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맛집

우연히 들렀다 맛있게 먹고 왔네요^^ "경산 장독대 "한정식~

친절한호이씨 2014. 10. 19. 16:26

안녕하세요? 호이입니다.

청도 수리덤에서 잘놀다가 집에 가는길에 점심 먹고 가기로 합니다.

처음엔 운문댐 주변 식당을 뒤졌는데 생각보다 먹을만 한곳이 없더군요~

청도에서 경산 방향으로 계속 달리는 중입니다.

앗....저기 깔끔해 보이는 식당이 있습니다.

아이들 배꼽시계 울린지 너무 오래돼 더이상 진행이 어려워 바로 들어가 봤습니다.

 

 

 

 

 

 

경산 남산면 소재 "장독대"라는 식당입니다.

근데 외관상, 간판상 무슨 음식집인지 분간이 안가더군요^^

어쨋든 손님들 차도 보이고 오픈한지 얼마 안됬는지 화분도 보이고 해서 무작정 들어가 봤습니다.

 

 

 

 

 

 

 

 

 

 

 

 

아......쌈밥, 돌솥밥 정식집입니다.

ㅎㅎ 다행입니다. 순간 멍멍이 전문점이면 어떡하지 했거든요~ㅎㅎ

 

 

 

 

 

 

간고등어 돌솥 쌈밥정식 시켰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대부분 그거 드시더군요^^

식사 나오기 전 애피타이져로 먹을 부추전 하나 시켰습니다.

오징어도 따문따문 있고, 제가 좋아하는 스탈로 겉은 바삭~ 안쪽은 촉촉~

잘 구워 내 주십니다.

 

 

 

 

 

 

운전 하니까 술은 딱 반잔만 합니다^^

반 조금 더 되네요~~~ㅎ

 

 

 

 

 

 

오오오~ 이거 별미입니다.

고추 튀각을 물엿등등으로 매콤하게 조려 내주시는데 완전 맛납니다.

리필 세번 했네요^^

살수만 있다면 한 봉다리 사고 싶을 정도 였습니다.

 

 

 

 

 

 

두두둥~~~

전체적으로 음식들이 깔끔 정갈 한것이 완전 맛있습니다.

아이들도 와~ 맛있겠다 합니다. ㅎㅎ

 

 

 

 

 

 

바로 구워 내줬다면 최고였을 고등어 자반입니다.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역시 밥이던 반찬이던 바로 요리해 먹는게 최고로 맛있죠~

조금 지저분 해서 "완 식사" 한 사진은 못 올리겠습니다.

우연히 들렀던 식당 치고는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에 일부러 찾아가도 괜찮을듯 했습니다.

 

 

 

 

 

 

이제 집에 도착했습니다.

좀있다 저녁먹을때 쯤되서 시험공부하느라 수고하는 찐양에게 뭐 먹고싶냐 하니까.....

또 고기입니다. "막창~~~"ㅎㅎ

 

요즘 막창도 배달이 되는 세상이라 넘 좋습니다.

요게 2만5천원짜리인가 그렇습니다.

 

 

 

 

 

 

 

 

오호 적당히 잘 구워 주셨습니다.

아직 열기가 식지 않아 더욱 맛있게 흡입합니다.

찐양 막창 막 먹을때 보면 막 무섭습니다.

입으로 막 들어 갑니다....마구마구마구마구~

 

 

 

 

 

 

 

 

 

 

 

 

 

점심을 좀 늦게 먹은 현군은 배가 안고프다 해서 요즘 필살기 간식으로 밀고 있는 홈-메이드 요구르트를 제공합니다.

니 맛 내 맛도 없는 요굴트에 딸기쨈, 포도쨈, 건포도, 시리얼 널어서 주면 맛도 좋고 영양도 어느정도 있어 간단히 먹기 좋습니다.

단, 쨈은 많이 넣으시면 안됩니다. ㅎㅎ

돼지 됩니다.......

 

 

 

 

 

 

보기엔 저래도 맛이 참 좋습니다.

집에서 만든 요구르트에 재료를 입맛대로 섞어 먹으니 괜츈합니다. ㅎ

 

요즘 주말마다 날씨가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단풍이 절정을 치닫고 있던데~ 이번 주말 단풍 구경 다녀 오셨나요?

못가셨다면 다음주 꼭 가보세요^^

분명 날씨 좋을겁니다~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