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놀러가기

2017년 싱가폴 여행 Vol.4 : 유니버셜 스튜디오

친절한호이씨 2017. 9. 15. 20:43

안녕하세요? 호이입니다.

포스팅 글쓸때 한번 탄력받으면 괜찮은데 속도가 다시 떨어지니 정말 귀찮아지네요.

아직 싱가폴 포스팅 3개정도 더 해야하는데 하거든요......ㅋㅋ

 

이번 포스팅은 싱가폴 여행 중 아이들이 제일 눈 빠져라 기다렸던 '유니버셜 스튜디오'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입니다.

바로 떠나겠습니다.

Here we go~~~

 

 

※ 싱가폴 여행 계획 중이신 분께 도움이 되고자 설명이 좀 주절주절 많습니다.

대충 알아서 스킵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2017. 8. 28. (월) 싱가폴 유니버셜 스튜디오~)

 

 

 

 

 

 

 

 

2% 아쉬운 조식이지만 조금이라도 먹고 출발합니다.ㅋ

 

원래는 호텔에서 MRT역까지 걸어가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유니버셜로 이동할 계획이었으나~

우리처럼 자유 일정이 아닌 다른 몇몇분들이 패키지 일정으로 센토사 아일랜드 들어간다하셔서

가이드님이 가는 길이니 우릴 태워주겠다하십니다.

오오오~ 재수입니다.^^*

 

한국에서 MRT, 센토사 모노레일 이용법 열심히 포스팅 예습했는데 타보질 못했네요.

아깝습니다.ㅋㅋ

올땐 하루종일 놀다 지친 아이들 데리고 대중교통 이용하는게 무리가 있을것 같아

택시타는걸로 미리 정하고 출발했습니다.

택시비는 센토사 아일랜드에서 로열퀸즈 호텔까지 20~30싱달러 정도 나온다 하더군요.  

MRT 어른 요금이 대충 3싱달러

센토사 모노레일 요금도 4싱달러(리조트 월드 센토사 입장권 포함이던데 유니버셜 입장권 있는 사람은 모노레일 탑승권만

따로 살수 있는진 잘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따지면~ 

택시타는거랑 차이가 별로 없을것 같더군요.

 

 

 

 

 

 

 

 

 

혹시라도 호텔로 돌아올때 택시기사가 엉뚱한데로 갈까봐 호텔 명함 하나 챙겨 출발합니다.

 

 

 

 

 

 

 

 

모두투어 버스타고 고고~

저 버스는 아닙니다.ㅋ

 

 

 

 

 

 

센토사 아일랜드 도착했습니다.

저 대형 머라이언 타워는 내일 올라볼 것이기에 패스합니다.

 

 

 

 

 

 

 

아~ 여기가 임비아 역(Imbiah Station)이군요.

센토사 모노레일은 역이 총4개 밖에 안됩니다.

주로 비보시티 내에 있는 센토사 역에서 발권을 해서 모노레일을 많이 탑니다.

 

비치 역(바닷가) - 임비아 역(대형 머라이언 타워) 

- 워터프론트 역(유니버셜 스튜디오, 리조트 월드 센토사) - 센토사 역(비보시티, MRT 하버프론트 역)

 

원래 계획대로였다면 MRT 하버프론트 역에서 내려 비보시티 3층에 있는 센토사 역(모노레일)으로 이동해

한정거장 거리에 있는 워터프론트 역에 하차해서 유니버셜로 이동할 계획이었습니다.

얻어 타는 주제에 코앞까지 태워달라 할수는 없고 우리는 임비아 역쪽에서 하차해

유니버셜로 걸어서 이동했는데 힘든 정도의 거리는 아니었네요.

 

 

 

 

 

 

 

센토사 아일랜드의 맵입니다.

첨보면 정말 복잡해 보이는데 대충 개념을 잡고 자세히 보니 그리 복잡하진 않네요~

화살표가 유니버셜 스튜디오입니다.

 

 

 

 

 

 

 

 

 

 

 

 

 

 

 

절친이랑 함께해 행복한가 봅니다.^^

 

 

 

 

 

 

 

아아아~~ 저기 지구본이 보입니다.

유니버셜의 상징인 조형물이죠~

저기서 무조건 사진찍어야 합니다.ㅋㅋ

 

 

 

 

 

 

 

후훗~ 드디어 싱 유니버셜 입성했습니다.

 

 

 

 

 

 

 

 

현군 인증샷~^^*

뒤에 사람들만 없다면 거의 인생사진 될뻔했는데요~ㅋ

 

 

 

 

 

 

현재 시간 10:40

 

싱가폴 유니버셜의 오픈시간은 10:00~19:00입니다.

보통 09:30쯤 일찍와서 줄 잠시 섰다가 입장한다던데~

우리는 살짝 여유부리며 도착했습니다.

오늘 월요일이라 사람들 별로 없을거라 생각했는데......아니었습니다......

티켓박스 앞에 사람들 줄이 꽤 깁니다.

 

 

 

 

 

 

 

우린 미리 예약을 해서 발권을 해둔 상태라 시간 좀 아낄수 있었네요~

 

 

 

 

 

 

 

입장 줄이 꽤 길긴 하지만  입장 속도는 빠릅니다.

소지품 검사 간단히 하고 티켓만 확인되면 바로바로 입장이 됩니다.

 

 

 

 

 

 

 

 

 

 

 

 

 

 

 

 

싱가폴 유니버셜은 7개의 구역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제일 먼저 만나는 구역은 '헐리웃'입니다.

 

 

 

 

 

 

 

 

 

 

 

 

 

 

 

 

싱가폴 유니버셜의 제일 핫한 어트랙션인 '트랜스포머'입니다.

사실 이것 타러 여기왔다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어트랙션입니다.

좀 기대됩니다.ㅋㅋ

 

 

 

 

 

 

 

 

 

 

 

 

 

미니언 마트가 있는데 최근 '슈퍼배드3' 영화 개봉탓인지 인기가 좋더군요~

근데 캐릭터 선물 가격이 정말 ㅎㄷㄷ합니다.

오늘 등골 휘게 생겼습니다.ㅠ

 

 

 

 

 

 

 

 

 

 

 

 

 

 

뉴욕 존을 지나갑니다.

저기 앞에서 좌로 돌면 Sci-fi 존인데 거기 트랜스포머가 있습니다.

 

 

 

 

 

 

 

 

 

두둥두둥~

드디어 트랜스포머에 도착했습니다.

입구에 Wait time이 보이지 않네요~

어딜간들 비슷하지 않겠나해서 일단 줄을 섰습니다.

블로그 공부해보니 무조건 트랜스포머부터 타라~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라~

익스프레스(줄서지 않고 막 통과하는 티켓)없이도 잘 탔어요~

이 모든걸 믿고 오늘의 여정을 시작했는데.......

결과는 아래에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모든 어트랙션은 줄이 3개입니다.

첫번째는 제일 좌측에 보이는 '유니버셜 익스프레스'

입장권외 별도의 티켓을 구매해야 합니다.

2가지 종류로 모든 놀이기구를 무제한 줄서지 않고 탈수 있는 '익스프레스 언리미티드'와

모든 놀이기구를 딱 한번씩만 줄서지 않고 탈수 있는 '익스프레스'가 있습니다.

 

두번째로 가운데에 보이는 '싱글 라이더' 줄 입니다.

꼭 혼자가 아니더라도 저기 줄서서 타시면 시간 많이 아끼실수 있습니다.

단, 아이들을 동반 하신 분들은 말 그대로 싱글로 따로 타야 하기에 이용할수 없겠지요~ 

 

세번째로 제일 우측의 일반 티켓 이용자 줄입니다.

 

 

 

 

 

 

 

대기자 줄이 꼬불꼬불 장난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힘들어 해서 폰 손에 쥐어주고 저기 앉아 있으라 했습니다.

뱅글뱅글 돌다가 다시 이쪽으로 올꺼니까 기다리라 했습니다.

애들도 분위기 파악 바로 하더군요~ㅋ

 

 

 

 

 

 

 

처음엔 저기 위까지만 올라가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저기 들어가서도 지금만큼 줄서 있었네요......ㅠㅠ

 

※ 여기서 한가지 팁 날려 드립니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이라면 돈이 좀 들더라도 무조건 익스프레스 티켓 구매하세요.

멀리 시간 내서 놀러갔는데 줄서다가 시간 다 지나가고~

아이들도 지쳐 힘들어해 구매 필수입니다.

극성수기가 지난 8월말에~ 월요일에~ 가이드도 사지마라하고~ 여러 포스팅에서도 없이 잘탔다그러고~

아니었습니다.ㅠㅠ

 

참고로 성인기준 티켓 가격은요~

일반 익스프레스는 30싱달러에서 70싱달러

언리미티드는 50싱달러에서 100싱달러입니다.

이거 뭐 송이버섯도 아니고 가격이 '시세'입니다.

어쩌겠습니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잘 놀려면 돈이 많이 듭니다.ㅠㅠ

구매장소는 각 어트랙션 쪽에 있는 기프트 샵이나

길거리 매대에 보면 익스프레스라고 쓰여 있는 곳이 있습니다.

 

 

 

 

 

 

실내로 들어왔습니다.

냉방은 잘 돼있어 덥진 않았지만 모니터에 나오는 영상도 단조롭고 줄서는게 너무 지루했습니다.

 

 

 

 

 

 

 

 

언제 타? 언제 타? 계속 묻습니다.

얘들아......아빠도 처음와서 모르겠다......ㅠㅠ

 

 

 

 

 

 

 

 

 

 

 

 

 

 

 

 

ㅠㅠ

드디어 탑승구 도착했습니다.

얼마나 반갑던지요...........

줄 얼마나 섰는지 아세요?

1시간 30분 서있었습니다. 정말 욕 나올뻔 했습니다.

 

 

 

 

 

 

 

요런 자동차에 12명이 타고 깜깜한 동굴을 왔다갔다하는 어트랙션인데~

결론 : 기대가 너무 컸는지 아니면 줄서다 진이 빠져선지 완전 별로였습니다.

이걸탈려고 줄을 그만큼 섰다니...... 완전.......ㅠㅠ

 

 

 

 

 

 

 

 

내부는 사진촬영 금지이던데~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3D 안경을 써야만 볼수 있거든요~

그냥 모든게 영업상 비밀이라 그런것이겠지요~

 

 

 

 

 

 

 

 

허무하게 밖으로 나왔습니다.

아이들 반응을 보니 줄선것 말고는 나쁘지 않았답니다.

그나마 다행입니다.ㅋㅋ

저 뒤에 서 계신 분이 옵티머스 프라임 맞나요??

 

 

 

 

 

 

 

범블비님도 보입니다.

 

 

 

 

 

 

 

 

혹시 SF 미드 '베틀스타 갤럭티카' 아세요?

저는 잘 모르겠는데~ ㅋㅋ

'배틀스타 갤럭티카' 롤러코스터인데 엄청나게 스릴있고 재미있다합니다.

파란색 Cylon 과 빨간색 Human이 있는데

파란색이 더 무섭다 합니다.

 

하지만 여기 또한 줄도 길고 야외라 덥기도 하고~

아이 키 제한도 있습니다. 고소 공포증 있는 사람은 못타기도 하고요~

우리 멤버들 방금 언급한 모든 조건에 하나씩 다 걸립니다.

이거 뭐 현군이랑 둘이 왔었어야 했는것 같기도하구요......ㅋㅋ

 

요거 못탄거 좀 아쉬웠습니다.

아이들 없고 익스프레스 있고하면 무조건 타보시길~~~

 

 

 

 

 

 

 

어쨌거나 다음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저기 이집트 석상들이 보입니다.

 

 

 

 

 

 

 

 

 

 

 

 

 

 

여기는 Ancient Egypt(고대 이집트)입니다.

여기에 핫한 어트랙션인 머미(미이라)가 있습니다.

오늘 우리팀 어트랙션 라이딩 목표는 5개 + α입니다.^^ 

 

 

 

 

 

 

 

 

 

 

 

 

 

 

 

 

사진 찍는 곳이 있는데 보나마나 유료이겠지요~

근데 주변 캐릭터들이 아주 폼납니다.

한방 찍을걸 그랬습니다.^^*

 

 

 

 

 

 

 

오오오~ 재수

Wait Time이 15분 입니다.

빨리 줄서보겠습니다.^^

 

 

 

 

 

 

 

 

여기는 모든 가방류를 락커에 넣고 타야합니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카메라도 넣고 오라던데~

다른 포스팅 보니 작은 카메라는 들고 타기도 하더군요.

 

 

 

 

 

 

 

터치 스크린 보시면 한국말도 있습니다.

어렵진 않습니다. 시키는대로 지문 등록하고 지정된 락커에 짐 넣으시면 됩니다.

시간 제한이 있기에 어트랙션 내려 바로 짐을 빼야합니다.

정확한건 아닌데 2시간정도 지나면 돈 내야 한다합니다.

 

카메라가 없어 내부 모습을 찍진 못했는데 '머미' 정말 강추합니다.

아이들도 재미있다고 한번 더 타자 합니다.ㅋㅋ

미이라 탁 튀어 나오고 불기둥 솟고~

롤러코스터 형태인데 스릴도 있고 저도 정말 재미있게 탔습니다.

트랜스포머 보다 열배 재미있습니다.^^

 

 

 

 

 

 

 

 

어이쿠~ 밖에 나오니 스콜이 내립니다.

적도지방의 변덕 스러운 날씹니다.

 

 

 

 

 

 

 

점심도 먹고 비도 피하고~

쥬라기 공원 맞은편 쪽 푸드코트로 들어갔습니다.

 

 

 

 

 

 

 

 

 

 

 

 

 

 

 

 

 

 

 

 

 

 

점심시간인데다 비까지 와선지 코트 내 자리가 없습니다.

한 3바퀴 돌다가 겨우겨우 엉덩이 붙힐 자리를 찾았습니다.

 

 

 

 

 

 

 

 

계산하고 음식을 받는게 아니라

먹고 싶은 음식을 먼저 받은후 게산을 하는 시스템입니다.

사람들 제일 많이 먹는 치킨 라이스가 11.5싱달러이네요~ 

 

 

 

 

 

 

 

 

 

 

 

 

 

 

 

 

신경을 많이 써선지 전 밥 생각이 없어~

갈증도 풀겸 타이거 맥주 한잔 했습니다.

근데 요거 한잔이 11싱달러(우리돈 9천원 정도)입니다.

음식 한끼와 같은 금액입니다.ㅋㅋㅋ

 

 

 

 

 

 

 

 

자~ 밥먹고 나와서 근처에 있는 The Lost World 에 있는 Water World로 왔습니다.

여기 어트랙션은 타는게 아니라 쇼를 보는겁니다.

1995년 개봉했던 캐빈 코스트너 주연의 워터월드 영화를 재현하는 쇼랍니다.

 

 

 

 

 

 

 

음.....쇼 타임 하루에 두번입니다.

13:15

15:15

현재 시간 14:30

쥬라기 공원 한바퀴 둘러보고 여기 오면 되겠습니다.

 

 

 

 

 

 

여기 쥬라기 공원의 핫 어트랙션인 '래피즈 어트랙션'입니다.

후롬라이드(물배) 타는건데 옷도 젖고 아이들 좋아하는 아이템인데~

Wait Time이 100분입니다.

바로 포기 ㅠㅠ

 

여기서 또 익스프레스 티켓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ㅠㅠ

 

 

 

 

 

 

 

 

할수 없이 쥬라기 공원 기프트 샵으로 왔습니다.

여기서 아이들 선물 하나씩 샀습니다.ㅋ

 

 

 

 

 

 

 

대충 돌아다니다가 워터월드 쇼장으로 왔습니다.

먼저 입장은 안되고 여기서도 줄서야 합니다.

땡볕 냉방시설도 없는 곳인데 미리 좀 들어가게 해주면 좋을텐데요......

 

 

 

 

 

 

좀전 쥬라기 공원에서 산 선풍기 스프레이 들고 놉니다.ㅋㅋ

 

 

 

 

 

 

앞쪽 파란색 의자에 앉으면 물벼락 맞는다는 정보를 미리 입수했습니다.

일부러 앞쪽에 앉았네요~

어른들은 우의로 쉴드 칠 준비하고요~ㅋㅋ 

 

 

 

 

 

 

 

무대가 요렇게 생겼습니다.

제트스키에 모터보트에 불꽃 터지고~

액션 배우들 다이빙하고~ 비행기 떨어지고~

정말 영화의 한장면을 보는 것 같더군요~

여기 워터월드도 강추입니다.^^

 

 

 

 

 

 

 

 

 

 

 

 

 

 

파란색 의자 '흠뻑 적시는 Soak Zone'입니다.

 

 

 

 

 

 

 

 

 

 

 

 

 

 

 

 

 

 

 

 

 

 

쇼가 시작되기전 배우들이 관객석을 다니며 물도 끼언고 장난을 칩니다.ㅋㅋ

저 아저씨랑 눈이 마주쳤는데 양동이 안 물 조금 남아있는거 제게 뿌리더군요~

살짝 짜증도 났는데 참았습니다.ㅋㅋ

 

 

 

 

 

 

연기 보이시죠~

화염에 연기에 정말 헐리웃 촬영장 온것 같았습니다.

저기 뱅기 보이시죠?

무대 뒤에서 날라와서 저 자리에 갑자기 떨어지는데~

정말 깜놀이면서 감동 먹었습니다.

음.....스케일이 다릅니다....

쇼는 30분 정도 하더군요~

 

 

 

 

 

 

 

 

 

 

 

 

 

 

 

 

다음 존으로 이동했습니다.

여기는 슈렉이 나오는 곳입니다.

Zone 이름도 슈렉의 성(城) 이름인 Far Far Away(멀고도 먼~~~)입니다.

 

 

 

 

 

 

 

 

 

 

 

 

 

 

 

정말 아이들 좋아할만하게 꾸며 놨습니다.

 

 

 

 

 

 

 

 

 

 

 

 

 

 

 

 

 

 

슈렉 4D 영화 보러 들어 왔습니다.

여기 오기위해 한국에서 포스팅 많아 보고 왔지만

여행 일정의 모든 정보를 다 보고 오긴 힘들지요~

슈렉이 있다는건 알고 왔지만 정확히 어떤 어트랙션인지는 몰랐는데 4D 영화관이었네요~

그래도 뭐 타는게 재미있는데 말이죠^^

 

나름 나쁘진 않았습니다.

평가 : Not Bad~

 

 

 

 

 

 

 

 

지금까지 4개의 어트랙션을 즐겼습니다.

1. 트랜스포머

2. 머미(미이라)

3. 워터월드

4. 슈렉

이제 다음 코스는 마지막 5번째 존인 '마다가스카'입니다.

원래 계획은 이 5개의 어트랙션을 즐기고 그 중 재미있는 어트랙션을 한번 더 타면 성공이라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 한테 뭐 한번 더 타고~

마지막으로 마다가스카로 갈까하고 물으니~

대답은 '머미'였습니다.

사실 저도 꼽으라면 '머미'를 꼽겠습니다. 

 

 

 

 

 

 

 

 

 

 

 

 

 

 

 

 

사실 알고 온건 아닌데~

슈렉에서 나와 호수쪽으로 한바퀴 돌아 나오니 바로 머미가 나왔습니다.ㅋㅋ

근데 이런이런......

Wait Time이 90분입니다.

ㅠㅠ 포기했습니다.

 

 

 

 

 

 

 

 

 

 

 

 

 

 

 

할수 없이 슈렉을 지나 마지막 존인 '마다가스카'로 갑니다.

현재 시간 16:40

아이들도 힘들다고 하나만 더 타고 호텔로 돌아가자 합니다.ㅋ

 

 

 

 

 

 

마다가스카로 왔습니다.

애니메이션 다 아시죠?^^

 

 

 

 

 

 

 

 

 

 

 

 

 

 

마다가스카에서의 줄은 짧았지만 더 힘든게 있었습니다.

차라리 줄이 긴게 낫지.......

앞에 백팩 맨 아저씨.......암내 장난 아니었습니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머리가 아픕니다.......ㅋ

 

 

 

 

 

 

 

앗~ 마다가스카도 사실 정보가 없었는데~

저거군요~

저걸 타고 한바퀴 도나 봅니다.

앉아 계신 분들 얼굴이나 못을 보아하니 물벼락 맞거나 아주 무섭거나 그런건 아닌가 봅니다.

하기사 마다가스카 영화 자체가 수준이 낮으니까요~^^*

 

 

 

 

 

 

 

배를 타고 동굴을 한바퀴 돕니다.

 

 

 

 

 

 

 

근데 좀 밋밋합니다.

이건 아니겠지......

뭔가가 있겠지........

갑자기 아래로 떨어진다거나 뭐가 튀어나온다거나.......

 

 

 

 

 

 

 

 

그런생각하다보니 끝이 납니다.ㅋㅋ

아까 저희가 서서 이쪽을 바라봤었는데~

저기 게신 분들 우리를 보면서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거겠지요~^^

 

 

 

 

 

 

 

 

인형을 좋아하시는 순수영혼 현군이 저 인형이 또 그리 이쁜가 봅니다.

사달라는거 오른손에 들고 있는걸 한번 보라하고~

여길 떴습니다.ㅋ

 

 

 

 

 

 

 

더운 날씨에 많이 걷고 서있고 해서 몸이 피곤한 것도 있지만~

정신적으로 신경이 쓰이니 그게 더 피곤하네요~^^

 

 

 

 

 

 

 

미니언 마트 앞에 사람들이 갑자기 몰리길래 슬쩍 가보니~

미니언즈 아이들이 나와서 사진을 찍게 해줍니다.

아이들 즐거운 추억거리 만들어 줄려고 우리도 줄서서 사진찍자 하니 아이들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듭니다.ㅋ

 

 

 

 

 

 

 

오후 시간대라 지구본 앞에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이때를 틈타 사진 다시 찍었습니다.

오늘의 대문 사진이네요~^^

 

 

 

 

 

 

 

유니버셜 스튜디오 쵝오에요!!!

 

 

 

 

 

 

 

 

 

 

 

 

 

 

 

 

유니버셜 앞 중앙 광장에 한국 식당도 있습니다.

유니버셜에서 놀다가 밥먹으로 여기로 나올수있습니다.

밥먹고 다시 유니버셜 들어가도 되고요~

단, 확인도장 같은걸 받아야 한답니다.

참고 하시길~

 

 

 

싱가폴 유니버셜 총평입니다.

★ 익스프레스 구매하세요~

익스 없이 탄다면 남들 트랜스포머 먼저 탈려고 반시계 방향으로 돌때

마스가스카에서 시계방향으로 돌아 보세요~

 

 

 

 

 

 

자~ 이제 택시타러 지하로 내려왔습니다.

근데 미니밴 택시쪽에 호객행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몇명이냐?

어디로가냐? 묻길래

6명이 로열퀸즈호텔간다 왜~라고 하니

50싱달러에 태워주겠답니다. 

생각 좀만 더 했으면 바로 탔을텐데~ㅋㅋ

근데 일반 택시탈거라고 거절했습니다.ㅋㅋ

 

계속 가던길 가다보니 일반 택시 줄이 엄청 긴겁니다.

이거 싱가폴 와서 대한민국에서 못서본 줄 다서게 생겼더군요~

글고 우리는 6명이라 택시 두대에 나눠타야하는데~

그러면 두대에 50~60싱달러 나옵니다.

 

다시 그 호객행위하던 남자한테 가서 50싱에 태워달라 했네요~ㅋㅋㅋ

 

 

 

 

 

 

 

제가 조수석에 앉아있는데 이상합니다.

한국에선 여기에 운전대가 있는데 말이죠~^^

 

 

 

 

 

 

6명이 타기 정말 끝장나게 좋더군요~

3열에 3명

2열에 2명

그리고 조수석 1명

 

 

 

 

 

 

 

 

요찹니다.

토요타 하이브리드던데 이름은 모르겠네요~

 

여기서 또 팁 한가지 나갑니다.

싱가폴의 택시는 색깔별로 요금이 다릅니다.

방금 우리가 탄 흰색의 미니밴이나 흰색의 Mercedes 같은 차는 우리나라의 모범택시로 보시면 되고요~

파란색이나 주황색의 현대 소나타, 현대 i40, 토요타 프리우스 같은 택시들이

일반택시랍니다.

 

현다이에서 로비 잘했는지 대부분의 택시들이 현다이 차더군요~

 

 

 

 

 

 

 

 

애들 샤워 시키고 저녁도 아닌 간식도 아닌 식사를 합니다.

밖에서 맛난거 사먹고 들어올려 했는데 배도 안고프고~

호텔에서 쉬고 싶다해서 바로 들어와 버렸습니다.

아빠 지갑 안그래도 얇은데...... 고마운 녀석들~ㅋㅋ

 

 

 

 

 

 

 

주절주절 설명 많이 달았더니 힘드네요......

제 포스팅에서 단 한가지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나름 성심 성의껏 적어봤습니다.

저도 이제 샤워하고~

짐 정리하고~

마트 쇼핑가야 합니다.

여행은 참 힘든겁니다........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