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 백패킹

대한민국 계곡 캠핑장의 최고봉~ 영월 사랑나무캠핑장 '16.7.9.~10. No.43

친절한호이씨 2016. 7. 12. 22:44

안녕하세요? 호이입니다.

제가 지금부터 8월말까지 매주말 스케줄이 꽉 찼습니다.

거의 연예인 수준입니다.ㅋㅋ

(근데 삼실 출근도 많다는게 함정입니다...ㅠㅠ)

 

이러다가 물놀이 좋아하는 현군  발가락에 물 한방울 못 묻혀줄 것 같아서~

늘 가는 그곳으로 급히 다녀 왔습니다.

얼마전 많은 비에 계곡 수량이 좋아졌다는 결정적 정보를 입수했거든요~^^

그럼~ 사랑나무로 떠나 볼까요?

Here we go~~~

 

 

 

 

 

 

 

 

(2016. 7.9. 파란하늘 아래 강원 영월 사랑나무 캠핑장에서~)

 

 

 

 

 

 

 

 

하늘 한번 보세요~

날씨가 끝내줍니다.

조금 덥긴 하지만 계곡에서 물놀이 할려면 좀 더워야 할수 있죠^^

 

빨리 이동하겠습니다.

경제 속도 140km로 정속 주행 중입니다.

 

 

 

 

 

 

영주시내에서 찍었습니다.

오전 시간대인데 벌써 33도 찍습니다.

오늘 오후 장난아니겠는데요.....

 

 

 

 

 

 

 

사랑나무 도착했습니다.

2주만에 다시 왔네요~

여기오면 맘이 편하고 절로 기분이 좋습니다.

저 완전 사랑나무빠 됐습니다.ㅋㅋ

 

대구서 먼저 온 '2' 텐트가 저기 보이네요~

 

 

 

 

 

 

 

우리 자리는 솔숲 38번

2 자리는 좌측 39번입니다.

지금 시간이 정오를 조금 넘긴 시간인데 그늘이 참 좋죠?^^

 

 

 

 

 

 

빨리 올려고 무정차로 왔기에~

사이트 구축에 앞서 일급수 한잔하고 잠시 쉬기로 했습니다.ㅋ

선발대가 미리 주둔하고 있으니 좋은데요~

 

 

 

 

 

 

현군은 도착과 동시에 환복하고 작은 계곡으로 뛰어 들었습니다.

까유니랑 숙모랑 잘 노네요~

 

 

 

 

 

 

잠시 유시진대위와 휴식을 갖겠습니다.

그늘에 앉아 있으니 시원한 바람도 살살 불어 주고~

완전 여유롭고 좋습니다.^^

 

 

 

 

 

 

 

우리 자리에서 본 31번 방향입니다.

2주전에도 이쪽 자리에 있었는데 제 기준에선 이쪽이 사랑나무 명당 맞습니다.

자리 넓고 그늘 좋고 편의시설 가깝고~

계곡 뷰만 사랑나무사이트에 비해 이 곳 솔숲사이트가 조금 부족할 뿐 나머진 최곱니다.^^

 

 

 

 

 

 

바로 앞은 40번

저기 안쪽은 41번~

 

 

 

 

 

앗~ 갑자기 또 이런 선물이~~~

영월지역의 명물 '일미 닭강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일미 닭강정은 좀 매콤합니다.

어린사람들은 보호자 동반하여 드시기 바랍니다.ㅋㅋ

 

 

 

 

 

 

유시진씨와 치맥하니 완전 죽음인데요~

 

 

 

 

 

 

 

입가심으로 하나만 마실려 했는데 지금 몇개 깠는지 모르겠습니다.ㅋㅋ

술은 역시 낮술이 최곱니다.

 

 

 

 

 

 

 

트렁크만 열어두고 짐도 하나도 안내리고~ ㅋㅋ

텐트 쳐주는 알바생 고용하라고 건의 해봐야겠습니다.ㅋㅋ

 

 

 

 

 

 

 

 

어잌후~ 이거 뭐 전 피기도 전에 게임 끝나겠습니다.

구경하던 2가 그만 마시랍니다.ㅋㅋ

 

 

 

 

 

 

 

 

슬슬 작업 들어가겠습니다.

그라운드 시트만 깔면 텐트 50% 친겁니다.

 

 

 

 

 

 

뚝딱뚝딱~

완성 했습니다.

호이 완소 아이템 '아바쥬'입니다.

 

오늘은 원래 곰팡이 슬기 직전인 투룸텐트를 가져 올려 했는데 인테리어 소품 판매하는 지인이

텐트에 감성라이트 설치하고 사진 좀 찍어 달라 해서 겸둥이 아바쥬로 피쳐링 했습니다.

좀있다 해지면 사진 좀 찍어보겠습니다.ㅋㅋ

 

 

 

 

 

작은 계곡에서 워밍업 살작 하고온 현군과 까유니에게

배터리 충전을 좀 시킵니다.

 

그 사이 저는 윗쪽 별빛 사이트 구경 좀 하고 있습니다.

요즘 제가 사랑나무캠핑장 까페에서 댓글 달기 알바하고 있거든요~ㅋㅋ

 

 

 

 

 

 

 

정면으로 내려다 보이는 곳이 솔숲사이트고요~

오른쪽 빈 공터가 별빛사이트입니다.

사랑나무사이트는 저기 아래쪽에서 우측으로 내려가야합니다.

 

 

 

 

 

 

 

바로 앞쪽이 솔숲 40번입니다.

우리 자리는 바로 옆인 39번, 38번이고요~

 

 

 

 

 

 

우리 자리 보이네요^^

 

 

 

 

 

별빛 58번 59번입니다.

오전엔 해가들어 좀 거시기 하지만 오후부턴 산그늘이 져서 괜찮습니다.

사랑나무에서 제일 넓은 2자리입니다.

두가족 모임하기 좋습니다.

 

 

 

 

 

 

 

여기는 별빛 51번에서 54번까지입니다.

제일 안쪽 54번은 그늘이 괜찮습니다.

 

 

 

 

 

 

별빛 55번~57번입니다.

여기도 안쪽 55번은 나무도 있고 나름 괜찮습니다.

그래도 별빛 사이트는 타프 필수로 가져오셔야 합니다.

 

 

 

 

 

 

지금쯤이면 아이들 부침개 다 먹었지 싶습니다.

큰계곡으로 내려가 보겠습니다.

 

 

 

 

 

 

 

 

 

 

 

아이들 표정 한번 보세요~

완전 살아있습니다.

반면 저는 약간 썩소.....ㅋㅋ 

 

 

 

 

 

 

 

까유니 아부지 2도 뛰어 들었습니다.

 

 

 

 

 

 

 

며칠전 많은 비로 수량이 좋습니다.

유속도 좀 빠르고 보트타기 정말 최곱니다.^^

 

 

 

 

 

 

 

 

 

 

 

 

 

 

 

 

 

 

 

 

 

 

 

 

 

 

 

 

 

 

 

 

 

 

 

 

 

 

 

 

 

 

 

 

 

 

 

 

 

 

 

 

 

 

 

 

 

 

 

ㅋㅋ 샤워하고 아이들 일급수 콜라 한잔하라고 안주 만들어 줍니다.

고기는 구을때 자주 뒤집으면 안됩니다.

그렇다고 저것처럼 너무 오래 둬도 안되고요~ㅋㅋ

 

 

 

 

 

 

 

 

 

 

 

 

 

고기 굽고나니 어두워졌네요~^^

아까 잠깐 언급했던 Deco LED전구 꺼냈습니다.

 

참~~~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저 이 문구 처음 써봅니다.

이 포스팅은 '행복디자인'에서 받은 LED전구로 포스팅한 것입니다.

 

 

행복한 사람들의 행복한 생각 '행복디자인'  박사장님 협찬 감사합니다.^^*

(나중에 캠핑 데리고 가겠음^^*)

http://www.designhappy.co.kr/shop/main/index.php

저 유명 블로거 된 것임??? ㅋㅋ

 

 

 

 

근데 텐트에 밤이슬이 내려 쭈글쭈글한게 사진빨이 안삽니다......ㅠㅠ

 

 

 

 

 

 

 

 

 

 

 

 

 

 

 

 

 

캐노피를 열어도 보고~

요리조리 찍어봐도~

이쁘게 안나오네요......ㅠㅠ

카메라도 좀 좋아야하고, 조명이 뒷받침돼야 할 것 같습니다.

지못미.....박사장님.....

 

 

 

 

 

 

 

 

 

 

 

 

 

 

 

 

 

 

 

 

 

 

 

 

 

 

 

 

 

 

어느정도 일은 했으니 이제 본업에 들어갑니다.

 

 

 

 

 

 

 

난 대구사람이라규~

 

ㅁㅊ.jpg

 

 

 

 

 

 

캠핑의 꽃 불멍도 시작하고요~

 

 

 

 

 

 

 

쫀드기도 좀 꾸버 줍니다.

 

 

 

 

 

 

캠핑에서 제가 제일 아끼는 감성 아이템들입니다.

값도 아주 저렴하고~

완전 쉽고, 빠르게 감성 충만케 해줍니다.

 

 

 

 

 

 

 

이녀석 오줌 쌀려고 불장난합니다.

나무젓가락에 불붙여 쥐불놀이 합니다.ㅋ

 

 

 

 

 

 

 

 

 

 

 

 

 

 

 

 

 

 

 

 

 

 

 

 

 

 

 

 

 

 

 

 

 

 

 

 

 

 

 

 

 

 

시간은 점점 흐르고~

산속의 밤은 깊어져만 갑니다.

 

 

 

 

 

 

 

어잌후~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도 날씨 엄청 좋습니다.

 

 

 

 

 

 

 

 

 

 

 

 

 

 

철수하는 날 아침은 항상 맘이 바쁩니다.

아이들 늦게 자서 그런지 해가 중천인데 안일어 나네요~

어른이들 부터 식사합니다.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옥수수로 키워 육질이 부드럽고 매우 맛있다는~

미국산 냉장 목살입니다.

가격도 하이포크에 비해 아주 착하고 맛도 좋습니다.

요즘 우리나라 고기 너무 비싸 먹기 힘듭니다.

십년뒤엔 미국산도 못먹고 중국산이나 미얀마산 돼지 먹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사랑나무 캠핑장의 작은 계곡의 평소 수량은 병아리 오줌 만큼 내려가는데~

지금은 여기서 적당히 놀수 있을 정도로 내려갑니다.

어젯밤 잠들때 딱 듣기 좋더군요^^

졸졸졸~~~

 

 

 

 

 

 

 

엄마 아빠 철수 준비 하는 동안 자기들 끼리 놉니다.

큰계곡 내려가서 보트놀이 하자고 우길까봐 긴장하고 있었는데~ㅋ

 

 

 

 

 

 

 

어제부터 엄마 모자 잘쓰고 있네요~

 

 

 

 

 

 

 

 

 

 

 

 

 

 

 

 

 

 

 

 

 

 

 

 

 

 

 

 

 

 

 

 

 

 

 

 

 

 

 

 

 

 

 

 

 

 

 

 

 

 

 

 

 

 

짐 열라 싸고 있는데~

삼실 직원 톡이 왔습니다.

31번 사진 많이 찍어오랍니다.

여름휴가로 여기 사랑나무 캠핑 오거든요~ㅋㅋ

 

 

 

 

 

 

여기 31번도 괜찮습니다.

이른 오전 시간에만 해가 좀 들고~

그 후론 하루종일 그늘입니다.

작은계곡과 큰계곡 만나는 지점인데 자리도 넓고 좋습니다.

 

 

 

 

 

 

요긴 32번~

 

 

 

 

 

 

요긴 33번~

 

 

 

 

 

 

자~ 후딱 걷고 집으로 출발하겠습니다.

지난 5월부터 한달에 한번꼴로 왔었는데 담달에 또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사랑나무야~

가을이 오기전 다시 올께....ㅠㅠ

 

 

 

 

 

 

 

대프리카 도착했습니다.

짐내리고 지하주차장 주차했는데

기온이 34도 찍힙니다.

좀전 시원한 강원도에서 왔는데......ㅠㅠ

 

 

 

 

 

 

 

 

캠핑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짐정리하고~

빨래 돌리고~

샤워하고~ㅋㅋ

 

 

오늘 서비스로 아이들 저녁 제가 차렸습니다.

보기엔 그럴싸해 보여도 별것 없는 저녁상입니다라고 쓸려했는데.....

보기에도 별것없네요....ㅋㅋ

케찹 너무 성의 없게 뿌렸나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