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놀러가기

2013 호이's 패밀리 트래블 프로젝트~"ICN 인천국제공항"

친절한호이씨 2013. 9. 15. 21:25

안녕하세요? 호이입니다.

오늘부터 호이's 패밀리 트래블 시리즈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지난 8월 아이들 방학과 호이부부 여름휴가를 맞춰 대장정을 떠납니다.

봄부터 준비를 해와선지 떠날 날이 아주 멀어보였는데 그날이 금방 되더군요 ㅎㅎ

여행은 떠나기 전 설레일때가 제일 좋은것 이라고 누군가 말했죠~^^

자~~ 그럼 출발해 보겠습니다.

오키     

 

 

 

 

대구공항  도착하자 마자 인천행 티켓팅부터 합니다.

 

 

 

 성수기임에도 대구공항은 그리 붐비지 않습니다. 적자는 면하고 있는지 걱정이 됩니다....ㅎㅎ

 

 

 

 

 

 

 

 유진양은 여행기록을 남기기위해 첫 펜을 들고 있습니다.

 

 

 

지난 8월 10일(토)이었습니다.

뒤늦게 사진정리하고 현실세계 좀 적응하다 보니 이제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국내선이니 여기 앉아가지 만일 수시간 이상 걸리는 비행이라면 이 좌석에서 버틸수 있는 사람 그리 많지 않을겁니다.

20년전이나 지금이나 이코노미 좌석 공간은 너무 좁습니다...

 

 

 

 

 음료서비스 할때 잠든 사람에겐 시트에 스티커 하나 붙여주고 가시네요^^

"니가 원하면 지금이라도 뭘 주겠다"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음료 마시고 잠깐 꼼지락 거리니 캡틴의 거의 도착했단 방송이 나옵니다.

요긴 비행기 앞쪽의 비지니스 존입니다.

 

 

 

 

 현군~ 짧은 비행이었지만 만족하셨습니다.

ICN 입성했습니다~

 

 

 

 

 

 

 

 

 

 

 

 티켓팅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 뭘 좀 먹기로 합니다.

 

 

 

 

 

 

 

 

 

 

 

 세트 메뉴인데~ 현군이랑 같이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티켓팅 하자 마자 시간도 때울겸 출국심사 마치고 면세점 구역으로 들어갑니다.

 

 

 

 

 

 

 

지금시간이 저녁 8시경입니다.

아직 출국시 까진 시간이 거의 4시간...탑승까진 3시간 정도 남아 있습니다.

면세점 2층으로 올라가면 환승객들이나 출국시간이 많이 남아 있는 사람들을 위해 휴게시설이 잘 되있다 합니다.

그곳으로 올라가 봅니다.

 

 

 

 

 2층엔 의외로 사람들이 적네요~

 

 

 

 카페테리아 메뉴입니다. 10% 부가세 별도입니다.

가격이 사악하다 생각했는데 여행 다녀와보니 우리나라 공항 면세점 물가가 아주 싼편이더군요 ㅎㅎ

 

 

 

 

 

 앉을곳이 상당히 많습니다.

콘센트도 많아 핸드폰 충전하기도 아주 좋더군요~

 

 

 

 

 인터넷 사용도 무료입니다.

와이파이도 빵빵 터집니다.

인천국제공항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항상 최고점수가 나오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IT를 기반으로 한 편의시설이 아주 잘되있습니다,

물론 입출국 수속도 빠르고요~

 

 

 

 릴렉스 체어들도 많이 있더군요~

편안한 자리이긴 하나 조명이 너무 밝아 잠자긴 좀 별로로 보였습니다.

 

 

 

 키즈 존도 있고요~

 

 

 

 여기가 ICN의 최고의 명당입니다.

이거 두개 붙여서 완전 누워 편히 휴식을 취했답니다^^

유진엄마는 그 사이 면세점을 헤집고 다니고 옵니다 ㅎㅎ

 

 

 

 

 누워서 면세점 골목을 내려다 봅니다,

유진엄마랑 아이들 지킴이 바통 교환하고 호이도 한바퀴 돌아봅니다,

 

 

 

 

무료 샤워장도 있습니다.

 

 

 

내부도 깔끔하니 아주 좋습니다.

좌변기와 세면대, 샤워부스가 설치되 있습니다.

구경만 하고 나올려다 시간도 되고 비행기 타면 씻기 힘들기에 카운터에서 수건이랑 샴푸하나 얻어 테이크 어 샤워합니다.

이 정도 시설이면 이용료 조금 받아도 될만 한데....어쨋든 최고입니다 ㅎㅎ

 

 

 

 

 

 

 

 

허브 라운지도 여기 있습니다.

 

 

 

 

오우~~~ 호이 눈에 뭐가 딱 들어 옵니다.

꼬냑계의 왕인 레미마틴의 "루이13세"입니다.

검색해 보면 아시겠지만 많은 일화가 있는 아주 유명한 술이죠~

 

 

 

면세가로 3,050 USD입니다.

한화로 370만원 정도 됩니다..ㅎㄷㄷ하죠....

공병도 인터넷에서 수십만원에 거래된다 합니다. 크리스탈 병이죠~

카페나 바에서 간장이나 콜라로 적당히 색깔 만들어 조명빨 받게해 인테리어 해두면 완전 끝장이죠 ㅎㅎ

 

 

 

어라??? 조니워커에서 신제품이 나왔나???

기존 블루라벨 중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 개념으로 하나 밀어볼려고 만든것 같습니다.

이제 위스키 중에서도 루이13세와 겨뤄 볼만한 녀석이 나왔습니다.

 

 

 

 

가격이 장난이 아니군요....아마 위스키 중에선 최고가이겠습니다.

3,500 USD 한화 420만원정도 입니다.

면세로 420이니 최고급 호텔 바에서 마실려면 큰거 1장정도 하겠습니다.....우웃......

췡.....열심히 사진찍고 있는데 점원이 사진 못찍게 합니다....

기리 상해서 확 카드 꺼내 결재할려다가 한도가 안될것 같아 참았습니다.

그럼 호이는 저 점원에게 두번 죽는것입니다....ㅎㅎㅎ

 

 

 

 

한10시 넘으니 명품 샵부터 하나둘씩 문을 닫습니다.

새벽까지 환승객이나 출국객이 있기에 영업을 24시간 하거나 시간을 더 늘여야 하지 않나요?

 

 

 

 

 

 

 

 

탑승시간이 다가 오기에 셔틀 트레인을 타고 활주로 건너편에 있는 출국 터미널로 이동합니다.

트레인은 5분 간격으로 운행 됩니다.

 

 

 

 

맞은 편인 이 터미널에도 면세점이 많이 있군요....문도 많이 열려 있고요~

그래서 방금 넘어온 그 터미널은 일찍 닫은건가 싶기도 하구요.

 

 

 

호이 가족이 탑승할 비행편입니다.

이번 여행은 두바이를 경유해 유럽으로 떠난답니다^^

앞으로의 포스팅 기대해 주세요^^

 

 

 

 

 

EK(에미레이트 항공)를 타고 DXB(두바이공항)로 떠납니다.

국적사로 유럽 직항편을 이용하면 항공료가 장난이 아닙니다.

많은 여행객들이 이 경로를 이용하더군요~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이어집니다^^

To be continued~~~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