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 산을 오르다~

특급 전망대~ 단양 제비봉 & 옥순봉 (제비봉 편)

친절한호이씨 2018. 11. 15. 09:13

안녕하세요? 호이입니다.

요즘 조금 바빠 블로그를 소흘히 했네요~

다시 공장 가동하겠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지난 10월 조망이 죽여 주는 곳으로 다녀왔던 사월회 정산입니다.

어디인지는 이동하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그때로 떠나 볼까요?

무브~ 무브~~~




(2018. 10. 15.(월) 제비봉을 뒤로하고~) 




대구에서 열심히 달려 충주호 장회나루 휴게소 도착합니다.

오늘은 1일 2산 하는 날입니다.

장회나루 휴게소에서 제비봉을 왕복으로 산행하고

차량으로 2km 정도 이동해 계란재에서 옥순봉을 산행 할 예정입니다.

사진이 많아 2부로 나눠 올려 보겠습니다.^^


현재 시간 09:45

산행 시작하겠습니다.




산행 코스는 장회나루 ~ 제비봉 ~ 장회나루 코스입니다.

산행 시간은 5시간 40분(쉬는 시간 1시간 35분 포함)입니다.








휴게소에서 나루터를 지나 조금만 내려가면 왼쪽으로

제비봉 들머리가 나옵니다.

충주호 유람선이 30분 간격으로 운행을 하는군요~

언제 배 타러 한번 와봐야겠습니다.^^









제비봉, 옥순봉은 월악산 국립공원 나와바리입니다.

국립공원은 이정목이 잘 돼 있어 좋습니다.^^




오늘 오를 봉우리가 잘 보이네요~

오늘 난이도는 전부 보통입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올라 보겠습니다.











조금 오르니 조망이 트입니다.

저기 옥순봉 들머리 계란재 보이네요~




자~ 여기서 멤버 소개 들어가겠습니다.

사월회 대장님 sane8253님~




산신령 호산자팔공님~




최국장님^^




그리고 친절한 호이씨~~~^^





오늘 웰컴플라워는 상태 안좋은 쑥부쟁이입니다.ㅋㅋ





캬~ 정말 조망 좋습니다.

역시 물이 좀 보여줘야 합니다.

근데 오늘 미세먼지가 좀 시루입니다.ㅠㅠ




충주호 = 청풍호 = 단양호

다 같은 곳입니다. 알고 계시죠?

충주댐 건설로 생긴 인공호의 이름인데 충주호는 충주시에서~

청풍호는 제천시에서 단양호(단양팔경호)는 단양군에서 사용 하는 이름입니다.














건너편에 멋진 암릉 능선이 보이는데~

등로가 있나 모르겠습니다.





자~ 첫번째 전망대 나왔습니다.

좀 뿌옇긴 하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장회나루터와 좀 있다 이동할 구담봉쪽이 시원하게 조망됩니다.




이쪽은 말목산이랍니다.

가보지 않아 어느 봉우리인지는 모르겠습니다.ㅋ




진행 해야 할 방향입니다.

데크 계단이 아슬아슬하게 이어져 있네요~

좌측 제일 뒷쪽이 제비봉입니다.





조금 이동하니 포토죤이 나옵니다.

그냥 지나칠수 없지요~^^





오늘 대문사진 나왔습니다.

정말 멋지죠?^^



조망이 너무 좋아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러다가 오늘 목표치 달성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무브무브~~~







올라가다 뒤돌아 보고~




뒤 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무슨 노래 가사같습니다.ㅋㅋ







평일인데도 손님이 많나 봅니다.

승선 안내 방송이 계속 들립니다.




캬~ 훈훈한 모습 보입니다.

계단 작업 하셨던 분께서는 분명 산에 다니시는 분 일겁니다.






계단 위를 올라서니 희한하게 생긴 바위와 멋진 소나무가 나옵니다.









여기 앉기 쉽지 않은데~

별 네개 드리겠습니다.ㅋㅋ




이쪽 구간이 하이라이트이네요.

멋진 조망과 암릉 그리고 소나무~




두 분 포즈 좋습니다.

미세먼지만 없었다면 이 사진 인화해서 걸어도 되겠는데 아깝습니다.



























대장님~ 해 지겠습니다.

빨리 가유~~~ㅋㅋ













건너편 암릉 능선으로 자꾸 시선이 갑니다.

저기 길이 있을려나?

하산을 저쪽으로 하면 정말 좋겠는데......ㅋㅋ

왜 웃었을까요?









현재 시간 11:10


1km 올라 오는데 1시간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사진찍고 경치 구경한다고 그랬네요~ㅋ

아직 갈 길은 멉니다.

제비봉 1.3km 남았네요~




이제 부터는 조망이 없습니다.

그래 잘됐습니다.

조망이 좀 없어야 합니다.ㅋㅋ









조금 오르다 보니 다시 살짝 떨어지네요~









반가운 이정목이 보이네요~

이제 거의 다 올라온것 같은데~









저기가 제비봉 정상입니다.

다 왔습니다.




월악산 제비봉 해발 721m

현재 시간 11:55

들머리에서 2시간 5분 걸렸습니다.




유람선을 타고 구담봉 방면에서 이 산을 바라보면 충주호쪽으로 드리워진

바위능선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펴고 하늘을 나는 모습처럼 올려다 보여

제비봉이란 이름이 붙었다합니다.


다음에 꼭 유람선 한번 타봐야겠습니다.




자~ 기다리던 시간이 왔습니다.

제비봉 구경도 식후경이지요~^^

근데 오늘이 대장님 생신이랍니다.

차린건 많지만 많이 드세요 대장님~ㅋㅋ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거의 1시간 가까이 앉아있었네요~^^

LNT하고 떠납니다.




깜빡하고 떼샷을 안찍었습니다.

인증하고 내려갑니다.





단풍이 아주 가을가을합니다.^^










이쯤을 지나는데 오른쪽으로 길이 보입니다.




요런 길입니다.




멋진 소나무와 전망바위입니다.




山愛心


???




이야~ 멋집니다.

완전 끝내주는 조망터입니다.

저기 아래 장회나루터 보이네요.











뭐가 좀 아쉬우신지 제비봉을 한참 쳐다보시는 호산자님~












좌측으로 우리가 올라왔던 능선이 보입니다.

사람이 개미만하게 보이네요.









오호~ 대장님이 여기 길이 있다 하십니다.

그럼 이쪽으로 무브무브~^^







어느새 산신령 호산자님이 저기까지 내려가셨네요~









요런 길을 지납니다.




조금 전 호산자님께서 계셨던 곳에 도착합니다.







뾰족바위 나왔습니다.

저는 저쪽으로 진행을 못하고 다시 뒤돌아 나와서 우회를 합니다.

저기도 별 네개 드리겠습니다.ㅋㅋ








우회합니다.







길이 좀 애메합니다.

알바 조금 합니다.ㅠㅠ





사람 얼굴 옆모습 바위도 만나고요~




길이 아니면 어떠하리~

그냥 즐겁습니다.^^




근데 지금 하산하고 있는 능선이 제비봉 오를때 봤던 그 능선이 아닌것 같습니다.

저기 보이는 능선이 그 능선 같은데~

저긴 완전 절벽 능선이라 사람이 갈 수 없어 보입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점점 고도가 낮아지고 있다는 겁니다.ㅋㅋ

계속 내려가겠습니다.









용담




아이고 반가워라~

지나가는 자동차 소리도 크게 들리고 도로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근데 낙석 방지 철책이 설치되어 있습니다.ㅠㅠ

무사히 하산 할 수 있을런지요.....




올레!!!!

다행입니다.

개구멍이 있답니다.ㅋㅋ





요렇게 내려 왔습니다.

저 구멍 없었으면 어쩔뻔......ㅋㅋ




이제 장회나루 휴게소로 돌아갑니다.

현재 시간 15:15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지체됐습니다.

구담봉 옥순봉 오를 수 있을까요?

다음 이야기는 2부 옥순봉 편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