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맛집

코스트코갔다가 홍합 짬뽕먹고 온날~ 대구 유통단지 "용원"

친절한호이씨 2014. 9. 14. 19:26

안녕하세요? 호이입니다.

소소한 일상 이야기로 이번 포스팅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코스트코는 제가 사는 대구 성서에서 거리도 조금 있고, 장볼때마다 너무 많이 구매해서 속 쓰리기도 하고.....

그래서 자주 안가다 보니 연회비(35천원)도 좀 아깝고.....

Since 2005 멤버였는데 지난 연말부터 갱신하지 않고 버티고 있었습니다.

얼마전 근처에 사는 25부부가 코스트코 바우쳐가 있어 장보러 간다길래 알아 봤더니....

 

제휴카드를 썼어야 했습니다.

지금까지 일반 삼성카드로만 결재를 해왔었습니다.

코스트코 다닐려면 삼성 아맥스 코스트코 카드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10년만에 알았습니다.

스스로 위안을 하자면 아래에서 설명해 드릴 혜택이 생긴지 얼마 안됬다고 생각하는 수밖에요.... ㅎㅎㅎ

 

1. 삼성 아맥스카드의 연회비가 1만원 있긴 하지만 1년내 10만원 이상 3회 사용하면 차년도 연회비가 면제됩니다.

 

2. 코스트코 이용금액의 1%를 포인트로 적립해 줍니다.(월 최대 1만점=1만원)

연간 3백만원 구매시 3만점=3만원이 적립되어 바우쳐로 되돌아 옵니다.

대략 연회비가 빠집니다.

 

그럼 답이 나왔죠??

 

 

 

 

 

 

 

이 북새통을 뚫고 들어가야 합니다.

다시는 안와야지 안와야지 하다가 또 왔습니다.ㅠㅠ

수성구 월드컵 경기장 그 어디로 이전한다는데 빨리 그날이 와야 할텐데 말입니다....

 

 

 

 

 

여름 휴가철이다 보니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돈 쓰는것도 줄서서 써야 합니다.

 

 

 

 

 

 

뭐 한먹 먹어볼려 했는데 그냥 포기해야 겠습니다.

선택 받은 자들만이 앉아서 먹을수 있습니다.안습

 

 

 

 

 

 

 

 

 

 

 

 

 

 

 

 

 

 

 

 

 

 

 

워터파크용 음식물 반입용헉4 소프트쿨러가 하나 필요합니다.ㅎㅎ

쿨러인지 옷가방인지 표시가 안나야 합니다~

 

 

 

 

 

 

 

 

 

 

 

 

 

 

 

 

 

캠핑용품 그냥 못지나칩니다.

구경 한번 하고 갑니다~

 

 

 

 

 

예전엔 아저씨 시계라고 줘도 안차고다닌다 했던 로렉스.......

돈이 없어서 못삽니다.

사진에 좀 잘려 나왔는데..... 14백만원입니다. ㅎㄷㄷ 하죠....

디자인은 비슷한걸로 다이야 빼고 금장 조금 줄이면 4~5백이면 살수 있습니다.

지금도 아저씨지만....나중에 진짜 아저씨되면 찐양보고 하나 사달라 할껍니다. 쿠쿠쿠....

 

 

 

 

 

 

 

IWC입니다.

이 놈의 가격도 큰거 한장 살짝 넘습니다~

 

 

 

 

 

제가 제일 동경하는 팔에 감는 것입니다.

"브라이틀링~"

한 단어로 표현하면 : "끝"

 

 

 

 

 

 

 

 

 

 

 

명품 코너 중 제일 싼 시계입니다.

그나마 코스트코는 병행수입이라 정식 수입매장보단 좀 저렴한 편입니다.

 

 

 

 

 

으으윽.....정신차리고 본 세계로 돌아옵니다.

이제 가격이 편안해 집니다.ㅎㅎㅎ

 

 

 

 

 

이 케잌 대박큽니다.

글씨를 원하는대로 쓸수 있기에 생축용으로 쓰면 참 좋겠습니다.

 

 

 

 

 

 

 

 

 

 

 

25부부의 "2"가 자주 삽니다.

가끔 마셔보니 역시 청주는 일산이 좀 맛나긴 합니다.

 

 

 

 

 

 

 

 

 

 

 

 

 

 

 

 

 

 

 

 

 

 

 

"오니타이지"라는 청주입니다.

지난번 우리집에서 손님 치뤘을때 공식 건배주로 사용했던 술인데 맛도 괜찮고 양도 많고 굿이었습니다.

 

 

 

 

 

 

 

 

 

 

 

 

"공보가주"입니다.

"공부가주"도 있는데....이름 비슷한데 다른가 봅니다.

 

 

 

 

 

 

 

 

 

 

 

 

 

 

 

대충 눈에 들어가는지 입에 들어가는지 쇼핑을 마치고 근처 맛집에서 점심먹고 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홍합짬뽕이 유명한 집이라 합니다.

"용원" 중국집입니다.

비가 많이와서 가게 전경 샷을 못찍었습니다.ㅎ

 

 

 

 

 

 

 

 

 

 

 

 

 

 

 

 

 

홍합짬뽕이 7천원입니다.

 

 

 

 

 

 

 

 

 

 

 

 

 

 

 

 

 

 

 

 

 

 

 

 

 

조금 위 사진 보시면~

코스트코 "공보가주" 500ml가 95백원입니다.

여기 식당에서 "공부가주" 500ml는 5만원입니다. 소매가가 얼마인지 급 궁금합니다......

물론 공보가주도 식당가서 마시면 비싸겠지만....차이가 분명 있긴 합니다.^^

 

 

 

 

 

 

 

 

 

 

 

 

 

 

 

 

 

 

어른들이 어디 앉으면 술 시키듯이......(저만 그런가요????)

아이들은 탕슉을 시킵니다.

안주 할려고 조금 덜었습니다.

방심하면 궁물밖에 없기에 치사하지만 좀 들어 놔야 합니다.

 

 

 

 

 

 

오우~ 불향 가득한 짬뽕 나와 주십니다.

사실 저는 타핑(Topping)엔 관심 없습니다.

저는 온니 궁물입니다.

맛을 살짝 보니 살짝 텁텁하며 무거운 스탈입니다.

제 입맛에 맞네요^^

 

 

 

 

 

잽싸게 껍질 발라 냅니다.

홍합 까는거야 식은죽 먹기죠~ㅎㅎ

 

 

 

 

 

 

 

 

 

 

 

 

 

 

이거 하나 안시켜 주면 섭섭합니다.

드디어 모습 보여 주시는 "공부가주"님입니다.

작은 분이십니다.

 

 

 

 

 

헐.......향이 너무 좋은게 음식이며 술이며 술술~~~~술~~술~~ 넘어 갑니다.

쭝국 술이 도수가 좀 세긴 하나 향이 위스키 보다 좋으며 뒷끝 없이 깔끔한 맛이 있어 기름진 음식 먹을때 최곱니다~

 

 

 

 

 

크크크~

운전대는 안부인에게 넘기기로 하고 신선놀음 하다 집에 왔습니다.

집에 와서 장본 재료 정리하고 있는데 식신 아이들이 배고프다 합니다.

 

 

 

 

 

이탈리안 블루 치즈 "고르곤졸라"로 피자를 한번 구워 볼려 합니다.

냄새는 꼬리꼬리 해도 맛이 아주 좋습니다.

생 치즈 많이 말고 조금만 입에 넣어 녹히듯 먹어도 괜찮습니다.

 

 

 

 

 

도우는 마트에서 파는 또띠야를 사용합니다.

재료 몇가지 넣지 않아도 나름 맛나게 만들수 있습니다.

이제 대충 재료와 오븐만 있으면 나만의 대강대강 레시피로 뭐든 만들수 있습니다.

 

 

 

 

 

 

요즘 아침저녁으로 선선하니 살만 하시죠?

아직 낮에 좀 덥긴 하지만 7,8월 한여름 더위에 비하면야 조용히 해야죠~

윗 사진은 지난 7월말 여름휴가 하루전 사진인데 기온 좀 보세요,ㅎㅎㅎ

물론 아스팔트 위라서 좀 높긴 하지만 41도 찍힙니다.

지금 보니 저런날이 있었나 싶네요~

 

요즘 아침 낮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니 감기 안걸리게 주의 하셔야 할듯 합니다.

그럼~ 다들 행복한 날 보내세요^^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