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이입니다.
오랫만에 뵙습니다.^^*
설마 산행 포스팅을 기다리신건가요?
어쩌스까나.......
좌충우돌 네 남자의 일본 후쿠오카 먹방 & 마트 쇼핑이야기입니다.
제 블로그에 가끔 등장하는 사람들과 다녀왔습니다.
사무실에서 호형호제하며 지내며 1년에 두어번 가족캠핑 다니는 그 멤버들이에요~
오늘 첫 시작이라 몇편까지 연재할진 잘 모르겠습니다.ㅋㅋ
그럼~~~출발합니다.
(2017. 12. 10. (일) 후쿠오카 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입니다.
약속시간 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습니다.
지하철 타고 아양교역 내려 택시타니까 금방입니다.
참~ 이번 여행은 이 아이와 함께했습니다.
2년여 함께했던 아이뻐 6를 떠나보내고~
8+ 골드로 기변했습니다.^^
완전 이쁘죠? ㅋㅋ
평소 사용하는 미러리스 상태도 좋지않고
아이뻐 8의 카메라 성능도 테스트 할겸 이번 포스팅에 나오는 모든 사진은
iPHONE8로 촬영했답니다.
부산에어 14:00 뱅기입니다.
비행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인데 실제 운항 시간은 45~50분 정도라네요~
미리 예약해 둔 포켓와이파이 수령합니다.
이거 없는 해외여행은 눈뜬 장님과도 같습니다.ㅋ
보딩패스 받고 시간 여유가 있어 2층 출국장으로 올라가서 놀기로 합니다.
다른 큰 공항에 비하면 보잘것 없지만 그래도 면세점이 있습니다.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하신 분들은 여기서 면세품 인도를 받습니다.
바닥에 깔린 저 물건들 좀 보세요~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주문한건지~~~켘
자~ 탑승시간이 됐습니다.
버스타고 가지않고 다행히 바로 연결되네요~^^
여행은 언제나 즐거운 것이죠~^^*
자~ 이륙했습니다.
저기 MBC, 범어네거리, 월드컵경기장이 보이네요.
이번 여행때 네 남자끼리 약속했습니다.
엉덩이만 어디 닿으면 일급수 마시기로요~ㅋㅋ
일단 스타트를 비행기에서 끊기로 했습니다.
저가 항공사다 보니 알콜은 무상 서비스 되지 않고, 유상 제공됩니다.
이번 멤버 중 제가 제일 형이라 가볍게 한방쏘고 시작할려 했는데~ㅋㅋ
대구-후쿠오카 구간은 알콜음료가 준비안돼 있답니다.
비행거리가 짧아 그런 모양입니다.
일단 지갑꺼냈으니 제가 산거라고 우기며 비행을 이어갑니다.ㅋㅋ
자~ 후쿠오카 공항 도착했습니다.
입국장은 촬영이 안돼 쓰레기통 하나 찍고 이동합니다.
한국 사람들이 얼마나 오면 쓰레기통 바닥에 한국신문으로 깔아놨네요.ㅋㅋ
우리나라와 일본은 무비자 협정이 체결돼 있어 여권만 있으면
90Days 체류가 가능합니다.
작년 봄에 엄마 칠순 기념여행으로 와보고 이번이 두번째 후쿠오카 여행이네요.
일본 버스나 지하철 승차료는 260엔 정도입니다.
※ 제가 환전한 2017년 11월 중순의 환율은 엔당 980원 정도였습니다.
포스팅에서는 엔당 1천원 정도로 설명을 하겠습니다.^^
요금은 거리가 멀어질수록 비싸지는 시스템인데요~
우리 4명이 후쿠오카 시내까지 버스나 지하철 타고갈 요금이면 택시 탈 수 있습니다.
택시 승강장 잘 보세요.
두군데가 있습니다.
대형택시(Upper Taxi ?) 승강장입니다.
고급승용차가 아니라 미니밴 같은 그런 택시를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보통차 택시 승강장에서 줄을 섰습니다.
두곳의 보통차 승강장이 사진에서 보이듯이 가깝게 붙어 있습니다.
그 앞에 공항직원(?)인 듯한 아가씨 한명이 도착하는 택시를 배차해주고 있더군요.
우리나라 공항이나 역에 가면 택시들이 엄청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는데~
여긴 그 반대더군요.
어디가 비정상인지 모르겠습니다.......
택시가 자주 안와 대기줄이 길지 않았는데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하지만 그 힘든 마음은 저멀리 안드로메다로~~~~~
택시기사님이 운전석에서 내려 손님 짐을 일일이 싣어 주시고~
배차를 컨트롤 하던 아가씨는 다이아몬드의 미소로 우리를 배웅해 줍니다.
얼마나 친절하던지......
가깝고도 먼나라 일본.......
배워야 할 것이 많은 나라임은 틀림 없습니다.
어이쿠~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으니 이상합니다.ㅋㅋ
후쿠오카 지역 택시 기본 요금은 580엔입니다.
한화 약6천원 정도로 비싸나 4명이 움직이니 탈만합니다.
혼자 혹의 두명 정도의 여행이라면 버스나 지하철 이용하세요.
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습니다.
자~ 숙소 도착했습니다.
택시비 1,130엔 나왔습니다.
버스비 보다 싸게 나왔습니다.ㅋㅋ
여기는 피콜로 하카타라는 곳입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인데 당연 손님은 다 한국인입니다.^^
체크-인 부터 합니다.
일단 숙소에 짐부터 내려놓고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여기 '피콜로 하카타'는 지하철역이자 JR역(우리의 국철)이자 신칸센역(우리의 KTX)인
'하카타역(驛)'과 하카타 버스 터미널 근처에 있어
교통, 쇼핑, 음식점 등이 가까이 있어 아주 좋은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카운터 옆에 1인과 4인의 요금비교가 아주 잘 나와 있습니다.
로비입니다.
로비가 부르기 좀 거시기 한가요~ㅋ
엘리타고 8층으로 왔습니다.
좁은 섬나라 답게 숙소가 아주 좁습니다.^^
4인 온돌방 기준 2박에 2만2천엔 페이했는데~
1명 하루에 한화 2만7천원꼴 입니다.
일본에서 이정도 주고 숙박한거면 아주 잘한겁니다.ㅋ
침구류도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작지만 있을건 다 있습니다.
샤워장 사진을 빠트렸네요.
세면대랑 샤워 수압, 온수 다 좋았습니다.
숙소에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숙소에서 나와 다리를 건너 화살표 방향으로 이동하면 하카타역이 나옵니다.
도보로 5분정도 거리입니다.
후코콰의 첫 포스팅은 여기서 간단히 마무리하고~
☆ 후쿠오카 여행 3줄 요약해보겠습니다.
- 예약에서부터 블로그 검색, 가이드까지 한다고 고생한 홈감독아 고맙다^^
-교통, 쇼핑, 먹거리의 천국 후쿠오카 강추!!!
-내년에 가족여행 다시 와야지~^^*
본격적인 여행 이야기는 2편에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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