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놀러가기

아빠~ 여기가~~~ "국립대구과학관"

친절한호이씨 2014. 10. 28. 19:20

안녕하세요? 호이입니다.

며칠후면 찐양의 2학기 중간고사 시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찐양의 순탄한 시험공부를 위해 트러블 메이커인 현군을 데리고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어딜가볼까 한참을 고민하다 현군 절친인 민군과 함께 국립대구과학관을 다녀 왔습니다.

오늘은 하늘이 열린 날~

"개천절"입니다.

 

 

 

 

 

 

 

언제부터 가본다 가본다 했는데 그게 오늘입니다.^^

막상 출발해보니 제가 사는 성서에서는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한 40분 안걸린것 같습니다.

집 근처에 고속도로가 있으니 놀러갈때 참 좋습니다.ㅎㅎ

 

 

 

 

 

 

 

 

 

 

 

 

 

 

이곳 대구 달성군 유가면 일대가 한창 개발이 되고 있더군요~

"테크노폴리스"산단 조성공사에 택지개발에 일대가 들썩이는 것 같았습니다,

창조경제도시 개발인 것 인가요? ㅎㅎㅎ

 

 

 

 

 

 

 

 

휑한 넓은 벌판 한가운데 과학관이 있습니다.

처음 왔지만 멀리서도 아~ 저기구나 합니다.

 

 

 

 

 

 

주차장이 별도로 있긴 하지만 이 놀이터가 보이는 대로변에 쉽게 주차를 할수 있습니다.

놀이터나 본관 접근도 용이 합니다.

간단한 먹거리에 돗자리 가지고 나들이 나온 가족 참 많았습니다.

 

 

 

 

 

 

 

 

 

 

 

 

 

 

 

 

 

 

 

자~ 이제 매표하러 왔습니다.

이곳 과학관의 핫 스팟인 천체투영관과 4D영상관의 경우 며칠전 인터넷 예약해볼려 했는데 매진되어 현장 매표만

가능하다해서 걱정했는데....널널했습니다.

우리는 상설전시관과 천체투영관 두가지 매표했습니다.

 

 

 

 

 

팔찌 형태의 입장권이라 전시관 내외부를 맘대로 드나들수 있어 편하더군요^^

 

 

 

 

 

 

 

 

 

 

 

 

 

 

 

 

 

 

 

 

 

 

 

 

 

 

 

 

 

 

 

 

 

 

 

 

 

 

 

 

 

 

 

 

 

 

 

 

 

 

 

저 버튼 누르면 뭐가 나옵니다.

살짝 실루엣이 보입니다. 벌써 맞추셨다면 당신은 킹왕짱~

 

 

 

 

 

 

 

 

 

 

 

 

 

뭘 보고 있을까요?

 

 

 

 

 

 

여기 명당입니다.

어른이 누워도 편안합니다. 적당히 어둡고 편안해서 살짝 눈 부치셔도 될듯요....ㅎㅎ

 

 

 

 

 

 

 

 

 

 

 

 

 

 

 

 

 

 

 

 

 

 

 

 

 

 

 

 

 

 

 

 

 

 

 

 

상설전시관은 과학관 2층에 있습니다.

관계자 분들께서 신경을 많이쓰신 부분이 보였지만......

규모도 조금 아쉬웠고........

주제관을 좀 더 명확히 해서 깊이 있는 시설물들이나 체험할수 있는 장소가 더 있었더라면 했습니다.

보는 사람에 따라 평가가 다르겠지만 수족관 같은 시설들이 너무 많더군요~ 울진에 있는 물고기 박물관 온것 같았습니다.

여긴 과학관인데.......

 

 

 

 

  

가장 인상적이었던 지구 모형이었습니다.

조금 멀리서 보니 정말 우주에서 지구를 보는듯한 착각이 들게 하더군요~

우리 아이들 세대에는 달 여행은 충분히 가능 할겁니다. 맞죠?^^

 

 

 

 

 

 

 

 

 

 

 

 

 

자~ 이제 또 먹어야 합니다.

살기위해 먹는건지 먹기위해 사는건지 모르겠습니다.ㅎ

 

 

 

 

 

 

식당 청결 상태도 좋고, 넓어서 아주 편안하게 식사 했습니다.

제 점수는요~~~

"평균 이상 드릴께요~

 

 

 

 

 

저의 장터소고기국밥입니다.

 

 

 

 

 

 

아이들 돈까스입니다.

 

 

 

 

 

 

디져트는 달콤한 맛의 "슴폰~"

 

 

 

 

 

 

천체투영관 상영시간이 조금 남아 밖에서 또 총쏩니다.

 

여기 한번 방문해 보신 분들 중 상당수는 매표를 하지않고 도시락 싸와서 놀이터 주변에 자리를 깔고 쉬시더군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말하는걸 들었습니다. 여기 놀이터가 나름 괜찮습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겠습니다.

천체관의 명당은 제일뒤 가운데 좌석입니다.

화면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지구가 자전 하듯이 움직이는데~

맨뒤가 시야가 제일 좋습니다.

 

 

 

 

 

 

이 곳은 어두워야만 천장에 비춰지는 별들의 모습을 잘 볼수 있기에 사진촬영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폰이나 카메라 액정의 불빛이 이리 밝은지 저도 몰랐네요.....

 

 

 

 

 

 

현풍 백년도깨비시장~

이름이 재미있습니다. 다음에 시간이 되면 한번 들려 봐야겠습니다.

 

 

 

 

 

 

 

쿠헤헤~ 아이들 데리고 수고했다고~

안부인이 필살기 아이템 하나를 하사합니다.

 

 

 

 

 

 

너무 많이 씻은것 처럼 보이나요?

그냥 흐르는 물에 먼지만 턴다는 마음으로 씻은건데도 이렇습니다.

 

 

 

 

 

 

가을철 최고의 별미 "송이~님" 정말......향이 끝내줍니다.

씹는 식감도 참 좋고요^^

저는 송이를 열을 가하지 않고 그냥 줄줄째서 맛난 참기름에 천일염 찍어 먹는게 제일 좋더군요^^

이 좋은 안주를 두고 생명수 한잔 안드리킬수 없습니다.ㅎㅎ

한참후 양치를 하고 난뒤에도 송이 향이 아직 목구멍에서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지난주 가야산 갔다가 표고버섯 사와서 송이처럼 참기름장에 찍어 먹었는데.....이 것도 나름 아주 괜찮습니다.

한 봉다리 만원밖에 안하는데......

비싼 송이 사먹지 말고 좀 좋은 표고사서 먹어도 좋을것 같더군요^^

1 능이

2 송이

3 표고 라고 많이들 말하죠~

 

다시 정리 해보겠습니다.

1 표고

2 새송이

3 느타리

ㅎㅎㅎㅎㅎㅎㅎㅎㅎ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