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구운계란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보통 사우나나 마트가면 3개에 천원정도 하죠~
집에서 배달 받아 먹는 "포프리 Four Free"계란과 풀무원 계란으로 준비를 하고요...
집 베란다에서 뒹구는 통마늘도 준비해 봅니다.
사실 모 블로그 보고 따라 한것인데요.....ㅠㅠ
결론을 말씀드리면 실패봤습니다. 재료비도 상당히 들어갔는데...ㅋ
다음번엔 좋은 결과물을 얻을수 있을꺼 같습니다.
자 그럼 달려 볼까요!!!
Hoi's blog for iPhone~
비밀병기 더치 나왔습니다.
포프리 : 네가지가 없는 계란입니다.
1. 냄새없음 2.유전자조작없음 3. 비동물성 사료사용 4. 세균없음
노른자가 살아있는 아주 질좋은 계란입니다.ㅋ
한번할때 많이해야한다는 욕심에 슈퍼에서 풀무원 계란도 한판 사옵니다.
좋은 계란 고르는 법 중 하나인 표면이 까칠까칠한 계란 고르기입니다.
까칠해 보이나요?
3판 다 넣었습니다.
통마늘도 위에 얹고요^^
처음 10분 정도는 센불로 가열합니다.
10분뒤 모습입니다. 아이들이 땀을 흘리기 시작합니다.
어깨넘어 배운 수증기빼기 나무젓가락 신공입니다. 이제부턴 약불입니다.
중간중간 뚜껑을 열어 김을 빼줍니다. 그래야 계란속 수분이 날라가고 꼬들꼬들해 지죠~
이때까지만해도 나중에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다는 생각에 웃으며 불가에 서 있습니다.....
다섯시간 정도 지난후 마늘만 빼내 맛을 봅니다. 껍질도 잘 까지고 맛도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소고기 장조림안에 있는 통마늘 맛이라 할까요?
문제는 여기입니다. 여기서 계란도 꺼냈어야 하는데...
모 블로그 보니 8시간정도 해야 최고의 맛이 나온다해서 3시간 더 달립니다.....
8시간후입니다.....
열어보니 몇개는 폭발을 했더군요...하지만 진정한 맛을 위해서 몇개는 버려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껍질이 까지지도 않네요...수분이 넘무 빠져 거의 돌처럼 굳어 버렸습니다.
계란값만 만원이 넘었는데...ㅠㅠ
돌 계란 사진은 생략하겠습니다.
혹시 구운계란 만들어 보실려면 5~6시간이 적당하지 않나 싶습니다.
처음에 3~4시간 됬을때 맛을 하나보니 그냥 삶은 계란과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다음엔 무조건 5시간때 맛하나 보고 멈추던지 아님 1시간 추가입니다.
이상 구운 계란 보고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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