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놀러가기

2017년 싱가폴 여행 Vol.3 : 가든스 바이 더 베이 & 슈퍼트리 쇼

친절한호이씨 2017. 9. 8. 17:06

안녕하세요? 호이입니다.

이번 일정 중 최고의 백미로 손꼽을 수 있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돔 구경과 슈퍼트리 쇼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Gardens by the Bay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바다를 매립해 조성한 친환경 공원입니다.

여기는 무료로 오픈되어 있는데 슈퍼트리 쇼가 열리는 '슈퍼트리 그로브(Super tree Grove)'까지도

무료관람할수 있습니다.

지금 들어가는 두군데의 돔(Dome)은 유료관람인데~

자유여행 하시는 분이라면 돔 구경은 블로그로 하시고^^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둘러본 후 슈퍼트리 쇼만 보셔도 되겠더군요~

그럼 출발하겠습니다.

무브무브~~~

 

  

 

 

 

 

(2017. 8. 27.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슈퍼 트리~)

 

 

 

 

 

 

 

 

말레이 전통음식 스팀보트로 배 채우고 이리로 왔습니다.

 

 

 

 

 

 

 

공원 안으로 들어갑니다.

좌측으로 플라이어가 보이고~

우측으로 지금 가고 있는 돔이 보이네요~

 

 

 

 

 

 

 

드디어 말로만 듣던 슈퍼트리가 보입니다.

 

 

 

 

 

 

 

 

높이가 20여미터 정도 돼 보이던데~

미래영화 속에 들어와 있는것 같습니다.

인상적인 모습입니다.

 

 

 

 

 

 

Gardens by the Bay

 

 

 

 

 

 

 

빨간 바탕의 You're here 보이시죠?

현재 위치입니다.

두개의 돔은 B와 C입니다.

돔 구경후 공원 가운데 A로 가서 슈퍼트리 쇼를 볼겁니다.

가이드가 이 맵을 보고 설명 좀 해줬으면 머리속에 쏙쏙 들어왔을텐데

매표소 앞에서 말로만 설명 해주시니 이해가 좀 어려웠습니다.

돔 에서 나와 Super tree Grove로 이동하는데 조금 헷갈렸습니다.ㅠ

 

 

 

 

 

 

 

우리는 Flower Dome으로 들어갑니다.

다른 돔인 Cloud Forest로 먼저 입장을 해도 되고요~

가이드가 티켓을 두장 주던데 돔마다 따로따로 티켓팅을 할수 있나 봅니다.

시간이 어정쩡한 분은 하나의 돔만 보시면 되겠습니다.

 

 

 

 

 

 

플라워 돔 들어왔습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싱가폴은 덥고 습한 나라라 냉방시설이 잘돼 있습니다.

시원하네요~

 

 

 

 

 

 

 

 

 

 

 

 

 

 

 

 

 

 

 

 

 

 

 

 

 

 

 

 

 

 

다육이 같은 식물인데 이름이 재미있어 한번 찍어봤습니다.

'호랑이의 턱'입니다.

자세히 보니 호랑이가 입 벌리고 있는 턱 같아 보이네요~

 

 

 

 

 

 

 

 

 

 

 

 

 

 

 

 

 

 

 

 

 

 

 

 

 

 

플라워 돔은 이렇게 2층 형태로 돼있습니다.

 

 

 

 

 

 

 

 

 

 

 

 

 

 

 

 

플라워 돔 사실 크게 볼것 없습니다.

슈퍼트리 쇼까지 시간이 어설프게 남거나 하면 들어와 보시길~

 

 

 

 

 

 

 

 

 

 

 

 

 

 

 

 

 

 

 

 

 

 

 

 

 

 

 

 

 

 

 

요녀석들 원래 베프 관계인데~

이번 여행 다녀와서 완전 더 가까워졌습니다.

오는 겨울방학때 여행 또 갈거니까 준비하랍니다.ㅋㅋ

 

 

 

 

 

 

 

 

 

 

 

 

 

 

 

여기 플라워 돔 구경 다하고~

옆에 있는 다른 돔 간다하니 표정이 저렇습니다.ㅋㅋ

 

 

 

 

 

 

 

 

플라워 돔에서 나오면 바로 클라우드 포레스트 입구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플라워가 좋고 클라우드는 영 아니라던데~

저는 반대였네요^^

혹시 둘 중 초이스를 해야 한다면 저는 'Cloud Forest'

 

클라우드 포레스트는 마지막 입장시간이 20:30입니다.

슈퍼트리 쇼가 19:45 , 20:45 두번 이니 시간 잘 맞추어 입장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슈퍼트리 쇼하는 곳까지는 걸어서 10분 정도 걸립니다.

 

 

 

 

 

 

 

Gardens by the Bay의 연간 멤버십 판매도 합니다.

나이 제한 없이 가족 5명까지 238싱달러입니다.

한화로 20만워이네요.

☞ 두 돔 입장 + OCBC 스카이웨이 + 2시간 무료파킹

 

 

 

 

 

 

 

클라우드 포레스트 들어오니 바로 인공폭포가 나옵니다.

보기만 해도 물줄기가 시원합니다.

여기는 입장을 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돔 꼭대기로 가서 산책 하듯 아래로 걸어 내려오는 곳입니다.

 

 

 

 

 

 

꼭대기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입니다.

엘리 탈려고 10분 정도 대기탔습니다.

싱가폴에서는 엘리베이터를 리프트라 하네요~

 

 

 

 

 

 

 

자~ 꼭대기 올라왔습니다.

 

 

 

 

 

 

52층 MBS(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이 바로 보입니다.

 

 

 

 

 

 

 

 

앗~ 재미있는 구간이 있습니다.

중국 장가계도 아닌데 ㅋㅋ 잔도(棧道)가 있습니다.

 

 

 

 

 

 

 

 

 

 

 

 

 

 

아래를 내려다 보며 요런 길을 따라 천천히 내려갑니다.

중간 중간 각종 식물이며 폭포 뷰를 볼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에너자이져들 잘 뛰어 다닙니다^^

 

 

 

 

 

 

 

중간쯤 내려와서 위를 올려다보니 멋진데요~^^

 

 

 

 

 

 

 

 

 

 

 

 

 

 

 

 

거의 다 내려왔습니다.

 

 

 

 

 

 

 

 

 

 

 

 

 

 

 

 

기프트 샵을 지나지 않고선 나갈수가 없습니다.ㅋㅋ

 

 

 

 

 

 

 

자~ 이제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어둑어둑합니다.

현재 시간 19:20

슈퍼트리 쇼 시간까지 딱 좋습니다.

 

 

 

 

 

 

오늘 많이 걸었습니다.

다리 아프다해서 좀 쉬어갑니다.

잘 따라다녀줘서 고맙다^^

 

 

 

 

 

 

 

돔 앞쪽에 있는 슈퍼트리입니다.

어두워지고 조명이 들어오니 또 다른 모습인데요~

 

 

 

 

 

 

현군 w/s.t.

 

 

 

 

 

 

자~ Super tree Grove입니다.

19:45 쇼타임 시작 5분전 도착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길바닥에 앉아 있네요~

우리도 대충 가운데쯤 자리를 잡았습니다.

쇼는 매일밤 19:45 , 20:45에 15분간 펼쳐집니다.

 

 

 

 

 

 

 

오오오~ 정확히 19:45에 주위가 어두워 지더니 불이 다시 들어옵니다.

웅장한 사운드의 음악소리와 현란한 조명이 슈퍼트리를 수놓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멋진 모습을 즐기니 그 재미가 아주 좋습니다.

아이들 다리도 아픈데 걷지않고 앉아서 보니 잘 보네요~

 

 

 

 

 

 

근데 사진으로는 현장의 느낌을 표현할수 없습니다.

산행 포스팅에서 멋진 조망을 사진으로 전부 전달할수 없는것 처럼요~

음악 사운드가 아주 좋습니다.

음악은 매일 주제를 바꿔 튼다합니다.

 

 

 

 

 

 

 

저기 OCBC 스카이웨이가 보입니다.

저기서 보는 슈퍼트리 쇼 더 감동적이겠는데요^^

 

사진으로 봐도 좀 멋지죠?

 

동영상 짧게 찍어 둔것 있는데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15분간의 길도고 짧은 시간이 지났습니다.

아직 여운이 남아선지 선뜻 발걸음이 안떨어지네요^^

 

 

 

 

 

 

 

이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아~ 오늘 일정 빡셌습니다.ㅋ

 

 

 

 

 

 

아이들 씻긴후 친구방에 보내놓고~

저의 여독을 풀기위한 뭐를 사러갑니다.

 

 

 

 

 

호텔서 나와 좌측에 있는 MRT 브라스 바사역을 지나 크게 블럭을 돕니다.

가이드한테 물어보니 이렇게 가라했는데......

많이 두루는것 이었습니다.....ㅠㅠ

그냥 호텔서 나와 오른쪽으로 가다 큰 네거리 건너에 보면 세븐일레븐 있습니다....ㅠㅠ

가이드 아줌마 미워......

 

 

 

 

 

 

 

덕분에 SAM 싱가폴 아트 뮤지엄 앞으로 걸어갔네요~

 

 

 

 

 

 

 

 

 

 

 

 

 

 

 

저기 세븐일레븐 보입니다.

5분 거리를 15분정도 걸려 왔습니다.ㅋ

 

 

 

 

 

 

와우~ 멋지게 튜닝한 닛산 GT-R 니스모입니다.

게임에 나오는 찹니다.ㅋㅋ

 

 

 

 

 

 

아~ 반가워라~~~

 

 

 

 

 

 

캬~ 제가 좋아하느 것들이 가득합니다.

맥주 500ml 기준 가격이 4.3싱달러에서 7싱달러 사이입니다.

한화 3,600원에서 5,900원 정도네요.

비쌉니다.ㅋㅋ

 

글고 대박인거는 싱가폴 법으로 오후 10:30 ~ 오전 07:00 까지는 술을 판매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거리가 이렇게 깨끗하고 범죄율이 낮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런 법 도입하면 주취폭력 막 없어지고 뭐 막 잘살수 있고~

막 그러지 싶은데....

그러면 저는 이민 갈겁니다.ㅋㅋㅋ 

 

 

 

 

 

 

 

안주로는 일본 새우깡~

맛은 우리 새우깡이랑 거의 같습니다.

 

 

 

 

 

 

농심이 세계 컵라면계에서는 갑입니다.

 

 

 

 

 

 

 

 

아이쿠~ 두봉다리 이빠이 사서 갑니다.

빨리 샤워하고 시원한 삐루 마실생각하니 별로 힘들지도 않습니다.ㅋ

 

 

 

 

 

 

 

 

 

 

 

 

 

 

요녀석들 호텔 들어올땐 거의 실신할것 처럼 그러더니 씻고 간식 먹고나니

다시 살아났습니다.

대단한 분들입니다.ㅋㅋ

자~ 내일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신나게 놀아야 합니다.

빨리 마시고 자겠습니다.

그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