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이입니다.
오늘도 지난 가을 다녀왔던 캠핑장 이야기입니다.^^
캠핑 탄력받아 격주로 계속 달리고 있습니다.ㅎ
오늘은 유진양이 제일 좋아하는 영천에 있는 이종사촌 동생이랑 같이 떠나봅니다.
대구서 출발해 영천에서 ㅊㅇ양 픽업해 갈려고 영천지역 캠장을 알아봤습니다.
캠핑 해보진 않았지만.....예전부터 알고 있던 곳인데... 사실 시설이 그리 좋은곳은 아닙니다.
가까운 거리에 있고 규모가 어느정도 있어 쉽게 갈수 있는 곳입니다.
인터넷 예약을 할려 했더니 사장님께서 그냥 오랍니다.
자리 많탑니다.
여기는 경북 영천시 고경면에 있는 "드림랜드 캠핑장"입니다.
번개치는 속도로 세팅을 마칩니다.
여기 처음 들어와 봤지만 명당이 어딘지 금세 보입니다.
정문서 들어와 제일 왼쪽 큰나무 쪽이 명당입니다.
단점이라면 화장실, 개수대가 아주 조금 멀다는겁니다.
그렇다고 아주 멀진 않습니다.ㅎㅎ
저기가 정문입니다.
이 캠핑장은 1박에 전기료 포함 3만원입니다.
차 들어오면 저기서 현장 징수하는 시스템입니다.
아직까진 성수기 주말이라 생각되 자리가 없을까 걱정했는데.....
기우였습니다.
제 자리 바로 옆입니다.
큰나무 아래라 아늑한 느낌이 좀 있습니다. 해먹 걸곳도 있습니다.
화장실 쪽입니다.
청결상태가 나쁘다 할순 없으나 좋다고 할수도 없습니다.
휴지통이나 바닥 청소에 좀 더 신경을 써주셔야 할것 같았습니다.
여기 캠핑장의 최대 장점인 곳입니다.
수영장이 있습니다.
캠장 이용자는 할인이 좀 되나 모르겠습니다.
시설은 좀 노후되 있습니다.
이 캠장은 원래 자동차 극장이었으나 넓은 주차장을 이용해 캠핑장과 수영장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오늘 밤을 불지를 아이 한다발 구입도 하구요~
박스 포장이 안되있어 들고오다 노끈이 풀려 조그만 가시가 손가락에 들어갔습니다.....ㅠㅠ
양에 비해 조금 비싼듯 했습니다.
해먹 걸 곳 많은건 장점이네요~
저 두공주님 얼굴찍기 정말 어렵습니다 ㅎㅎ
한참 지난 이야기 기억 되살려내서 쓰기도 힘드네요 ㅎㅎ
여기서 결론 내보겠습니다.
*장점
-예약없이 불시에 방문해도 캠 가능(이게 안좋다는 의미가 될수도.....사람들이 안찾는다는......)
-영천시내에서 10분 정도의 가까운 거리~
-비록 유료이지만 여름철 수영장 이용가능
-넓고 주차가 편함
-큰 나무가 많아 타프 없이도 캠 가능(왼쪽 큰나무 숲 존)
*단점
-개수대 환경이 너무 열악합니다...ㅠㅠ 온수는 꿈도 못꿉니다...ㅠㅠ
-화장실 나쁘진 않으나 벌레 못들어 오게 방충문 설치나 청소 상태가 조금 아쉬움
-어린이들을 위한 이벤트나 유료 프로그램 전무....
*총평
-조금만 시설 투자를 하시고 주변 정리를 하신다면 큰 규모와 접근성이라는 장점으로 캠퍼들에게 어필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쨌든 즐겁게 보내다 왔답니다^^
점심먹기전 짐싸서 집에 오니 시간이 얼마 안됬습니다.
가까운게 큰 장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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