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맛집

대한민국은 빙수 열풍~ "설빙"

친절한호이씨 2014. 7. 17. 23:41

안녕하세요? 호이입니다.

요즘 같이 덥고 습도 높은 계절.....

짜증 많이 나시죠?

이럴땐 시원한 빙수 드시고 기분전환 하는것도 참 좋을듯 합니다.

 

요즘 대한민국이 디져트 카페로 들끓고 있죠?

식사후(집에서든 밖에서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빙수드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 후폭풍인지 윤종신이 13년만에 제2의 빙수 Song을 내놓았다는데.....

글쎄요....저는 1탄 밖에 모릅니다.ㅎ

빙수야~

팥빙수야~

사랑해 사랑해~~~사랑해 

 

 

 

 

 

 

 

빙수 먹으러 고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코앞에 있는 찐양 학교를 내려다 봅니다.

 

 

 

 

 

 

 

곧 있을 식물 이름 맞추기 대회 대비해 현군 학교도 잠깐 들립니다.

앞에 날라가는 녀석은 가끔 등장하는 현군의 절친 민군입니다.

근데 자세히 보니 두녀석 다 발이 땅에 닿지 않습니다.

신공을 펼칩니다.

합기도를 주 5일 빠지지 않고 수련하더니 어느정도 경지에 오른것 같습니다.

 

 

 

 

  

우리는 동네에 있는 "설빙"에 왔습니다.

디져트 카페 정말 많습니다.

우리집 주위만 둘러봐도....

어 투썸 플레이스, 망고식스, 카페베네, 스타벅스, 탐앤탐스, 할리스, 설빙, 빙수야, 엔젤리너스, 슬립리스 인 시애틀,

커피셔틀(요기는 우리 동네 청년이 창업^^) 너무너무 많습니다.

우리 주변에 엄청 많은데 안망하고 장사잘되는 곳이 주유소, PC방, 휴대폰 가게에 이어 커피, 빙수같은 디져트카페이지

싶습니다.

 

 

 

 

 

 

 

설빙의 주력이 "인절미 토스트"랑 "인절미 설빙"인것 같네요.

아는것도 없는데 저걸 시켜봐야 겠습니다.

 

요즘 어디가서 주문못해 우물쭈물 하는것도 시대에 뒤떨어 지는것 같더군요,,,,,쿠쿠쿠쿠~

맘속으로 중얼댑니다.

인인인...절미 토스트, 인인인....절미 설빙 주쎄요......

 

 

 

 

 

 

 

 

 

 

 

 

 

 

 

 

 

 

 

 

 

 

 

가격이 윽수로(되게, 아주, 몹시) 사악하지는 않습니다.

어디 모처 갔더니 ㅈ ㅗ ㄴ 만한 과일빙수 12,000원에 생과일 쥬스 8,000원 하더군요....

완전 욕나오던데....

 

 

 

 

 

 

적립카드도 하나 만들었습니다.ㅎㅎ

저를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진동벨이 5분정도 후에 울립니다.

시럽인지 뭔지 저거 안뿌리는게 나을듯 합니다. 달아도 너무 답니다.....

 

 

 

 

 

팥 추가로 올리면 1,000원 더 받는데....

올리는게 나을듯 합니다. 콩고물(콩가루)만 많아서 좀 심심하더군요~

 

 

 

 

 

 

인절미 토스트는 위에 콩고물 가루 안뿌리는게 나을듯 했습니다.

입에 묻고....주변 지져분해지고...

그렇다고 더 맛있어 지는것도 아닌것 같고...ㅎ

안에 든 인절미 만으로도 충분이 쫄깃거리고 맛있었습니다.

 

 

 

 

 

 

 

 

 

 

 

 

 

 

 

 

 

 

첨 나왔을땐 보기 참 좋은데....한숟가락 대자마자 콩고물(콩가루)이 트레이에 확....떨어지면서 엄청 지져분해 집니다.

아직 덜 친해진 남녀가 데이트 왔다가 서로 얌전떨며 먹긴 정말 어려우니....

다른걸 시켜 먹던지 아님 그냥 과일쥬스 드세요~ ㅎㅎㅎ

 

여유있게 비비도록 그릇이 좀 더 컷으면 좋을텐데....

그릇이 너무크면 내용물 양이 적어보여 더 안좋을란가요???

몇 숟가락 먹고나니 온사방이 빙수에....인절미 콩가루에....난리납니다.ㅎㅎ

 

그리고 비싼게 이유가 있나 봅니다.

빙질이 너무 부드럽고 보기에도 입자가 곱고....그냥 얼음기계에 넣어 간것 같진 않습니다. 

요즘은 유행 잘 타면 돈벌기 쉬운데....

빙수 가게 차리기엔 이미 늦었겠죠? ㅎㅎ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