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맛집

강원 영월 먹거리 탐방 & 고씨굴 구경기~

친절한호이씨 2014. 8. 26. 23:42

안녕하세요? 호이입니다.

3박4일의 일정이다 보니 시간적 여유가 있어 좋습니다.

캠핑장내에서만 뒹굴거리지 않고 영월 시내 구경을 해봅니다.

읍내 하나로마트에 차를 주차후 시장구경가보기로 합니다.

하나로에서 장본게 있기에 관리인이 뭐라그러면 대들려고 바지 주머니에 영수증 넣어둔뒤 바로뒤 "영월시장"

구경 다녀왔습니다. ㅎㅎ

 

 

 

 

 

 

이젠 당신이 그립지 않죠~

보고싶은 마음도 없죠~~

사랑한것도 잊혀가네요~

조용하게.....

알수 없는건 그런 내맘이~

비가오면 눈물이 나요~~~~~

아주 오래전 당신 떠나던....

그 날처럼~~~

 

이제 괜찮은데 사랑따윈 저버렸는데.....

바보같은 나 눈물이 날까~~~~~~~~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AVGIho5qcX0

 

 

 

 

 

 

 

앗......잠시 노래방으로 착각했습니다. ㅎㅎ

정신 차립니다.

이곳 영월시장의 핫 플레이스 "일미 닭강정"입니다.

명성과는 달리 손님들이 없어 놀랬습니다. 여기 맞나???

ㅎㅎㅎ 잠시 가게 앞에서 슴폰질 했습니다.

 

 

 

 

 

1만6천원입니다.

맛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수준입니다.

다만 끝맛이 조금 매콤해 어린아이들은 먹기 어려울듯 합니다.

 

 

 

 

 

요건 밤에 캠핑장으로 돌아와 치맥하기 직전의 모습입니다.

 

 

 

 

 

 

 

 

 

 

 

 

 

 

 

 

 

35mm 화각이 이렇습니다.....

 

 

 

 

 

강원의 전통 먹거리가 빠질수 없죠~

맛도 가격도 좋았던 전병입니다.

하나에 천원~

 

 

 

 

 

 

 

 

 

 

 

 

 

 

 

 

 

 

 

요건 빈대떡~

 

 

 

 

 

2천원짜리 수수부꾸미~

맛이 아주 특별했는데 2개 먹으니까 단맛이 있어 그런지 조금 물리더군요...

 

 

 

 

 

배추전~

 

 

 

 

 

이 곳은 사랑나무 캠장님이 추천해주신 사랑방식당이라는 오징어구이 식당입니다.

여기서 저녁먹고 들어걸려 합니다. 

캠핑장의 크레파스님 가족과 같이 식사를 하게됬습니다.^^

블친님들은 누군지 모르실거에요 ㅎㅎ

 

 

 

 

 

 

 

 

 

 

 

종이호일입니다.

 

 

 

 

 

너무 땟갈이 좋아서 생으로 한번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ㅎ

 

 

 

 

 

반찬들이 아주 정갈합니다.

저 연근을 우리 현군이 3번 리필해 먹었습니다.

 

 

 

 

 

 

 

 

 

 

 

요렇게 먹어야 젤 맛있는것 맞죠???

 

 

 

 

 

 

 

영월의 또 다른 대표 관광지 "고씨동굴"입니다.

지금 Time은 휴가 마지막 날 집으로 가는 도중 들러본 곳입니다.

 

 

 

 

 

 

 

 

 

 

 

 

 

 

 

 

 

여기도 나름 괜찮아 보이던데 ㅎㅎ

유료라서 패스했습니다.

 

 

 

 

 

 

 

 

 

 

 

고씨동굴은 관람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시간별로 입장객을 50명 정도씩 나눠 입장을 합니다.

우리는 시간이 한시간정도 남아 점심을 해결하고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칡국수가 나오기전 감자전과 막걸리로 속을 달래 봅니다~

 

 

 

 

 

 

 

 

 

 

 

 

블친이신 뽀시기님이 지난 포스팅에서 동강막걸리 말씀 하시길래 제가 못 마셔 본줄 알았는데....ㅎㅎ

여기 있네요~

 

 

 

 

 

칡국수~

궁물이 정말 끝내 줬습니다. 정말요...말도 못할정도로요.....

MSG의 힘이 아니었기를.......

 

 

 

 

 

제가 먹은 칡 비빔국수입니다.

 

 

 

 

 

면발이 굵고 거친것이 제입맛에 맞았습니다.

너무 익혀 면의 탄력이 좀 떨어졌던게 아쉬웠습니다.

 

 

 

 

 

이제 입장 시간입니다.

입장 5분전 입구로 가야합니다.

 

 

 

 

 

 

1969년에 고씨굴이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되었군요~

 

 

 

 

 

 

 

 

 

 

 

 

 

 

 

 

입장 대기 타시는 동안 차에 루어대 있다면 주차후 스푼한번 던져 보는것도 좋을것 같았습니다.^^

 

 

 

 

 

 

 

 

 

 

 

 

 

 

 

 

 

 

 

 

 

 

 

 

 

 

동굴 입구입니다.

 

 

 

 

 

 

 

 

 

 

 

 

 

 

 

 

 

동굴 입구에 태화산이라는 등산로가 있습니다.

 

 

 

 

 

여기서 머리에 화이바쓰고 정신 챙겨서 동굴로 들어갑니다.

 

 

 

 

 

 

 

 

 

 

 

 

 

플래쉬 터트리지 않고 한컷 살짝 찍어 봤습니다.

어둠속에서 수십만년을 지낸 이곳을 보호하기 위해 관람루트의 조명도 최소화 되어 있습니다.

 

 

 

 

 

 

 

 

 

 

 

 

 

왕복 관람시간이 한시간정도 걸린것 같았습니다.

이 날 날씨가 흐린탓도 있었지만 동굴입구에 들어 섰을땐 서늘한 냉장고 바람이 너무 추웠었는데....

나중엔 동굴 내부의 습도가 높은데다가 이동 통로 군데군데 오리걸음으로 이동하는 곳도 있고해서 용을 썼더니 온몸이 땀 범벅이

되더군요~~~

어쨋든 바람막이 얇은 잠바는 필수입니다.

임진왜란때 고씨 일가가 여기서 피난 생활을 했다는데 춥고 습해서 어찌 버티셨나 몰라........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