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이입니다.
저는 예전 용인자연농원 시절때 한번 와본뒤....ㅎㅎ
근데 그때가 언젠지 기억도 안나네요~
유진양의 봄방학 소원으로 한번 방문해 봤습니다.
지난 3월2일(토)이었습니다.
에버랜드 개장이 10:00라길래 여유있게 09:30에 도착합니다.
잠실에서 40분 정도 걸리는군요~
에버랜드를 위한 마성 IC입니다.
리조트 답게 예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09:30 현재입니다.
평상시 주말도 많은 방문객으로 넘쳐 나겠지만 오늘은 연휴인지라 주차장으로 밀려 들어오는 차량의 수가 장난이 아닙니다.
입장 줄입니다.
거의 매표는 연간회원 또는 인터넷으로 선구매해 오는 사람이 많아 매표 줄은 크게 길지 않습니다.
가족들을 입장 줄 세운후 저는 정문 우측에 있는 예매티켓 교환처로 달려갑니다.
저는 얼마전 CJ mall에서 공구로 아주 싸게 이용권(1Day Pass)을 구매했답니다.^^
궁~금해요? 궁금하면 500원 ㅎㅎ
오홋~ 스낵 교환권도 줍니다. 공원내 왠만한 스낵 코너에서 이용이 가능해 잘 써먹었답니다.
입장직전 09:50 모습입니다.
자유 이용권과 단순 입장권의 요금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아이들 동반 가족에게 최고로 인기있다는 "사파리 월드"로 먼져 향합니다.
정문 통과해 좌측으로 한참 내려 가야 하기에 아빠 먼저 뛰어가서 줄서고 그 뒤 엄마가 아이들 데리고 오면 될듯 합니다.
근데 그거 아시죠?
죄송합니다....하며 대기라인 파고 들어가는거 조금 민망합니다...ㅎㅎ
식당의 메뉴 걸려있는 오늘의 방사두수가 보입니다.
원산지 표시는 뱅갈호랑이 빼곤 없습니다.
다 수입산으로 보입니다...ㅎㅎ
일찍 줄섰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30분 기다렸습니다.
직원 차량입니다.
차 옆쪽에 스페셜 투어라 되있습니다.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탑승객이 좀 더 리얼하게 동물들을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비용은 말안해도 꽤 비쌀겁니다.
멋쟁이 백호입니다.
백호 레시피입니다.ㅎㅎ
애는 정말 희귀한 "라이거"입니다.
전세계에 20마리 정도 있답니다.
대부분 인공 출산하는데 이 아이는 세계유일 에버에서 자연분만으로 태어났답니다.
대전 오월드 사파리를 2년전에 가봤는데 사실 백호나 라이거가 있냐 없냐 차이지 기대했던 만큼 시설이 나은건 없습니다.
사파리 시간도 10~15분 정도로 비슷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두녀석들 다 잘봅니다.
영현이는 재미있는지 사진찍자해도 바깥 동물들만 쳐다봅니다.ㅎㅎ
선물 가게 들어가서 몸도 녹이고 구경도 합니다.
상품들이 얼마나 귀여운지 저도 하나 사고 싶었습니다^^
저런 큰 악세사리들은 놀이공원 안에서는 어울리는데 일상생활 하는 밖에서 하고 다니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겠죠?
유진이도 사줄까 하니 싫답니다~ㅎㅎ
에버랜드 최고의 롤러코스터인 "T Express"입니다.
11시 좀 넘어 가보니 대기시간 70분이랍니다. ㅎ ㄷ ㄷ....
미리 예약하고 지정된 시간에 다시오는 시스템이 있긴 하던데...
그것도 하루 두번인가 접수 받기에 사전에 잘 알아보고 이용하시면 타기 쉬울듯 합니다.
모처럼 저도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들이랑 뛰어놀고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거리만 가깝다면 계절별로 자주 오고 싶네요^^
봄엔 에버랜드 꽃 축제~
여름엔 캐러비안 베이~
한번 달려볼까요???
방문하신 모든 분들 행복하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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