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놀러가기

벌써 300번째 포스팅^^ 대한민국 땅끝마을 다녀 왔습니다~

친절한호이씨 2015. 8. 10. 11:37

안녕하세요? 호이입니다.

유선관을 뒤로하고 땅끝마을로 향합니다.

쿨(?)한 찐양은 뭐 그리 반응이 없고.......ㅠㅠ

순수영혼 현군은 땅끝마을이 너무 궁금하다합니다.

땅끝이 어떻게 생겼는지 묻습니다 ㅎㅎ

지도를 보여줬는데 지가 얼만큼 이해했는진 모르겠습니다,

일단 가보자 했습니다,

 

 

 

 

 

 

 

 

가는길에 이름모를 작은해변이 너무 아름다워 사진 몇컷 찍어봤습니다.

 

 

 

 

 

 

 

파란하늘 구름이 정말 그림입니다,

 

 

 

 

 

 

 

 

 

 

 

 

 

 

 

 

 

 

자~ 땅끝전망대 아래에 도착했습니다.

예전에 여기 왔을땐 모노레일 없었고 전망대까지 차가 위로 올라갈수 있었는데~

지금은 모노레일 타고 올라가던지 아님 등산해야 합니다.

이 더위에 걸어 올라가는건 자살행위죠.....

요금이 그리 비싸진 않습니다. 탈만합니다.

근데 위에 있는 전망대 들어갈려면 또 매표를 해야 합니다. 함정이 있습니다.

 

 

 

 

 

 

 

 

전남 해남군 황산면이군요^^

 

 

 

 

 

 

 

 

 

 

 

 

 

 

 

땅끝마을 바로 앞에 있는 섬 보길도입니다.

여기도 그리 좋다던데 언제 한번 와보고 싶습니다.

 

 

 

 

 

 

 

 

모노레일 기다리다 뒤를 돌아보니 저기가 보길도 인가요???

어쨋든 섬과 섬사이에 해무가 끼여있습니다.

오오오~ 위에 올라가서 보면 더 장관일것 같았습니다.

얼마 그사이에 걷히진 않겠지........

 

 

 

 

 

 

 

 

2량짜리 모노레일~

 

 

 

 

 

 

 

 

 

 

 

 

 

 

 

저기 전망대가 보이네요~

비 오는건 아니고요. 세차 하신 모양입니다.

 

 

 

 

 

 

하차했습니다

해발 187m로 나오네요^^

참고만 하세요~

 

 

 

 

 

 

모노레일 내리면 바로 시야가 탁 트입니다.

저기 다도해상의 끝내주는 경치가 펼쳐집니다.

해무도 그대로고요^^

 

 

 

 

 

 

 

 

 

 

 

 

 

 

 

 

 

멋있습니다.

저는 오늘 해무 처음 봤네요 ㅎㅎ

 

 

 

 

 

 

 

 

 

 

 

 

 

 

 

 

 

 

 

 

 

 

 

 

 

여기서도 이정도 보이는데 굳이 여기 올라갈 필요 있겠습니까....

 

 

 

 

 

 

 

 

 

여기서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이곳 끝에서 서울까지 천리~

서울에서 우리나라 최북단인 함북 은성까지 2천리~

그래서 우리나라를 3천리 금수강산이라한답니다.

 

 

 

 

 

 

 

 

 

저기 아래로 내려가면 해안가로 가는 데크 계단이 연결되 있습니다.

햇살이 너무 강하고 더워 가지말까 하다가 그래도 대구에서 땅끝까지 왔는데 안가볼수 없죠~ 

 

 

 

 

 

 

아래 전망 데크에서 해무 한번 더 찍어 봅니다^^

 

 

 

 

 

 

 

 

 

 

 

 

 

 

 

 

 

 

 

 

 

 

 

 

 

 

 

 

 

 

더위와 걷기를 매우 싫어하시는 찐양의 심기가 불편해집니다.

찐양은 그늘에 잠시 있으라하고 3명이서 바다까지 내려가보기로 했습니다.

 

 

 

 

 

 

 

 

얼굴이 크게 나온것 같아 가림막 설치했습니다.

호이 블로그는 5공때 보다 더 언론탄압이 심합니다.

검열에 검열을 거칩니다........ㅠㅠ

 

 

 

 

 

 

 

 

 

 

 

 

 

 

 

 

 

그래도 살짝 공개 ㅎㅎㅎ

 

 

 

 

 

 

갈길도 멀고 날씨도 덥고 이제 하산합니다.

 

 

 

 

 

 

 

후훗~ 이제 1004개의 섬이 있는 신안으로 향합니다.

그 중에서도 완소 관광지인 "증도"로 갑니다.

이번 여정은 2천리 이상을 달릴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여기는 함평 나비 고속도로 휴게소입니다.

전라도 지역 휴게소는 단순 지역명을 이름으로 사용하지 않고 지역의 유명한 상징물을 사용하네요~

어젠 보성녹차 휴게소~

다음 포스팅때 나오나 모르겠습니다. 고창 고인돌 휴게소도 있습니다.

 

 

 

 

 

 

 

 

점심을 이곳 휴게소에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ㅎㅎㅎㅎ

왜 웃었을까요?

여기는 보통의 휴게소가 아닙니다.

남도의 휴게소입니다.

음식에 살짝 기대를 하며 주문을 넣어 봤습니다.

 

 

 

 

 

 

 

찐양은 우동

현군은 짜장

 

 

 

 

 

 

저는 낙지 비빔정식~

남도풍 휴게소 정식입닙다.

갱상도 보다 좀 맛나 보이나요??

 

 

 

 

 

 

 

좌삼삼 우삼삼~

돌리고 돌리고~

쳐묵쳐묵~~~

너무 기대를 했나요? ㅎㅎㅎ

그래도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친절한 아가씨 직원이 저보고 응모해보랍니다.

간단하게 설문 조사만 하면 100%음료쿠폰 준답니다.

저 원래 공짜 좋아라하지 않지만 여행길 노자를 조금 이라도 아껴보기위해 응모했습니다.

 

 

 

 

 

 

오오~ 정말 슴아트합니다.

정말 아이티 강국 코리아입니다.

 

 

 

 

 

 

 

둘 중 하나 선택가능합니다.

 

 

 

 

 

 

아무거나 줘도 될텐데 친절한 여자사람 직원이 냉장고에서 시원한걸로 꺼내주십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신안에 잘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300번째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신안 우전해수욕장, 태평염전 캐라반, 소금박물관, 염전 이야기등이 이어집니다.

채널 고정~

아일비 백!!!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