있어 새벽 1시가 넘어야 좀 어두워 질려 하더군요 ㅎㅎ 

 

 

 

로마공항에서 호텔까지 거리도 좀 있고 대중교통도 좀 약해 호텔 픽업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비용이 ㅠㅠ...

 

 

 

팁주면 감사하답니다 ㅎㅎ

타자마자 아이들은 그냥 다운됩니다.

이와중에도 영현이 이차 벤츠라고 좋아합니다.

CJ 이재현 회장이 타는 "스프린터" 벤츠 밴과 동종입니다.

 

 

 

 

담날 아침 호텔 모습을 찍어 봤습니다.

바티칸시티 옆쪽에 있는 평범한 티베리오라는 호텔입니다.

파리보다 로마의 호텔이 예약이나 비용이 훨씬 빡셌습니다. 의외였습니다.

 

 

 

 

 

 

 

 

 

 

 

 

 

 

 

 

 

 

 

 

 

 

 

 

 

 

 

대부분의 관광 스팟이 콜로세움에서 시작해 좌측으로 스페인광장, 트레비분수, 진실의 입, 나보나광장, 판테온신전등이 있어 대충 지도 한장 들고 다니면 발바닥에 불이 날뿐이지 구경 잘 할수 있습니다.

 

 

 

 

 

 

 

 

으윽....얼마나 피곤했으면 한번도 깨지 않고 해뜰때까지 잤습니다.

빨리 먹고 이동해야 하나라도 더 볼수 있기에 아이들을 깨워 식당으로 내려옵니다.

 

 

 

 

 

 

 

 

 

 

 

 

 

 

 

 

 

 

 

 

 

 

 

 

 

 

 

음식이 그리 좋진 않으나 금방 조리한것이라 만족해 하며 열심히 먹습니다.

근데 베이컨 맛 정말 없었습니다.

 

 

 

 

자~이제 걸어서 인근 지하철역으로 가봅니다.

아침 출근시간 조금 지난 시간인데 동네가 조용합니다.

 

 

 

화려한 관광지가 아닌 소박한 동네의 모습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ㅎㅎ

 

 

 

 

 

 

 

 

 

 

 

 

 

 

 

걸어다니는 사람도 잘 안보이고....주차된 차들은 그대로 있고...

출근시간이 10시 넘어서인가 봅니다. 제 생각입니다 ㅎㅎ

 

 

 

 

 

 

 

 

 

 

 

 

지하철 역사로 들어왔습니다.

낙서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예술미가 있는것도 아닌 우리나라에서 유행하고 있는 무슨 벽화마을 그림같은 것들로 가득찬 메트로 역사입니다.

참 희한합니다~

 

 

 

 

 

 

 

유럽 경기 안좋은가 봅니다.

공공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청소상태나 시설등등 무엇하나 우리나라 보다 좋아 보이는게 없습니다.

와이파이는 꿈도 못꿉니다.

 

 

 

미리 사둔 1Day pass를 저기 집어 넣어 등록후 메트로를 타야 합니다.

근데 여기서 쇼를 합니다.

표를 집어넣으면 뱃어내고.....계속 반복됩니다.

그때 이동네 아주머니가 오셔 호이가 한 동작을 그대로 되풀이하는데 잘 안되는지 뭐라뭐라 하십니다.

아하~~~ 호이가 잘못 넣은게 아니라 이 기계가 고장입니다.

반대편 승장장으로 건너가 거기서 표를 찍고 메트로를 탑니다.

참 어이 없더군요 ㅎㅎ

 

 

 

 

 

 

 

 

 

 

 

아프지도 않고 말도 잘듣고 잘 따라주는 우리 아이들~ 너무 고맙습니다^^

사랑해

 

 

 

 

간선 메트로인것 같습니다. 이것도 제 생각입니다.

일단 아주 깨끗하고 2층으로 되있어 재미있습니다.

 

 

 

영현이가 깊은 생각에 빠져 있습니다.

오늘은 어디가서 뛰어 다니며 놀까???

 

 

 

11부에서 뵐께요^^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