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맛집

대구 공평동 부산안면옥

친절한호이씨 2012. 5. 30. 17:27

갑자기 비빔 면 종류가 급 땡겨서 친구가 운영하는 바지락 비빔국수 먹으러 갔더니만 가는 날이 장날이네요...석가탄신일 휴무...

대구 용산동 "서촌 참바지락 칼국수"는 다음번에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다음 목적지로 생각한 곳이 대구 대신동의 유명한 대동면옥이었습니다. 혹시나 또 문닫았을까봐 전화번호 검색해 확인사살하고 차를 돌립니다.

20분 정도후 대구 냉면계의 양대산맥 대동면옥 앞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또...이게 왠일...면 삶는 물을 바꿔야하는데 지금부터 30분 정도 기다려한다고 합니다.

배 고파 죽겠는데 못 기다리겠습니다. 사실 대동면옥의 냉면은 못 먹어봐서 매우 궁금했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마지막 카드 공평동의 "부산 안면옥"으로 다시 출발합니다.

여기선 얼마 안멀어 무작정 가보기로 합니다.

여기도 주차장은 없습니다. 유료에 대고 조심스레 가보니 열려 있네요.

 

그럼 소개해 보겠습니다.

 

Hoi's blog for iPhone~

 

 

 

대구 냉면계의 원조입니다.

장사도 찬바람 불면 안합니다. 아마 4월~10월정도까지만 영업을 하니 확인해 보시고 방문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위치는 노보텔(구.밀리오레) 바로 옆 골목에 있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좌측엔 사장님의 신념, 정치관, 철학등이 전시된 게시판이 있고 좌측엔 육수 우려내는 보조주방이 보입니다.

 

 

 

원래는 일반적인 육수 였는데 수년전 부터 인삼을 첨가하여 업그레이드 시키셨습니다.

 

 

 

풍기 인삼 육수입니다.

노린내도 거의 없고 끝맛이 인삼향이 나는게 아주 맛이 좋습니다.

 

 

 

영업시간 10:30 ~ 21:30

대구 중구청 인증 향토음식점입니다. 아마 사장님이 6.25전쟁 직후 피난 내려와 장사를 시작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은것 같습니다.

일단 대구 냉면계에서 맛과 역사는 두손가락안에 드는 식당입니다.

물론 Hoi기준입니다.

 

 

 

냉면 값도 많이 올랐습니다...

제가 이집을 다닌지 한 12~13년 정도 되는데 그땐 4,500원 정도했고 사리 추가도 1,500원 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맛이 있으면 비싸도 다 용서됩니다.ㅋ

그리고 이 집 만두도 별미입니다. 꼭 시켜드시길~

 

 

 

드디어 3번째 방문한 식당에서 면을 먹게 됩니다.

전 비냉을 좋아합니다. 양이 작은건 아니지만 배도 고프고 워낙 비냉을 좋아하는지라 사리하나 추가 시킵니다.

 

 

 

우리 혀니 만두시켜줄라 했는데 다 팔렸다해서 물냉 사리 하나 시켜줍니다.

인삼 육수 컵에 덜어 흡입을 시작합니다.ㅋㅋ

 

 

 

 

비냉과 물냉의 면이 틀린것 같습니다.

비냉의 면이 좀 더 질기고 탱글탱글 한것 같습니다.

다음에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비냉 하나에 비냉 사리 하나에 혀니가 남긴 물냉 사리까지 흡입했더니 움직이기 불편합니다.

많이 먹었더니 당분간은 면 생각 안날껏 같습니다.ㅋㅋ

 

다음엔 대동면옥 꼭 방문해 안면옥이랑 비교 한번 해보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