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맛집

육해공 빵빵한 메뉴로 중무장한 육군3사관학교 충성대회관~

친절한호이씨 2015. 6. 18. 17:42

안녕하세요? 호이입니다.

요즘 메르스 때문에 근심 많으시죠~

제가 사는 지역이 요즘 시끌시끌합니다.

개념없는 무뇌충이 완전 이리저리 다니며 세균 많이 묻히고 다녔더군요......

완전 어이 상실입니다.

평상시 저는 지하철로 출퇴근을 하는데 마스크 착용한 사람이 부쩍늘다 보니 괜히 위축되고 옆사람 신경쓰이고.....

아무튼 불편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메르스가 뭔지도 몰랐던 지난달의 어느날이었습니다.

갑자기 슬픈데요....ㅎㅎ

 

 

 

 

 

 

 

 

경북 영천에 있는 육군3사관학교 "충성대회관"입니다.

054-330-3640

 

몇년전 육군3사관학교의 명칭은 "육군3사관학교"였습니다.

영어로는 Korea Army 3rd Academy 이었지 싶은데....

"제3의" 이란 의미가 그리 긍정적이지 못하였기에~

개명을 했습니다.

현재 육군3사관학교의 영문 표시는 Korea Army Academy at Yeong-Cheon입니다.

잠시 삼천포로 빠졌었습니다.ㅎㅎ

다시 먹는 이야기 하겠습니다.

군부대 회관의 제일 큰 장점은 싸고 양이 많은 것이죠~

자~ 밑으로 이동하시겠습니다.

 

 

 

 

 

 

 

 

 

충성대회관 검색하니까 "치킨678" 3사관학교점 나오네요~ㅎㅎ

 

 

 

 

 

 

 

 

 

두어번 방문했었는데 실내는 바뀐게 없습니다.

테이블 열두어개 정도에 큰 방 두개가 있습니다.

 

참~ 군대회관은 국방가족(현역, 10년이상 장기복무 예비역, 군무원, 국방부공무원, 유공자 등)을 위한 시설이기에 민간인은

이용을 할수 없습니다.

근데 대충 슬쩍 들어가시면 됩니다.

혹시 걸리시면 저한테 삐삐 치십시요.ㅎㅎ

 

 

 

 

 

 

 

 

 

앗~ 작년에 비해 신메뉴가 출시 되었습니다.

회에, 소갈비살에, 묵은지등갈비찜에, 해물된장찌개에~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뭔가 군에 큰변화가 있는듯 했습니다.ㅎㅎ

 

참고로 작년 충성대 회관 포스팅입니다.

정말 시간 많으신 분들은 한번 비교해 보세요^^

http://blog.daum.net/hoi2u/184

 

 

 

 

 

 

 

 

 

12명 풀세팅 모습입니다.

"오와열"이 잘 맞나요?ㅎㅎ

 

 

 

 

 

 

 

 

 

 

 

 

 

 

 

국내산 생삼겹살 1인분 200g에 7천원입니다.

완전 슈퍼맨이겁니다.

 

 

 

 

 

 

 

너무나 만족스러운 기분을 양파와 버섯을 이용해 "호이"님을 표현해 봤습니다.

옆 불구디에 "이"까지 만들려다 참았습니다.

 

 

 

 

 

 

 

자~~~~ 한잔들 하시지요~~~~

셀카

 

 

 

 

 

 

 

배가 뽕양(뽈록)해질때까지 먹고 식사 주문을 합니다.

요건 공깃밥 시키면 딸려 나오는 된장찌개입니다.

짜지 않은게 먹을만 합니다.

된장밥 만들어 먹을려 하다가 저는 면식으로 갔습니다.

 

 

 

 

 

 

3천원짜리 제 냉면입니다.ㅎㅎ

춉춉춉~~~~

 

 

 

 

 

 

 

2천원 짜리 라면입니다.

우와~ 라면 끝짱납니다.

주문할때 병사한테 "꼬돌꼬돌하게로~" 주문했습니다.

정말 겉은 꼬돌 안은 부드럽게 끓여 왔습니다.

맘같아선 일계급 특진 아니.......바로 전역 시켜 주고 싶었습니다.ㅎㅎ

 

 

 

 

 

 

 

원래 신발 정리 각이 살아 있었는데 우리 직원 한사람이 들어가면서 살짝 건드렸습니다.

 

 

 

 

 

 

 

지역주민 목욕탕 이용이 빡세졌습니다.

 

 

 

 

 

 

 

 

 

위에서 지도 검색시 나왔던 치킨집이 1층 PX앞에 있습니다.

얼마전 50사단 강철회관 치킨집에서 어마무시한 후라이드 치킨을 먹어본 터라 여기도 살짝 기대가 되는 곳입니다.

담에 치킨 먹으러 한번 와봐야 겠습니다.

 

 

 

 

 

 

배꺼줄려고 밑으로 내려왔습니다.

PX 살짝 구경해 보겠습니다.

 

 

 

 

 

 

시대가 바꼈습니다.

로봇청소기도 팝니다.ㅎㅎ

 

 

 

 

 

 

 

 

 

 

 

 

 

작년에 보고 하나 사야지 했는데...

아직 못산 디지털 백팩~

 

 

 

 

 

 

일급수들의 가격이 시중의 절반입니다.

으윽......

언제 한번 차량 동원해서 휩쓸어야 겠습니다.

 

 

 

 

 

 

 

 

 

 

 

 

 

 

 

 

어이쿠~ 학교장님께서 지금 회관에 와계신 모양입니다.

성판떼기 불들어 오는것은 첨 봤네요~ㅎㅎ

요즘 대외 운행시엔 성판달고 운행 안하더군요. 너무 권위적으로 보여서 그런가 봅니다.

 

 

 

 

 

 

 

요즘은 사무실 회식하면 2차 안가고 1차에서 끝나니 너무 좋습니다.^^

집에와서 곧 있을 캠핑 출정에 대비 신무기인 "마이크로 캡슐" 시즈닝 들어갔습니다.

 

 

 

 

 

 

잘씻어서 물기 말린후 올리브 오일 발라 태워 굽기를 몇차례 반복합니다.

이 작업을 "시즈닝"이라 합니다.

무쇠에 기름 코팅을 해서 녹이 슬지 않게 하기위해서 입니다.

이 마이크로캡슐의 활약은 며칠뒤 포스팅에서 보여 드리겠습니다.ㅎㅎ

관리가 좀 귀찮긴 하지만 이녀석 "명기"입니다.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