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이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것이 아주 살만합니다~
선선 기념 포스팅 하나 시작합니다.
근데 수영장 사진 보니까 왜 이리 춥나요 ㅎㅎ
지난 8월 무더웠던 주말 어느 날입니다.
서울에서 지인 가족이 놀러와 가보게 된 대구 인터불고호텔 수영장입니다.
한번 만나보시죠^^
원래 물 만난 고기처럼 노는 녀석인데....
오늘 딱 걸렸습니다. 물을 만났거든요~~~
일찍 들어와서 매점 옆 나무그늘 아래 명당자리 차지하고 놀았습니다~
아이들 튜브 바람 넣어주고 의자에 기대 앉자마자 본업에 들어갑니다.
오전부터 들이키니 기분 좋은데요 히히히...
화장실 갔다오는 길에 한바퀴 돌아 봅니다.
이쪽이 수심 제일 얕은 곳인데 그래도 유아들이 놀기엔 깊습니다.
인터불고 수영장에 유아 풀이 만일 있다면 여기도 장터가 됬을겁니다.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름 여유있게 편안히 놀다 왔습니다^^
오른쪽 나무아래가 명당입니다.
그늘에 테이블에 매점에 화장실에.....ㅎㅎ
아래에 선베드도 있습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영현이 서울 아가씨와 같이 앉아 있습니다.
무슨 대화를 나누는듯.....ㅎ
율이 아가씨^^
공주님들~~~
뭘 저리 뚫어져라 볼까요? ㅎㅎ
배꼽시계가 웁니다.
매점으로 가볼까요~
치킨 한마리 25,000원입니다.
비싼듯 하나 양이 보통의 1.5배는 됩니다.
바로 튀겨 뜨거울때 먹으니 어느 브랜드 못지 않습니다.
배 채우자 마자 또 뛰어듭니다.
한여름이긴 하지만 야외수영장이라 생각보다 물이 찹니다.
덜덜덜.......
이제 햇님도 집으로 가실려 하고 해서 우리들도 밖으로 나옵니다.
여기는 인근 공원에 위치한 꽤 유명한 "32마루"막창집입니다.
직원에게 "32"의 의미를 물어보니 모른다 하네요.....
우리가 첫 손님이네요~
막 떠들며 먹습니다~~~
난 차돌배기~
오우~ 된장찌개 상당히 괜찮은데요?
긴건 소막창, 동그란건 돼지막창으로 구분해 구워 잘라냅니다~
*입니다.
오우~ 몬스터 "류현진"
지역의 명 마무리 "오승환"
귀염둥이 "아이유"~
좋아하진 않지만 유진이가 젤 좋아하는 런닝맨 출연자이기에...."개리"
전설이죠~~~ "이승엽"
오우~ 마이 페이보릿 "바비킴"
유진엄마가 좋아라 하는 "성시경"
단추구멍 눈~ "김제동"
라이온즈 "배영수"
이상하게 이 집에 야구선수들 사인이 많네요~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함께 했던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이렇게 호이의 가슴 한구석에 즐거움을 각인시키고 이날도 마무리 됩니다.
온누리에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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