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의 소소한 일상~ 대구 두류동 "위인전집,고향막창,사케오니"

 

안녕하세요? 호이입니다.

소소한 일상 중 음주가무 포스팅입니다 ㅎㅎ

돌잔치 마친후 호스트 & 호스티스와 함께 뒷풀이에 나섭니다~

아이들은 할머니집에 감금 후 출발합니다.

준비 되셨나요?

Buckle up~~~

 

 

 

 

대구 달성고등학교 맞은편 먹자골목입니다. 이 골목엔 불황이 없습니다.

날이 갈수록 더 많은 가게들이 생겨납니다.

 

요즘 많이들 가는 찌짐(전)가게입니다.

이름 잘 붙였습니다 ㅎㅎ

"위인전집" 책같은 찌짐집입니다.

 

 

 

 

 

 

 

 

 

 

 

 

 

 

 

 

 

 

 

 

 

 

 

 

기본 셋팅입니다.

오뎅이랑 단무지 하나 줏어먹고 찍었습니다 ㅎ

 

 

 

꼬막찜으로 오늘을 시작해 봅니다.

 

 

 

제철이라 살도 많이 차올라 있습니다.

조금 귀찮긴 하지만 1급수 한잔에 꼬막 하나씩 까먹습니다.

 

 

 

찌짐집에 왔으니 찌짐도 하나 시켜야 예의겠죠^^

 

 

 

굴전입니다.

가격에 비핸 양이 좀 적습니다.

 

 

 

 

이건 이름이 미친떡볶이입니다.

근데 맛은 완전 정상입니다.

미치지 않았습니다.

뭐가 미친건지.......ㅎㅎ

 

 

 

 

 

 

 

 

 

 

대충 먹었으니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

술 별로 안취했는데 사진이 흔들렸습니다.

 

 

 

 

이 골목의 터줏대감 고향막창으로 왔습니다.

맛도 역사도 이 골목에선 최고인 곳입니다.

 

 

 

 

 

 

 

가게 입구에서 요렇게 초벌해서 나오기에 드시기 편리합니다.

 

 

 

 

 

 

 

 

 

 

 

 

 

 

 

콩나물을 고기와 같이 불판에 구워 드시면 맛있답니다~

 

 

 

 

목살과 돼지막창의 조합입니다.

콩나물 왼쪽에 막창이 숨어있습니다 ㅎㅎ

 

 

 

목살~ 막창~ 다 맛있습니다^^

 

 

 

대구사람은 원래 참소주만 마시는데...ㅎㅎ

 

 

 

 

술도깨비 "사케오니"라는 곳에 왔습니다.

 

 

 

 

 

 

 

 

 

 

 

 

 

 

 

 

 

 

 

 

 

 

 

안주 기다리는 동안 제 역할을 톡톡히 해준 다꾸앙과 타코와사비입니다^^

Special thanks to ㄷㅋ님^^

 

 

오뎅나베입니다. 내용물 & 맛 둘다 괜츈합니다^^

 

 

 

호이는 청주를 좋아합니다.

호이는 법주를 마시기 위해 제사 지내러 간다라는 후문도 있습니다

특히 우리 지역의 명주 "경주법주"를 사랑한답니다. 별매품인 "화랑"은 말 할것도 없습니다 ㅎㅎ

 

 

 

 

 

 

 

차게 마시다가 변화를 주고자 데워 달라해 봅니다.

 

 

 

이 곳은 호이가 별로 좋아하진 않는 곳인데 원하는 녀석이 있어 어쩔수 없이 가봅니다.

 

 

 

필수품 등장합니다.

 

 

 

이 둘은 제 포스팅에 가끔 등장하는 초상권 없는 남자사람 사촌동생입니다.

오늘은 프라이버시 보호 좀 해주겠습니다.

술 좀 들어가니 좋다고 서로 끌어안고 노래 부릅니다 ㅎㅎ

 

오늘도 즐겁게 한잔하고 왔습니다.

오랫만에 아이들 떼놓고 나오니 와이프도 맘 편해 하고 좋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