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놀러가기

"짐은 이제 죽는다.그러나 국가는 영원하리라" 파리 베르사이유 궁전~

친절한호이씨 2013. 9. 26. 00:15

안녕하세요? 호이입니다.

드디어 4번째 포스팅만에 파리로 입성합니다 ㅎㅎ

지금부터 호이가족 좌충우돌 파리 탐방기가 시작됩니다~

지금 CDG공항에서 출발합니다.오키

 

 

 

 

공항내 이정표 잘 보니 눈치발로 프렌취 넘겨 찍고~

영어 표기 간판 따라 지하철 역사로 이동합니다.  한 10분 가까이 걸린것 같습니다.

 

 

 

공중전화 시리즈 제2탄입니다.

 

 

 

지하철 티켓 발권기입니다.

여기는 CDG 2 TGV 터미널입니다.

 

 

 

여기는 파리외곽과 시내를 이어주는 RER선 역입니다.

말은 지하철이지만 기차와 중간 형태로 보입니다.

 

 

 

 

샤를드골 공항 CDG2에서 시내로 출발합니다.

 

 

 

일단 숙소인 개선문 근처 르 메르디앙 호텔로 먼저 이동합니다.

 

 

 

센 강도 보입니다.

생각 보다 강폭이 넓진 않습니다.  수질도 탁해보이고요 ㅎㅎ 

저 유람선은 내일 밤 에펠탑 야경 보며 타볼 예정입니다^^

 

 

 

영현이가 버스 노선도를 보고 있습니다.

U know what it means?

 

 

 

버스타고 가다가 오옷........ 생각지도 못했는데 시내 가까이에 있습니다.

저는 티비에서 저길 보면 항상 소설 "다빈치 코드"가 생각 납니다.

 

저긴 내일 오전 목적지인 "루브르 박물관"입니다~

오우~ 반가운데요^^

 

 

 

 

Le Meridien Hotel~

 

 

 

지친몸을 이끌고 파리에서 이틀동안 머물 르 메르디앙 호텔입니다.

하얏트호텔 앞쪽에 있습니다.

 

 

 

 

 

 

 

시간이 아까워 짐 풀지도 않고 방에 던져놓고 바로 호텔 앞 지하철역으로 갑니다.

우리나라 지하철 역사에 비해 조명도 어둡고 낙서도 많아 좀 지저분해 보이는게 좀 실망스럽더군요 ㅎㅎ

글고 밤늦은 시간엔 좀 위험해 보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또 한가지~ 와이파이는 "와"자도 구경할수 없습니다 ㅎㅎ

 

 

 

 

역사 자판기에서 에비앙 생수 하나 뽑습니다.

1리터 2.5유로입니다. 우리 돈  3,750원정도 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파리 물가가 타 유럽국가에 비해 싼것 같습니다.

 

 

 

참....지금 가고 있는 목적지는 "베르사이유 궁전"입니다.

지하철 내려 버스로 갈아타고 가다보니 "에펠탑"도 보이더군요~

낮에 봐도 장관인데 밤에 보면 정말 멋지다 하니 내일 밤이 무척 기대됩니다^^

 

 

 

 

요기 횡단보도만 건너면 궁전입구입니다.

루이14세가 우리를 반깁니다~

이때 시간이 오후 5:30정도 였던걸로 기억하는데....입장 마감이 될것 같아 바깥 모습은 나올때 사진 찍기로 하고 일단 안으로 들어 갑니다.

 

 

 

 

 

 

 

 

1624년 루이13세의 사냥용 별장으로 시작한 베르사이유 궁전은 루이14세가 꿈꾼 절대 왕정의 상징이 되기위해 드라마틱할정도의 규모로 재탄생 하게 됬다 합니다.

궁전내 홀이나 복도마다 화려한 가구며 미술품, 그림등이 너무나 놀랍습니다.

 

 

 

 

 

 

 

 

 

 

 

 

저 분이 베르사이유 궁전 주인공인 "루이14세"입니다.

온갖 화려한 조각, 도자기, 가구, 그림들로 넘쳐납니다.

 

 

 

 

루이 14세는 1638년 태어나 1643년 6세때 즉위해 72년간 프랑스를 통치해온 "태양왕"으로 불린 왕입니다.

유럽 국가 역사상 가장 오랜기간 통치했던 왕이라 합니다.

 

 

 

베이사이유가 왕궁으로 쓰인건 루이14세에서 부터 16세까지 약107년에 그쳤다합니다.

그 뒤론 행사장이나 박물관으로사용되었고....

사치와 퇴폐의 상징이자 프랑스 민중운동의 타도 대상이었던 이 곳이 이제는 세계각국에서 관광객들로 넘쳐나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베르사이유에는 1804년 국민투표로 선출된 나폴레옹 황제와 관련된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아....기억이 나질 않습니다.....ㅜㅜ

여기가 루이14세의 침실인지 왕비의 침실인지....

 

 

 

 

 

 

 

 

 

 

 

 

 

 

 

 

 

 

 

 

 

여기는 그 이름도 유명한 "거울의 방"입니다.

길이 70m 폭10m 높이12m 정도의 거울로 둘러 싸여져 있는 방입니다.

거울이 현재 시대의 거울이 아닌 조금은 뿌연 느낌의 조금 다른 거울이지만 그 시대에 이 정도의 화려한 방을 꾸밀 생각을 어찌했는지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지금도 정부관련 행사가 이곳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밤에 저 화려한 샹들리에에 불을 밝히면 거울에 반사가 되 얼마나 화려해질지 상상이 갑니다.

이 화려한 방에서 세계1차대전을 종식시키기 위해 1919년 6월 독일군과 연합군과의 조약이 이곳에서 맺어졌다 합니다.

 

 

 

 

 

 

 

 

 

 

 

 

 

 

 

 

 

 

 

 

 

 

 

 

 

 

 

 

 

이제 밖으로 나옵니다.

파리의 8월 날씨가 우리의 9월하순 정도의 날씨입니다.

바람이 선선한것이 조금 추운 느낌마저 듭니다. 조금 이상기후라 합니다.

 

 

 

건물 외부의 화려한 조각들과 금빛으로 화려함이 극에 달합니다.

 

 

 

 

 

 

 

 

 

 

 

 

 

 

 

여긴 정원 쪽입니다.

사실 베르사이유도 제대로 돌아 볼려면 거의 한나절 코스라 합니다.

긴 여행으로의 피로와 시차에 의한 피곤이 밀려 옵니다.

아이들도 힘들어해 첫날 관광은 여기서 마치기로 하고 호텔로 발걸음을 돌립니다.

 

 

 

 

 

 

 

 

 

 

 

 

정원엘 들어갈려면 입장권을 별도로 사야합니다.

궁전 정문에서 표를 살때 입장가능 구역이 여럿 나눠져 있습니다.

자기 시간과 체력에 맞게 잘 알아보고 구매 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정원 밖에서 사진만 찍고 들어가진 않았습니다.

 

 

 

 

 

 

 

 

 

 

 

 

 

 

 

루이14세를 의미하는 태양 문양들이 많이 보입니다.

 

 

 

 

밖으로 나가기 직전 유진양 사진 한번 찍고 나갑니다.

 

 

 

 

 

 

 

아스팔트가 없던 시절 마차를 위해 궁전까지 돌길을 깔아 놨습니다.

 

 

 

 

 

 

 

 

파리가 위도가 높아서 저녁 9시는 넘어야 어두워 진다 합니다.

관광객 입장에선 좋은 현상입니다.

많이 다닐수 있습니다. ㅎㅎ

 

 

 

 

 

 

 

 

 

호텔로 지하철 타고 가던 중간 역사입니다.

한글이 안보입니다....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입니다.

파리는 홍합요리가 유명해 한번 알아보던차 호텔 코앞의 "레옹 드 브뤼셀"에서 식사하고 들어가기로 합니다.

 

 

 

 

식당을 들어서면 오픈된 주방부터 보입니다.

그 만큼 자신이 있나 봅니다.

 

 

 

 

 

 

 

"레옹 드 브뤼셀"입니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넘어온 홍합요리 체인 식당입니다.

 

 

 

가격이 그리 비싸진 않습니다.

 

 

 

 

여기도 세트 메뉴가 있습니다.

대충 알아볼수 있을 정도이니 주문 받으러 오면 Gimme a few minutes~하신후 심사숙고 하시면 됩니다.

 

 

 

 

 

 

 

 

 

 

 

 

그리 고급스럽지 않은 인테리어가 고급스럽게 느껴지는건 무슨 이유에서 일까요??

 

 

 

 

 

 

 

메뉴에 음식별로 비어 서제스쳔이 있습니다.

호이는 처음 마셔보지만 거기 나와있는데로 벨기에 맥주 "펠포스" 한잔 주문해 봅니다. 500ml정도인데 7유로 입니다.

한화로 약 9,500원입니다. 한국처럼 맥주 마시다가는 부도 나겠습니다...ㅎㅎ

 

 

 

물도 한병 시켜보고요~

진짜 유럽은 물이 안좋나 봅니다, 무조건 생수 사먹어야 합니다.

근데 물병이 간지 작렬입니다...

 

 

 

 

연중 먹을수 있는 홍합을 종류별로 표시해 두었습니다.

 

 

 

 

에피타이져로 나온 고로케입니다.

 

 

 

 

 

 

요건 내일 쓸 지하철 일일권입니다.

어른은 22.2유로

밑에 있는 앙팡 즉, 어린이는 11.1유로 입니다.

 

 

 

 

 

 

 

요건 아이들을 위한 설로인 등심 스테이크 입니다.

 

 

 

 

 

 

 

 

드디어 메인이 나왔습니다.

12인치 정도 크기의 더치에 나오는군요~

 

 

 

 

 

 

 

홍합의 알맹이는 그리 크질 않네요~

근데 맛은 아주 좋습니다.  소주와도 어울릴듯 했습니다 ㅎ

 

 

 

저 국물이 보기엔 느끼해 보여도 매콤 깔끔한것이 속이 확 풀립니다.

한국사람 입맛에 완전 딱인것 같습니다.

 

 

 

 

디져트 와플입니다.

 

 

 

아이스크림~

 

 

 

 

저녁먹고 나오니 이제 어둑어둑 해집니다.

저 택시 모범 아닙니다. 일반 택시중에서도 귀한 S클래스이긴 하지만 파리에 벤츠 택시 정말 많습니다 ㅎㅎ

 

 

 

배도 부르고 호텔로 들어오니 정신이 혼미해 지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남는건 사진이다....찍자 찍어....

 

 

 

거울속에 유진 영현 얼굴이 나오네요 ㅎ

 

 

 

 

 

 

 

 

 

 

 

 

 

 

 

 

 

아니 티비 끄는 스위치 찾기가 뭐 이리 힘든가요....

피곤해서 눈이 감겨 그런지 보이지 않습니다.....

이제 잠이 듭니다......

포스팅 하면서도 그때의 피곤이 생각납니다....ㅎ

첫날이라 긴장도 좀 하고 해서 더 피곤했던것 같았습니다....

 

그럼 다름 포스팅에서 뵐께요~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