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맛집

"등산과 캠핑을 즐기는 대한민국 보통남자" 다음 Best Blog 선정~^^*

친절한호이씨 2015. 8. 1. 19:44

안녕하세요? 호이입니다.

오늘은 삼실에서 메르스 때문에 다운된 경기를 조금이나마 끌어 올릴수 있도록 일조를 하기위해 전통시장에 가는 날입니다.

퇴근을 아주 조금 일찍해서 영천시내에 위치한 전통시장으로 갑니다.

각자 사전 지급된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장을 본 후 회식 장소로 모여야 합니다.

저는 집이 멀어 장본 물건을 들고 다니기 어렵기에......

담에 호이 동네 전통 시장을 살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음.......처루 손인가?

 

 

 

 

 

 

 

 

헤쳐 모여~~~

 

 

 

 

 

 

영천 시장내의 "곰탕골목"입니다.

아이고 저기 ㅅㅅ식당 지나다가 식겁했습니다.

주인할매 얼마나 눈을 부라리시던지.......

저희는 자주 가는 식당이 있습니다.

죄송합니다......ㅎㄷㄷ 

 

 

 

 

 

 

 

 

 

 

이리로 왔습니다.

영천시 완산동 시장내 포항할매집곰탕입니다.

 

 

 

 

 

 

 

 

 

 

 

 

 

 

 

 

TV프로그램 다수 출연 했습니다.

요즘 장사 좀 된다하는 집 치고 방송 안탄 식당 없는 것 같습니다.

 

 

 

 

 

 

 

 

 

가격대는 착하다 할수있습니다.

맛도 좋고 곰탕에 고기도 넉넉히 들어 있습니다.

글고 중요한건 공깃밥, 국물 무한리필입니다.

안내문구는 없지만 말씀만 하시면 바로 리필이 됩니다.

 

 

 

 

 

 

 

 

 

 

 

 

 

 

 

 

 

 

기본찬입니다.

김치가 안나왔네요~

 

 

 

 

 

 

 

 

소머리 수육입니다.

특유의 노린내가 약간 있긴 하지만 많이 거슬리진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음식 잘 못드시는 분들에겐 힘들수도 있겠습니다. 수육 부위 중 특수 부위도 좀 있습니다.ㅎㅎ

참고하시길~

 

 

 

 

 

 

 

 

 

 

 

 

 

약간 도가니 스러운 부위입니다.

저는 이런 부위 좋아합니다. 쫀득쫀득 쫄깃쫄깃~^^

 

 

 

 

 

 

자~ 소머리곰탕 나왔습니다.

그냥 보기에도 고기 많이 들어있죠?

 

 

 

 

 

 

 

 

물반~

고기반~

 

 

 

 

 

 

요건 그냥 살코기만 들어있는 곰탕입니다.

주문시 인디비쥬얼 오더 가능합니다.

 

 

 

 

 

 

볼것 없이 "완 소"

완전 소중한 소머리곰탕인가요?

완샷 소머리 곰탕인가요? ㅎㅎㅎ

 

 

 

 

 

 

자~ 대구까지 갈길이 멀기에 막잔 돌리고 일어 섭니다.

 

 

 

 

 

 

 

 

쿠쿠쿠~ 대구 들어서니 바로 캄캄해 집니다.

여기는 우리 팀장님 친구분이 운영하는 횟집입니다.

간단히 2차하고 가기로 했습니다.

대구 안일초등학교 근처 "고래등 회 어시장"이라는 곳입니다.

팀장님이 그토록 칭찬한 회맛을 한번 보겠습니다.

객관적으로 맛을 한번 평가해 볼까요? ㅎ

 

 

 

 

 

 

 

 

 

 

 

 

 

 

 

그리 특별나 보이는 밑반찬은 없으나 아주 깔끔 신속하게 세팅이 됩니다.

 

 

 

 

 

 

이 고추가 경남 합천에서 공수되어 오는 분이신데~

고추랑 파프리카랑 교배한 분이랍니다.

단가가 꽤 비싸다합니다.

맛은 파프리카 처럼 아삭거리는 단맛에 마지막에 살짝 올라오는 약한 매운맛이 일품입니다.

회보다 고추가 더 맛있는 일은 없겠죠? ㅎㅎ

 

 

 

 

 

 

 

 

 

 

 

 

 

 

 

 

 

 

 

 

 

 

 

 

 

 

 

 

 

 

 

 

광어 우럭 대자입니다.

두툼한것이 식감 좋아 보입니다.

음.......부드 졸깃합니다.

끝에서 고소한 맛도 올라오고요~

갠적으로 우럭보단 광어에 한표입니다.

 

 

 

 

 

 

 

 

 

 

 

 

 

 

이런 슬러시 일급수는 상당히 해롭습니다.

손목을 꺽는 순간 식도를 타고 내려가면서 그대로 신음이 올라옵니다.....

캬............

차가워서인가요? 쓴맛을 전혀 느낄수 없습니다.

다네 달아~~~ㅎㅎㅎ

 

 

 

 

 

 

 

초밥도 내어 주십니다.

저는 여기서 집으로 먼저 살짝 나왔습니다.

남아있던 직원들은 매운탕 시켜서 일급수 한잔 더 했다하더군요~

저는 안부인이 집에 없어서 아이들 보러 일찍 들어 갔었답니다.

 

 

 

 

 

 

 

집에오니 택배가 저를 반기고 있습니다.ㅎㅎ

2015 여름휴가때 신을 커플-룩 스레빠(슬리퍼)입니다.

산악인이자 캠퍼 답게 콜맨브랜드로 구매했습니다.

오케이몰에서 싸게 땡처리 하더군요.ㅎㅎ

부부끼리 신을려 했는데 찐양이 맘에 드는지 자기 달라고 해서 그러라 했습니다.

 

 

 

 

 

 

 

 

 

 

 

 

 

 

 

지난 7월 20일 10:00경 다음 이슈블로그 담당자로 부터 쪽지가 왔습니다.

베스트 블로그 선정됬으니 앞으로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해달랍니다.

"옛~~~썰^^"

 

 

 

 

 

ㅎㅎㅎㅎ 다음카카오가 여기 있군요~

 

 

 

 

 

 

지금 보니 좀 쑥스럽네요~ ㅎㅎ

저 사진은 산행 블친이신 sane8253님께서 찍어주신 사진인데 저게 대문에 걸렸습니다.

제가 봐도 저 사진 잘나온 것 같습니다.^^

이러다가 저 파워블로거 되서 본업 때려치우고 이길로 나가는 것 아닌가 몰라요....ㅎㅎ

블로거 명함 하나 파야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