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 산을 오르다~

무릎 근육 단련 중 2~ 대구 앞산 야등^^

친절한호이씨 2016. 10. 3. 20:50

안녕하세요? 호이입니다.

오늘 포스팅도 계속되는 무릎 단련 이야기입니다.ㅋㅋ

한여름 더위도 물러나고 산행하기 좋은 계절이 왔는데 무릎이 안좋아 산행을 못다니면 안되겠죠?^^

평상시 출퇴근때에도 걸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최대한 몸을 혹사시켜(ㅋ) 몸을 만들고 있습니다.

9월 사월회 정산때 선두에 설려면 이정도 훈련은 거쳐야합니다.ㅋㅋ

그럼~ 그날로 떠나보겠습니다.

무브무브~~~


※ 오늘 포스팅은 전부 아이뻐6로 촬영 했습니다.



   





(2016. 9. 10. (토) 대구 앞산 비파산 전망대에서~)




 





여유로운 토요일 오후입니다.

찐양, 현군, 여봉이님과 현대백화점 트래킹후 베이스캠프로 돌아가기전 뭘 좀 먹고 가기로 합니다.


여기는 흔히 대구 3대 냉면집 중 한군데로 불리우는 '대동면옥'입니다.

저 사실 3대 맛집 뭐 이런거 정말 유치하게 생각하는데 ㅋㅋ 

그냥 저도 따라 해보겠습니다.

대구에서 3대 냉면이라 하면~

1. 부산 안면옥

2. 대동면옥

3. 강산면옥

으로 볼수 있습니다.

근데 저는 부산안면옥만 가봤다는게 함정입니다.ㅋㅋㅋ

오늘 드디어 대동면옥 냉면을 맛보는군요^^






가격은 저렇습니다.

2년마다 1,000원 정도씩 오르는것 같습니다.

냉면 한그릇 만원시대 코앞입니다.ㅠㅠ





 



제가 시킨 비빔냉면입니다.

혹자 중 진정한 냉면은 물냉면이라 하는데 저는 그래도 비빔입니다.ㅋㅋ

음........ 양은 조금 적습니다.

냉면 좋아하시는 남자분이라면 곱배기 또는 사리 추가는 필수입니다.





 

요건 호이님께서 드셔주실 비빔냉면 사리 추가입니다.ㅋㅋ

남자가 이정도는 드셔주셔야죠~

찐양과 여봉이님이 시킨 정식 물냉 사진을 못찍었네요.

참~ 대동면옥 총평을 하고 가야죠~

사람마다 입맛이 다다르기에 태클은 사절입니다.ㅋㅋ

제입맛엔 기대가 커서 그랬는지 지나는길이라면 몰라도 일부러 다시 찾지는 않을 정도였네요~

별★★★☆ 세개반 드리겠습니다.








베이스캠프에 찐양, 현군 대원들 내려주고~

무릎 근육 단련차 여봉이님과 지난주에 이어 다시 앞산을 찾았습니다.

앞산 안일사 아래 주차장에 주차후 비파산 전망대까지 다녀오기로 합니다.


현재 시간 19:20






전체거리 약3km에~

1시간 30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조명도 설치가 되어있는데다가 시간이며 거리가 산책수준으로 아주 좋습니다.















안지랑골 공원관리소에서 100m 올라온 지점입니다.








토욜 늦지 않은 시간이라 사람들이 꽤 올라갑니다.

등산복을 제대로 입고 올라가는 아저씨 아줌마부터~

정장차림의 선남선녀~

무대포 청춘남녀 등등^^







안일사까지는 급경사 시멘트길입니다.

겨울철 빙판이 생기면 아이젠, 스틱 없이는 이쪽길로 하산은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안일사에서 비파산(앞산) 전망대까지는 0.8km입니다.

여기서부터 전망대까지는 화이트 LED등이 설치되어 있어 아주 환하게 이동할수 있습니다.







여봉이님 화이팅~~~

습도도 높고 밤이긴 하지만 꽤 덥습니다.




















조명이며 등로며 아주 좋습니다.^^*






머리 위가 환해서 쳐다보니 전망대가 보입니다.







아이고~ 전망대 도착했습니다.

현재 시간 20:00

들머리에서부터 1.7km를 40분만에 올라왔습니다.






전망대에 평균나이 22세의 남녀들이 가득합니다.

전망 좀 보고 싶었지만 ㅋㅋ

분위기 깰까봐 근처에 못가고 옆구탱이에서 야경 살짝 내려다보고 말았습니다.......ㅠㅠ

여기서 제가 나이 많기로 따지면 Top3 안에 드는것 같았네요......ㅠㅠ






















안개인지 연무인지 시내가 뿌옇습니다.







저기 이월드 83타워가 보이네요~






땀도 좀 말리고 야경도 좀 즐기려 했는데.......

분위기가 좀 거시기해서 일찍 내려 왔습니다.

충격적인 현장을 목격도 했구요......ㅋㅋ

그 사람 많은 가운데.......Deep Kiss 대박........








바로 하산합니다......ㅋ







하산이야 뭐.......금방이죠^^






다 내려왔습니다.

안지랑골 공원관리소 시계탑이 현재 시간을 알려줍니다.

짧아도 일주일에 최소 한번 정도는 산행을 해줘야 합니다.^^

무릎 단련 좀 해서그런지 ㅋㅋ 지난 9월말 천황산 재약산 산행때 무릎 컨디션이 아주 좋았습니다.

앞으로 산행 못하면 아파트 계단이라도 좀 올라야겠습니다.


아........연휴 마지막 날 저녁이 되니 몸과 마음이 무겁습니다.ㅋㅋ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직전 포스팅에 올렸던 이환천 시인의 체중계 시리즈 2탄입니다.

읽을수록 재미있습니다.ㅋ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