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이입니다.
근간 어버이날 이야기 좀 했으니 우리집 순수영혼 어린이 이야기도 좀 해보겠습니다.
오늘은 지난 어린이날이었습니다.
삼실 출근했다가 점심때 부리나케 퇴근했던 바쁜 날이었습니다.ㅎㅎ
어린이날 선물로 요즘 대박 치고 있는 "터닝메카드"를 미리 사줬던터라 오늘은 그냥 바람쐬고 지 먹고 싶은것 먹기로 했습니다.
딱히 갈 곳이 없네요.....
놀이공원은 저나 현군이나 크게 좋아하지 않구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백화점 가서 놀다왔습니다.ㅎㅎㅎ
대구 도시철도 3호선 개통이 얼마전 있었기에 안부인과 현군은 첫 시승겸 해서 도시철도 이용후 저랑 중간에서 만났습니다.
찐양은 우리와 따로 놉니다. 친구 만나러 갔습니다.
3호선 모노레일입니다.
총3량으로 생각보단 길이가 짧습니다.
속도도 느리고~ㅎㅎ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수성못역입니다.
공휴일을 맞아 사람들이 엄청 나왔습니다.
대부분 수성못 유원지쪽으로 가는것 같던데~
3호선 개통 후 서문시장과 수성유원지쪽이 상종가를 치고 있습니다.
서문시장은 야간 개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리더군요~
수성못 유원지 가서 오리배 타볼려다가 날도 덥고 배도 고프고.......
현대백화점 왔습니다.ㅎㅎㅎ
어린이날이라 이벤트도 있을것 같고~ 시원하기까지 하니까요^^
현군 물어보니 돈까스 먹고 싶다해서 8층에 있는 "미타니야"라는 곳으로 왔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라 그런지 조용합니다.
돈까스 전문인가 봅니다.
세트며 단품이며 돈까스가 많습니다.
요즘 일본 맥주 엄청 비쌉니다.
아무리 프리미엄급이라 해도 330ml에 8천원입니다.
"히야시 츄카"라는 일본 냉라면이 있답니다.
면식을 좋아하는 저이기에 메밀 소바를 먹을지 이걸 먹을지 살짝 고민했지만.....
결론은 소바 정식으로~^^
14천원짜리 소바 정식입니다.
구성이 깔끔하니 좋아 보입니다.
요건 7천원짜리 안부인용 소바 단품~
오늘 주인공이신 현군의 "어린이 정식"입니다.
요것도 나름 구성이 괜찮습니다.
어린이 기준엔 양이 모잘라 보이지 않고 종류가 다양해 아이들이 좋아하겠습니다.
사진찍고 있으니까 훼방질 하고 있습니다.
현군의 손이 전광석화 같습니다.
아이고~ 저도 배고파 죽겠습니다,
소바 투하합니다.
휘휘~~~
현군 한눈 팔때 안심 돈까스 한점 슥삭했습니다.
살도 부드럽고 육즙도 살아있고 맛있습니다.^^
바로 옆에 밀크 빙수로 줄서는 "밀탑"이 있습니다.
여기 식당가 영수증 있으면 2천원 할인해 준다 합니다.
참고 하세용~
밀탐 빙수 한번 먹어보고 싶었지만.....
우리는 여기서 후식 먹기로 했습니다.
"미타니야 아이스"~
배도 꺼줄겸 현군이 좋아하는 백화점 옥상에 왔습니다.
장난감 기차도 운행하고 어린이날 답게 이벤트도 있던데~
현군이랑 나이대가 맞질 않네요....ㅎ
안부인이 옷 구경하는 사이 남자사람 둘은 애플샵으로~
애플에서 판매하는 모든 기기가 있습니다.
하나하나 만지다보면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ㅎㅎ
아이폰5s 아직 판매가 되고 있네요~
그래도 관심은 아이폰6입니다.
제 갤럭시 이제 약정 슬슬 끝나가는데 아이폰으로 다시 돌아 갈려구요~
호이 첫 슴폰이 아이폰4였습니다.
그래선지 아이폰에 대한 애착이.......ㅎㅎ
사실 다른 폰 보다는 아이폰이 감성 돋죠~
메모에 들어가 보니 누가 아이폰6+보단 아이폰6가 나은것 같단 글을 써뒀네요~ ㅎㅎ
이 메모는 데이트 한지 한달 된걸 자랑하는 건가요?? ㅎ
이 메모 보다가 빵 터졌습니다.
"촌놈들 처럼 신기해 하긴..." ㅎㅎㅎ
폰만 만지면 될텐데
쓸데없는 메모 엄청 해뒀습니다.
한페이지 넘어갑니다.
블루투스 스피커도 구경해 보고요~
근데 가격이 장난이 아닙니다.
음악 좀 아신다면 바로 알아보실 "마샬"입니다.
크.......58만원......
현군 보이네요~ ㅎㅎ
아이맥도 구경해봅니다.
아이맥 가격도 장난이 아닙니다.
와이어리스 키보드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와이어는 도난방지용으로 묶어둔 와이어입니다.
디자인, 터치감 끝내줍니다.
아이패드 미니도 구경해 봅니다.
갖고싶은 맥북입니다.
저걸로 포스팅 하면 잘될것 같은 느낌이 옵니다.
고마운 현군입니다.
아이패드 미니 어린이날 선물로 사달라 할까봐 쫄았는데....
누가 깔아둔 게임만 좀 하고 마네요^^
현군 왜 웃는지 감 잡으셨나요?
얼룩말 콧구멍 파주고 있습니다.ㅎㅎㅎ
아기 캥거루 귀도 한번 잡아 당기고요~
어린이날인데 크게 재미있게 해주지 못해 좀 아쉬웠던 날이었습니다.
근데 어린이날이라 해서 크게 갈 곳이 없습니다.
그냥 가족들과 바람쐬고 맛난것 먹고오면 그게 제일 맞죠?^^
요즘 생활비에 술 값 지출이 많아 좀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마트에서 10만원 정도 장보면 2만원 정도 각종 일급수사는데 충당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파트(약900세대) 재활용 캔, 병 배출양으론 우리집이 열손가락 안에 들지 싶은데 아무도 인정을 안해줍니다.ㅎㅎ
관리소에서 연말에 재활용 용품 많이 배출한 세대에게는 관리비 할인을 해준다던지 어떤 정책이 필요하지 싶습니다.
동대표 한테 건의해 봐야겠습니다.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짜 사찰은 아닙니다.ㅎㅎ 포항 학산사 방문기~ (0) | 2015.09.16 |
---|---|
1982년~2015년 대구야구장의 마지막 추억~~~ (0) | 2015.07.17 |
설날 찌짐(전) 퍼레이드 & 새로 산 텐트(피크파크 아바쥬) 자랑^^ (0) | 2015.03.11 |
국가를 위한 희생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국립대전현충원" (0) | 2015.01.16 |
201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4년 말 많았던 허니버터칩 & 파워레인져 다이노포스) (0) | 2014.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