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 백패킹

송림이 끝내주는 포항 "바다솔 캠핑장"~13.10.11.~12. No.9

친절한호이씨 2014. 3. 20. 15:47

안녕하세요? 호이입니다.

지금 격주로 탄력받아 계속 캠다니고 있습니다. 2주후 올해의 마직막 캠이 예약된 상태에~

초상권없는 사촌동생 부부가 텐트를 구매하게되 가까운 포항으로 또 한번 달려가 봅니다.

이 곳은 포항 화진해수욕장 인근 "바다솔 캠핑장"입니다.

현재 선착순으로 운영되고 있고, 멋진 송림에 넓은 사이트, 좋은 시설에 친절한 주인장까지~~

아주 맘에 드는곳입니다^^

예전에 한번 포스팅 했던 곳입니다.

http://blog.daum.net/hoi2u/51

그럼 출발합니다~

 

 

※ 2016. 5.부로 휴업상태에서 폐장으로 결정되었네요...ㅠㅠ

호이가족 캠핑 역사가 시작된 곳  중 한군데인데 아쉽습니다.........

 

 

 

 

 

 

10월 중순이라 사람들이 좀 적을거라 생각했는데....

오산이었습니다.

이 곳의 인기를 반영하듯 우리 가족보다 먼저 도착한 팀들이 있습니다.

현재 시간 09:30정도인데 아마 제 뒤로 두어가족 더오면 입장이 제한되겠더군요...

 

 

 

 

10:00정도 부터 입실이 가능하기에 주차장에서 아이들과 배드민턴 치며 시간을 보냅니다.

 

 

 

 

유진엄마는 캠장 숲길 산책다녀 옵니다~

 

 

 

 

이곳의 장점중 하나입니다.

음식 배달이 됩니다 ㅎㅎ

 

 

 

 

바로 옆에 주차가 가능한곳도 있고요~

아님 짐내리고 바깥쪽 주차장에 주차하고 오면 됩니다.

 

 

 

 

해먹 걸기도 좋고요~

솔 향이 캠핑장을 뒤덮습니다.

너무너무 좋습니다^^

 

 

 

 

왼쪽이 제 텐트~

오른쪽이 동생 텐트~

주황 그늘막 이쁘죠?

 

 

 

 

이 분은 이것 땜시 캠핑 오는것 같습니다.

 

 

 

 

몸짓이 느리신 잠자리님 한분도 잡아봅니다~

캠핑장은 모든것이 아이들의 놀이터입니다.

 

 

 

 

 

 

 

 

 

 

사이트 구축후 점심겸 해서 안주로 소고기 찌개 끓여 먹습니다.

간단히 장만 할수 있고 맛도 좋아 반찬이나 술안주로 왔다입니다. ㅎㅎ

유진엄마가 자주 밀고 있는 주력 아이템입니다.

 

 

 

 

 

 

 

 

 

어둠이 깔리자 준비해간 등갈비를 구워봅니다.

아이 어른할것 없이 엄지손가락이 올라가 있습니다 ㅎㅎ

 

 

 

 

 

 

 

 

 

 

요즘 자주 드셔주고 있는 "경주법주" ~

비싼 일본 사케 저리 가라입니다.

가격대비 양도 많아 아주 좋습니다. 

700ml에 7천몇백원 합니다.

도수는 아마 13%??

 

 

 

 

 

옆 텐트에서 프로젝터로 영화보나 봅니다.

주위 좀 어둡게 하고 이너 텐트로 쏘면 되나 봅니다.

오줌누러 가다가 봤습니다 ㅎㅎㅎ

 

 

 

 

 

 

 

 

 

아침에 일어나 보니 많이도 먹었습니다.

어쩐지 밤새 화장실 자꾸 가고 싶더라니......

 

 

 

 

여기는 인근 "신광온천"이라는 곳입니다.

지난 밤 유흥과 캠핑의 여독을 여기서 풀고 가기로 합니다.

생긴지 오래된 곳이라 시설이 좋은건 아니지만 온천수가 미끄덩거리는게 아주 좋습니다^^

뜨거운 물에 몸을 푹 담그다 나오니 노근노근한것이 피로가 싹~ 풀립니다,

앞으로도 캠핑장 근처에 온천이 있는지 알아봐야겠습니다^^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