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맛집

에헤라 디야~ 여수 맛집 탐방기^^

친절한호이씨 2014. 6. 28. 11:24

안녕하세요? 호이입니다.

이번 여행의 백미 포스팅입니다.

바로 먹방 이야기 썰을 한번 풀어 보겠습니다.

우선 여수 10미(味)리스트 열거후 달려 보겠습니다.

1. 서대 회

2. 게장 백반

3. 금풍생이(군평선이, 샛서방 고기 등등)구이

4. 돌산 갓김치

5. 한정식

6. 굴 구이

7. 갯장어(하모)

8. 생선 회

9. 꽃게 탕

10. 장어구이, 탕

 

 

 

 

 

 

여기는 향일암 갔다와서 점심 먹으러 온 곳입니다.

검색 결과 몇몇 이름이 레커멘디드 되긴 했지만.....

호이는 다른 곳을 초이스 했습니다.

바로 혀기곰님 따라하기~입니다.

여수 맛집 "여수 돌게"라는 곳으로 왔습니다.

 

 

 

 

 

Lyn 아가씨가 다녀가셨군요~

근데 옆의 아이는 누군지.....

 

 

 

 

 

메뉴가 한가지입니다.

4명 들어가니 4인상요~~~

자동으로 주문들어 갑니다.

 

 

 

 

 

요즘 왠만한 유명 음식점들은 택배로 판매를 다 하는군요~

간장게장, 양념게장, 멍게젓갈, 갓김치~~~~

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입니다.ㅎㅎ

 

 

 

 

 

 

 

 

 

 

 

 

 

 

 

 

 

메인이 3가지입니다.

좌 간장 게, 중 조기탕, 우 양념게

 

 

 

 

 

조기탕도 간간하니 참 맛있습니다.

손바닥 만한 조기 3~4마리 들어 있더군요.

 

 

 

 

 

 

말로만 듣던 여수 돌게를 먹으니 너무 행복합니다.ㅎㅎ

간장 양념 다 맛있으나~

게 살 맛을 느껴 보실려면 간장이 좀 더 나은듯 합니다.

공깃밥 두그릇을 게눈 감추듯 날려 버립니다~~~

 

 

 

 

 

게장은 체면 차리며 먹으면 잘 먹을수가 없습니다.

옷 걷어 부치고 손으로 먹어야 합니다.

 

 

 

 

 

 

 

지나가던 사장님이 리필을 해주십니다.

무한은 아니겠지만 1~2번은 그냥 해주시는 모양입니다. 참고하세요^^

 

 

 

 

 

여기도 혀기곰님이 다녀 가신곳이죠 ㅎㅎ

숙소서 좀 쉬며 어둑해지길 기다렸다가 나왔답니다.

여기는 시내서 조금 떨어진 곳입니다.

관광객들이 오는 곳은 아닙니다.

"소문난 마차"라는 곳입니다.

 

 

 

 

 

 

이 집은 서대회와 금풍생이 구이를 먹으러 왔습니다.

아.......

근데.....

 

 

 

 

 

서대는 오늘 안들어 왔고....

금풍생이는 제철이 아니라 너무 귀한 몸이 된지 오래여서 없답니다.

헉.....

그럼 뭘 먹어야하지......

순간 맨붕이 왔습니다.

 

 

 

 

 

일단 흐트러진 맘을 추스리기 위해 남도에 왔으니 잎새주 부터 시킵니다.

 

 

 

 

 

 

 

 

 

 

 

 

 

 

요거 별미더군요~

냉콩나물국입니다. 한 3번 시켜 먹었습니다.

참...... 주문해야죠......

 

 

 

 

 

산낙지 하나 시켜 보고요~

 

 

 

 

 

 

 

 

 

 

 

 

그렇습니다.

대구에서 절대 먹어볼수 없는 안주를 시켜 봅니다.

이것의 정체는 꼼장어(먹장어) 수육입니다.

대구에선 꼼장어 볶음, 구이가 다입니다.

 

 

 

 

 

 

 

 

 

 

 

이게 싱싱하지 않으면 이렇게 수육으로 먹을수 없다 합니다.

 

 

 

 

 

한 피스당 한 샷씩 때립니다.

 

 

 

 

 

소문난 마차 사장님이 다른곳 가더라도 금풍생이는 비싸서 먹기 힘들거라 합니다.

사장님의 춧현을 받아 서대회 전문점으로 왔습니다.

 

 

 

 

 

"삼학집"이라는 곳입니다.

택시 타니까 두번 묻지도 않습니다.

대구로 치면 대덕식당정도 되나 봅니다.

 

 

 

 

 

 

 

 

 

 

 

식사를 하고 왔다고 정중히 말씀 드리고 4명이서 서대회 2인분만 시켰습니다.

일하시는 아줌마 가게 영업시간이 저녁 9시 까지라고 두번 말씀하고 가십니다.

지금 시간 8시 10분입니다.

50분이면 막걸리 댓병 마시는건 일도 아닙니다. 아줌마 걱정 마세요~토닥토닥

 

 

 

 

 

 

 

 

 

 

 

 

혹시 콩알탄 아세요?

카드 결재하고 영수증 감열지를 똘똘 말아 본겁니다 ㅎㅎㅎ

 

 

 

 

 

오오.....여수 막걸리 맛이 아주 깔끔합니다.

아까 낮에 향일암서 먹어본 막걸리 만큼 맛있습니다.

 

 

 

 

 

 

 

 

 

 

 

 

 

 

 

 

 

이게 바로 여수 10미 중 최고의 1미로 치는 "서대회"입니다.

엥~~ 근데 갱상도 안주랑 맛이 비슷합니다.

바로 동해안의 미주구리(물 가자미)회입니다.

미주구리 보다는 서대가 좀더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정말 어렵게 먹어 봤습니다^^

 

 

 

 

 

 

 

 

 

 

 

 

 

 

 

 

 

 

여기는 여수 여행 2일차 아침을 해결했던 곳입니다.

교동시장에서 아침 장을 보고 이동한 곳입니다.

여수의 전통시장인 서시장 근처이더군요~

두두둥~~~~"로타리 식당"입니다.

 

잘 보세요~ 이집 대박집입니다. 둥둥둥~~~~

 

 

 

 

 

 

 

 

 

 

 

 

이집은 백반을 시키면 된답니다.

근데 백반이 6천원입니다.

갑자기 실망스러운 느낌이 드는건 뭘까요???

생각보다 싸서 맛이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동시장에서 새벽장을 보고 이리로 왔습니다.

이때가 아침 8시 좀 안됬을때입니다.

밥 하는 중이라 조금만 기달려 달라 하십니다.

 

 

 

 

 

뿔사뿔사......아뿔사.....

이 가격에 이 많은 반찬이.....

그것도 메인이 대단합니다.

밑 사진 잘 봐주세요~

 

 

 

 

 

끝내줬던 돼지 두루치기~

 

 

 

 

 

게 된장~

 

 

 

 

 

 

간장 게장

 

 

 

 

 

 

양념 게장

 

 

 

 

 

갓 김치

 

 

 

 

 

오오오~~ 서대회도 나옵니다.

 

 

 

 

 

 

 

 

 

 

 

 

 

 

 

 

 

 

고기처럼 보이죠?

콩으로 만든거랍니다.

 

 

 

 

 

 

 

 

 

 

 

 

 

 

 

 

 

 

 

 

 

 

 

 

헐..........

완전 대박입니다.

여수 최고의 식당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민어 찜이 나옵니다.

이거 안나와도 대박인데 이거 완전 의리~으리합니다.

여기서 밥 한그릇 추가 더 안하면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는 리필 안했지만 옆에 있는 젊은이는 게장 리필을 받아 먹습니다.

진짜 맛도 있고 친철하시고~

으윽.......

 

 

 

 

 

 

 

호이 추천합니다.

여수 여행은 여기 "로톼으리~ 식당"과 함께 하세요~~~

사장님 포스가 으리으리하니 싸나이의 의뤼도 느껴지는게 담에 여수오면 무조건 여기 다시 옵니다.

장수 돌침대, 혼마 클럽 이후 별 다섯개는 이집이 처음이지 싶습니다.

"★★★★★"

오키 

호이 지정 "본좌 식당"으로 선정합니다.

 

다들 기억하세요~

"로톼으~리~ 식당"입니다.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