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놀러가기

내가 몽마르뜨 언덕에 오르다니~~~~

친절한호이씨 2013. 11. 29. 00:14

안녕하세요? 호이입니다.

다시 "꽃보다 호이" 시리즈 제9부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좀 쉬었더니 연결이 쉽지 않네요 ㅎㅎ

적응한다고 몇 소소한 포스팅후 다시 메인으로 돌아와 봅니다 ㅎㅎ

 

그럼 기억을 다시 꺼집어 보겠습니다.

노트르담 성당 동네 갔다가 호텔로 다시 돌아 옵니다.

짐 정리하고 호텔 프론트에 잠시 맡기고 호흡을 가다듬습니다.

파리의 마지막 행선지입니다.

"몽마르뜨"로 떠나 보겠습니다.

 

 

 

 

또 걷기 시작합니다.

다리에 근육이 좍 잡히는게 한국 돌아가면 마라톤 해도 될 정돕니다 ㅎㅎ

 

 

 

 

 

 

 

 

이런 곳에서도 옷을 팝니다.

 

 

 

 

 

 

 

 

 

 

 

이 아저씨 자리를 잘못 잡으셨는지 여기 계시다 나중에 몽마르뜨 언덕위에서 다시 만납니다.

음료수 캔을 가위로 일정한 간격으로 잘라 갈대 엮듯이 재떨이를 만들어 내는데 지켜보는 맛이 쏠쏠합니다.

100% 수공예입니다^^

 

 

 

 

 

 

 

몽마르뜨로 올라가는 길목 양쪽으로 각종 기념품 Shop들이 즐비합니다.

 

 

 

 

 

 

 

 

 

 

 

 

여기서도 에펠을 팝니다.

현군이 하도 졸라대서 에펠 몇개 삽니다.

유치원 가방에 달아달라 해서 지금도 잘 달고 다닙니다.ㅎㅎ

대신 싼 만큼 좀 조잡합니다.

 

 

 

 

 

 

 

 

 

 

 

 

요거 1유로짜리 에펠이 마감도 깔끔하고 디자인도 괜찮고 몇개 샀습니다.

 

 

 

앗~~~~ 저기 몽마르뜨의 상징 "사크레쾨르 성당"이 살짝 보입니다.

 

 

 

 

 

 

 

미소를 잃지 않는 우리 찐 공주님^^

 

 

 

저렇게 생긴 화장실은 공공 화장실로 무료입니다.

근데 1명씩 들어가는 시스템이라 사람이 많다면 줄이 줄어드는데 시간이 걸려 좀 힘들수도 있습니다.

 

 

 

 

좌측에 있는 계단으로 걸어올라가도 금방이지만 그래도 하나하나 다 경험코자 높이 130m짜리  몽마르뜨를 정복하기 위해 궤도열차?? 맞나요??

타보기 위해 줄을 섭니다.

아이들은 걷는거 보단 기다리더라도 타는걸 선호하네요~~

 

 

 

 

기다리는 동안 찐엄아 좋아하는 커피를 사봅니다.

카페 2유로입니다.

 

 

 

 

 

 

 

 

아메리카노는 없고 에스프레소입니다.

엄청 진합니다.에퉤퉤......

호이는 커피 빈 별로 안좋아합니다...ㅎㅎ

코리안 1급수 좋아합니다,

 

우하하

 

 

 

 

오우~~~드디어 티비속에서 보던 몽마르뜨 언덕의 성당을  만나봅니다.

 

 

 

차알칵~~~

 

 

 

성당 앞 계단에 앉으니 파리 시내가 한눈에 다 들어 옵니다.

해질무렵 이 동네 분위기 장난 아니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또 있다면 해질무렵 이 곳에 와서 석양 보고 몽마르뜨 노천 카페에서 커피는 잘 안즐기니 맥주로 한잔하며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습니다.

 

 

 

성당 옆 길거리 흑형 뮤지션인데~

음악이 괜츈합니다.

CD사는 사람과 기념 촬영도 해주던데 정말 분위기에 취해 하라 지를려 했느나 찐엄마가 일침을 가해 정신 차립니다.

자작곡 CD 한장 15유로인가 그랬습니다.

 

 

 

드디어 몽마르뜨 입성했습니다.

그림하나 그려봐야죠^^

One paper에 한사람 20유로씩 4인가족 80유로 달라합니다.

한장에 우리 네가족 그려달라 해서 40유로 쇼부 칩니다.

현군 생각보다 모델이 잘 되줘서 진도가 잘 나갑니다.

 

 

 

거리의 화가 아저씨 잘생기셨습니다 ㅎ

 

 

 

 

 

 

 

멋지구리하게 그리시는 거리의 여류화가님~

 

 

 

 

여기는 몽마르뜨 언덕 안쪽의 허가 받은 거리의 화가들입니다.

허가라기 보다는 신고를 하고 영업을 하는 그런 분들 같아 보였습니다.

줏어들은 바로 초입 화가님들에 비해 비싸게 받는다합니다.....

글쎄요 실력은 잘 모르겠습니다.

 

 

 

 

 

 

 

 

 

 

 

 

 

 

 

 

 

 

 

파리의 노천까페 뷴위기 정말 좋습니다.

혼자던 일행이 있던 커피나 맥주를 여유있게 한잔 즐깁니다.

담배나 신문과 함께요~ 파리지앵들 멋집니다 ㅎㅎ

물론 관광객들도 많겠지만요 ㅎㅎ

우리네 일상과는 좀 다르죠? 스마트폰 만지며 고개 푹 숙이고 있는 모습과요~

 

 

 

산마루 아저씨는 한국사람 공략 중이신지요? ㅎㅎㅎ

 

 

 

 

 

 

 

 

 

 

 

 

 

 

 

 

"물랑루즈"입니다.

좀있다 실물을 보실거에요^^

 

 

 

 

 

 

 

 

 

 

 

 

 

 

 

 

 

 

 

몽마르뜨의 명물 "쁘띠 트레인 : 꼬마기차"입니다.

 

 

 

 

 

 

 

꼬마기차를 타고 몸마르뜨 정상에서 뒤로 내려가 언덕을 한바퀴 돈후 말로만 듣던 "물랑루즈"앞에서 하차합니다.

 

 

 

니콜 키드먼의 영화 "물랑루즈"아시죠?

여기가 바로 1900년대 파리 화류계의 중심지입니다.

캉캉춤이 처음 선보였던 곳이랍니다.

 

 

 

 

근처엔 성인 전용 극장도 보이더군요~

 

 

 

 

배꼽시계가 운지 한참 지났기에 가까운 차이니즈 식당으로 들어가 봅니다.

 

 

 

 

 

 

 

 

 

 

 

 

 

 

 

 

 

 

 

 

 

 

 

 

조금전 몽마르뜨에서 그렸던 우리가족 그림입니다.

그런대로 만족합니다^^

 

 

 

 

 

음식 여러가지 주문하고 각자의 생명수를 먼져 가지고 옵니다.

 

 

방구뽕

 

 

 

 

 

 

 

배까지 고프니 안맛있을수가 없습니다.

쳐묵쳐묵~

 

 

 

 

메트로 Blanche역입니다.

이제 샹제리제 거리의 개선문을 만나러 갈 차례입니다.

파리의 마지막 행선지입니다.

좀 아쉬운데요 ㅎㅎ

 

 

 

지하철역 올라오니 바로 딱 보입니다,

 

 

 

개선문을 등뒤로 찍는 이 포토죤은 횡단보도 한가운데 입니다.

신호 걸렸을때 잽싸게 찍어야 합니다.

근데 현군 딴데 봅니다....ㅡ.ㅡ

 

 

 

개선문 바로 앞 샹제리제 거리입니다,

여러 명품샵들이 즐비합니다.

여긴 크리스마스 시즌때 오면 장난아니랍니다.

 

 

 

 

 

 

 

 

 

 

 

 

 

 

 

 

 

 

인력 자전거 투어입니다.

 

 

 

 

 

 

 

 

 

 

 

개선문 옥상을 올라 갈려면 이 나선형 계단을 빙빙빙.........

 

 

 

 

 

 

 

 

 

 

 

 

 

 

 

 

 

 

 

생각보다 내부가 넓습니다.

 

 

 

 

 

 

 

 

개선문 옥상에서 샹제리제 거리를 내려다 봅니다.

오~ 샹제리제~~~

오~ 샹제리제~~~

노래가 절로 나옵니다 ㅎㅎ

 

 

 

 

앗~ 저긴 조금전 다녀온 몽마르뜨 언덕입니다.

 

 

 

앗~~ 저긴 어젯밤 다녀온 에펠이고요^^

 

 

 

 

 

 

 

 

저 멀리 고층빌딩 숲이 신파리 시가지입니다.

여긴 구도심입니다,

 

 

 

저긴 신도심의 "신개선문"입니다.

시간이 됬으면 저기도 가봤을텐데 아쉽습니다.

 

 

 

이 분 "모나지자" 닮지 않았습니까??

깜짝 놀랬습니다.

알고 찍은건 아닌데 사진 올리다 보니 그렇네요 ㅎㅎ

 

 

 

 

 

 

 

파리 뮤지움 패스 있으면 개선문도 무료입니다.

 

 

 

기념 코인도 하나 얻고요~

 

 

 

호텔 앞 지하철 역 광고판입니다.

영화배우인지 개그맨인진 모르겠지만 수십번 봤더니 아이들이 이 아저씰 되게 좋아합니다.ㅎㅎ

 

 

 

호텔에서 짐을 찾아 이제 이탈리아로 떠날 준비를 합니다.

 

 

 

 

CDG공항 출국 준비차 가지고 있던 액체 모두 비웁니다.

아디오스~ 에비앙~~~

 

 

 

 

오후 5시 50분 비행기입니다.

 

 

 

저가 항공인 "이지 젯"을 이용합니다.

수속이 무척 빠릅니다.

어린이들 동반한 패밀리를 먼저 탑승시켜 줍니다. 역시 선진국입니다.

 

 

 

 

 

 

 

 

 

 

 

저가 항공이다 보니 물한잔도 그냥 안줍니다.

닝길.....

 

 

 

물, 커피 다 사먹기입니다.

 

 

 

비행시간도 얼마 안되니 저녁겸 해서 뱅기에서 아이들 저녁으로 샌드위치 사먹습니다.

우리나라 편의점에서 젠자렌지에 데뭐먹는 딱 그정도 수준입니다.

근데 정말 렌지에 데워서 나오는데 뜨거워 식겁했습니다 ㅎㅎ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수 있겠습니까?

아이들 샌드 시켜주고 스페셜 오퍼 시켜봅니다.

맥주 2개 10유로짜리 8.5유로에 줍답니다.

콜~

 

 

 

이러다 보니 착륙한다고 안전띠 매랍니다.

해지고 어둑어둑해지니 피곤이 또 밀려옵니다.

정신 차려야합니다.

새로운 세상이 또 시작되기에....

긴장을 늦출수 없습니다.

좌충우돌 이태리 여행기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그럼 여기서 제9부 마치겠습니다.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