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서 용산2동 용산지하차도쪽에 있는 돼지국밥집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주말 아침 운동후 가끔씩 찾는 집입니다.
원래는 고령돼지국밥집을 많이 찾았는데 소문에 주인이 로또 당첨후 다름사람에게 가게 인계한후 부터 맛이 이전보다 못하다는 말도 있고, 제 고향이 성주인지라 요즘은 성주돼지국밥집을 애용하고 있답니다. 사실 맛은 다 비슷하고 좋은듯^^
애니웨이 이 두집은 성서에서 국밥 좀 판다하는 가게입니다.
자~ 그럼 저랑 같이 떠나볼까요?
Hoi's blog for iPhone~
대구시립의료원 네거리 방향에서 오시면 용산지하도 지나자 마자 우측으로 보입니다.
여긴 고령입니다. 두 식당이 나란히 붙어 있습니다.
여긴 성주 돼지국밥집입니다.
돼지 농장이 성주 였으면 금상첨화일텐데 농장은 경주이네요~
실내 모습입니다.
조금 이른시간에 갔었더니 조용하네요.
앞쪽이 주방입니다.
국물 뜨는 국자는 일단 플라스틱은 아닙니다. Hoi는 펄펄 끊는 국물을 파는 식당에서 개념없이 플라스틱 국자 사용하는 식당이 있으면 조용히 아줌마 불러 뭐라합니다.
예전에 2호선 담티역 00국밥집 아줌마 한테 말을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파란국자 쓰길래 그 집 이제 안갑니다. 맛 좋으면 뭐합니까?
파란국자가 끊는 국물 위에서 춤을 추며 색깔이 하얀색으로 변해가는데...
메뉴입니다.
6,000원에 공기밥 포함이고요...밥 더 달라하면 그냥 주십니다. 저 한테만 그냥 주시는건 아닌거 같아요 ㅋ...추가 공기밥은 무료? 인심 후합니다.
수육이나 순대는 안먹어 봐서 그에 대한 평가는 다음 기회에 하겠습니다.
아마 맛있겠죠?
포장도 되고 모든 식재료 All 국내산입니다.
자~ 이제 세팅이 됐습니다.
보시는 것 처럼 시각적으로도 깔끔한 세팅입니다.
저랑 큰애 꺼 한 그릇씩 주문하자... 꼬맹이 몫으로 국물 별도로 주십니다.
말 안해도 알아서 주시는 성주 할머니 인심^^
김치 겉절이, 깍두기등도 맛있습니다. 게다가 오래되 숨이 죽어있지도 않고 반찬들이 싱싱합니다.
아이들 밥 말아서 뚝딱합니다. 자알 먹습니다.
고기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그런 식당의 싼 머릿고기 같은건 들어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국물 좀 더 주세요~하면 할머니 올웨이즈 "네~"하십니다. 편안하게 달라할수 있어 좋습니다.
집 가까이 좋은 국밥집이 있어 행복한 Hoi였습니다.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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