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 산을 오르다~

분홍빛 영산홍이 물결치는 대구 성서 와룡산~

친절한호이씨 2016. 4. 25. 13:43

안녕하세요? 호이입니다.

오늘은 원래 집안에 일이 있어 휴가를 냈었는데 뜻하지 않게 저는 살짝 빠지게 되어~

살짜쿵 동네 산 한바퀴 돌다 왔던 날이었습니다.

 

여기는 경부고속도로 금호분기점 서대구TG 방향으로 오른쪽 산을 바라보면 보이는 곳입니다.

매년 이맘때 고속도로를 지나다니는 차량들에게 멋진 광경을 선사하는 곳이죠~

그럼 그 멋진 곳으로 떠나 볼까요?^^

Here we go~~~ 

 


 





(2016. 4.14. 금호대교가 내려다 보이는 와룡산 끝자락에서~)

 

 

 






아침에 찐양 현군 학교가는 것 좀 봐주고~

집안 청소도 좀 하고~

너무 착한 척 하는 것 같습니다.ㅋㅋ

배낭을 꾸려 우리 동네 명산 '와룡산'으로 떠납니다.

맨날 아파트에서 걸어서 와룡산으로 들어가다가 오늘은 시간도 좀 되고해서 버스를 타고

와룡산의 첫 봉우리인 용두봉부터 오르기 위해 서재로 이동 합니다.

 

 

 

 

 

 

 

출발지 보이시죠?

저기가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입니다.

저기서 산행을 시작해 대구 서구로 갔다가 우리동네 달서구 성서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전체거리 12.53km

총 산행시간은 4시간 30분 걸렸습니다.

 

 

 

 

 

 


 

 

 

 

 

 

 


 

대구시내버스 509번 이용했습니다.

서재리 지나자마자 '성주사'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제가 지금 사는 동네에서 10년째 살고 있는데 거짓말 좀 보태서 이 곳 '와룡산'을 50~60번 정도 다녔는데

이쪽에서 오른긴 처음입니다. 

 

현재 시간 10:35

 

 

 


 

 


버스정류장 바로 앞입니다.

성주사로 이동합니다.

사월초파일이 얼마 남지 않았나 봅니다.

등이 벌써 걸려 있네요~

 

 

 

 

 


성주사~

지은지 얼마되지 않았나 봅니다.

사찰이 깨끗합니다.

 

 

 

 

 


여기서 잠깐 볼일을 보고 가려했는데 문이 잠겨 있습니다.

음......사찰 화장실 잠겨 있는건 처음 봅니다.

무슨 사정이 있겠죠~

 

 

 

 

 


주차장 지나갑니다~

 

 

 

 

 

 


갈림길에서 대각사 방향으로 좌틀합니다.

직진하면 서재리 공장이 나옵니다.

 

 

 

 

 


 

 

 

 

 


 

금방 대각사 나옵니다.

길이 쉬워서 뭐 그냥 고민할 것도 없습니다.

져스트 무브무브~

저기 와룡산 안내도가 보입니다.

 

 

 

 

 

안내도 좌측으로 본격적으로 와룡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근데 이 안내도 와룡산 반쪽짜리 그림입니다.

뭐야 이거.......

와룡산 제대로 한바퀴 하실려면 화살표 따라 헬기장 방향으로 가시면 됩니다.

 

 

 

 

 


그늘 좋은 오솔길입니다.

오늘 기온이 몇도인지 모르겠으나 햇볕도 강하고 덥습니다.

오늘 물 많이 마실 것 같습니다.ㅋㅋ

 

 

 

 

 


 

 

 

 

 

 


 

아직 진달래가 좀 남아있습니다.

 

 

 

 

 


조망터가 보입니다.

살짝 한번 가보겠습니다.

 

 

 

 

 


바로 앞에 '해량교'가 보이고~

못보던 건물이 생겼습니다.

블친이신 '와룡산'님 포스팅에 서재 종합 복지관이라고 나와있네요~^^

 

블친이신 와룡산님은 와룡산 자락에 사신다고 닉을 그렇게 만드셨지 싶습니다.

같은 지역에 살다보니 제가 지금 포스팅 하는 이 코스를 이틀뒤에 다녀오셨더군요~

어찌나 반갑던지요~ㅋㅋ

 

 

 

 

  


저 곳이 영산홍 군락지가 있는 용미봉쪽 능선입니다.

여기서 저기까지 직선거리로는 얼마되지 않지만 말발굽 모양의 와룡산 능선을 따라 저기까지 가는데~

거리가 그렇게 만만치는 않습니다.

 

 

 

 

 


디스크 골프(Disc Golf) 경기장도 보입니다.

전국에 몇개 없다는 그 경기장이 여기 있습니다.

제가 작년에 한 포스팅인데 궁금하신 분들은~

http://blog.daum.net/hoi2u/280

이리로~~~

 

 

 

 

 

자~ 다시 올라갑니다.

후훗~ 트랭글에서 배지 발급되는 소리가 납니다.

 

 

 

 

 

 


 


저기 묘가 있는 곳이 와룡산의 용두봉 정상입니다.

저기 묘를 쓰면 좋다는 전설이 있는데 생략하겠습니다.ㅋ

 

 

 

 

 

 


현재 시간 11:05

버스정류장에서 정확하게 30분 걸렸습니다.

용두봉 해발 266m 나옵니다.

참고로 와룡산은 299.6m입니다.

낮은산이라고 우습게 보시면 안됩니다.

낮고 작아도 있을건 다있습니다.ㅋㅋ

 

 

 

 

 

 

 


용두봉엔 정상석은 없습니다.

그래서 삼각점 인증샷 한번 날려 봅니다.

 

 

 

 

 


앗~ 핵폭탄님의 '산친구들' 시그널입니다.

얼마전 이쪽 다녀가셨는데 그때 걸어둔 시그널인가 봅니다.

아이고 반갑구만~반가워요^^

 

 

 

 

 


용두봉 조망터에서 다시 한번 내려다 보고요~

 

 

 

 

 


다사읍 박곡리 하우스단지~

 

 

 

 

 


이제 용등쪽으로 이동하겠습니다.

 

 

 

 

 


오른쪽으로 조망이 되길래 한번 찍어 봤습니다.

아파트 뒤로 보이는 산이 궁산입니다.

제 발아래 보이는 아파트가 사월회 대장님 댁입니다.^^*

 

 

 

 

 


 

 

 

 

 

 


 

이 곳 매립장도 나중에 수목원등으로 변신한다합니다.

인근에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빨리 매립이 끝나고 공원이 조성되면 좋겠지만~

또 다른 어딘가에 매립장을 만들어야 할텐데......

나중에 우리 후손들이 땅을 파면 쓰레기만 나오지 싶습니다.......

 

 

 

 

 

 


 

 

 

 

 

 


 

보통 포스팅하다가 꽃사진 등은 한곳에 모아 올렸었는데~

이번 포스팅은 순서대로 올려보겠습니다.

어디서 이 아이를 만났는지 알수 있게요~^^

 

 

 

 

 


 

 

 

 

 

 


 

 

 

 

 

 

 


 

자~ 이제 용등에 왔습니다.

용목이라 부르는 분들도 있더군요~

 

 

 

 

 

 


조금전 용두봉에서부터 15분 정도 걸렸습니다.

 

 

 

 

 


조망이야 크게 다를건 없지만~

살짝 조망 각도가 다르니 조금 새롭습니다.ㅋㅋ

여기서 주변을 한번 더 살펴 보고 이동합니다.

 

 

 

 

 

 


궁산 밑으로 10년전 제가 살던 끔에그린 아파트가 보이네요~

저기서 즐거운 추억들이 많았었는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구간이 나왔습니다.

동네산 답지않게 좋은 오솔길입니다.

쓰레기 매립장이 바로 옆에 있지만 흐린날에만 냄새가 아주 살짝나고~

그 외엔 은은한 솔향이 납니다.

신기합니다.ㅋㅋ

 

 

 

 

 


한여름에도 그늘이 좋아 이쪽으론 살방살방 다닐만합니다.

 

 

 

 

 

 


 

 

 

 

 

 

 


 

두꺼비 바위 나왔습니다.

저 바위가 두꺼비를 닮은건 아니고요~

저 바위에서 큰 두꺼비를 두어번 봤거든요~ㅋ

 

 

 

 

 


 

 

 

 

 

 


 

ㅠㅠ

사실 포스팅하면서 잘난척 해볼려고 야생화 풀꽃도감을 샀는데......

그거 보고 찾는것도 어렵습니다.....ㅠㅠ

이름 잘 모르겠습니다......ㅋ

 

 

 

 

 

 


 

이 곳 와룡산에도 야생화가 여럿 종류 있습니다.

 

 

 

 

 

 



 

 

 

 

 





 

 

 

 

 

 


 

 

 

 

 

 

 

 


 


 

 

 

 

 

 

 


불미골 쉼터 갈림길 나왔습니다.

 

 

 

 

 

 

 


 


용두봉에서 1.1km 지점입니다.

 

 

 

 

 

 

 


 

 

 

 

 

 

 


 

와룡산 정상석 보입니다.

 

 

 

 

 

 

 


와룡산 299.6m

동네 낮은산이라고 우습게 보시면 안됩니다.

멋진 이름 답게 재미있는 전설과 아기자기한 구간을 가지고 있는 동네 명산입니다.^^

 

 

 

 

 

 

 

 

 

 

 

 


 

용등에서 와룡산 정상찍고 헬기장 지나 상리봉까지는 능선이 아주 좋습니다.

막말로 유모차 밀고 갈수도 있습니다.

 

 

 

 

 


 


만남의 장소 헬기장 다와갑니다.

 

 

 

 

 

 

 


 

 

 

 

 

 


 

여기서 대구 달서구청에서 매년 1월1일 해맞이 행사하는 곳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중국의 이여송이 원병을 왔을때 우리나라에

훌륭한 명장과 인재가 많이 날 것을 두려워하여 와룡산의 맥을 잘랐는데~

붉은 피가 쏟아져 나왔다 합니다.

 

 

 

 

 

 

 


제가 맨날 올라오는 코스입니다.

오늘 버스타고 들머리를 새롭게 잡아보니 괜찮은데요~^^

 

 

 

 

 

 


날이 따땃하여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시즌이 되니 음료와 커피를 파시는 아주머니 나오셨네요~

 

 

 

 

 

 


 

 

 

 

 

 

 


 

가는잎 조팝나무입니다.

조팝나무도 종류가 엄청 많습니다.

이거 뭐..... 꽃이름 나무이름 외울려니 힘드네요.......ㅋㅋ

 

 

 

 

 

 


꽃이 나뭇가지 전체를 덮고 있는 모습이 이쁘네요~

 

 

 

 

 

 

 

 


 

 

 

 

 

 

 


 

 

 

 

 

 

 


 

 


 


상리봉 가는 길입니다.

길 엄청 좋죠?

 

 

 

 

 

 


자~ 여기서 부터 대구 서구청 나와바리입니다.

같은 산인데 달서구와 서구에서 부르는 이름이 다릅니다.

서구 제1봉 = 상리봉

서구 제4봉 = 용미봉(용꼬리)

 

 

 

 

 

 


상리봉 다왔습니다.

좌측으로 가면 우회하는 길이고~

우측으로 가면 상리봉 정상입니다.

쑥 뜯는 아주머니들의 모습이 정겹습니다.

 

 

 

 

 

 

 


 

 

 

 

 

 

 


 

 

 

 

 

 

 

 


 

상리봉 데크 보입니다.

 

 

 

 

 

 


이 곳 상리봉은 대구 서구청에서 해맞이 행사를 하는 곳입니다.

달서구청에서 하는 헬기장 보다는 엄청 크고 접근성이 좋습니다.

바로 코앞까지 차가 올라올수 있습니다.

 

 

 

 

 

 


 


 

 

 

 

 

 

 

 

 

상리봉 = 서구 제1봉

손자봉 = 서구 제2봉

할아버지봉 = 서구 제3봉

용미봉 = 서구 제4봉

 

서구에서 지은 이름은 너무 성의가 없습니다.ㅋ

 

 

 

 

 


 

대구 앞산이 조망됩니다.

 

 

 

 

 

 


대구 메트로폴리탄시티 다운타운 방향입니다.

 

 

 

 

 

 

 


 

 

 

 

 

 


 

 

 

 

 

 

 


 


 


손자봉으로 이동하겠습니다.

계속 오르내림이 있긴하나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와룡산 등산은 용두봉에서 상리봉 정도까지만 하면 됩니다.

여기서부터 용미봉까지는 그늘 하나 없는 땡볕 등로인데~

무덤을 쓰기위해 나무를 다 베어낸 것으로 보였습니다.

조망도 매립장이나 보이고 그닥 별로죠~

 

 

 

 

 


 

 

 

 

 

 


 

보통의 노란 민들레와는 조금 다른 흰민달레~

 

 

 

 


 

제가 저기 용두봉 넘어 성주사에서 올라왔습죠~

 

 

 

 

 


 

지나온 능선입니다.

 

 

 

 

 

 


 

 

 

 

 

 

 


 

할아버지봉 직전 무덤가에서 오늘 처음 할미꽃을 만났습니다.

아주 흔한 풀꽃이었는데 요즘 저 잎을 약용으로 쓴다나 어쩌나해서 귀해졌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뭐가 좋다하면 난리가 납니다.

아예 씨를 말려버립니다.ㅠㅠ

 

 

 

 

 

 



 

 

 

 


 




 

 

 

 

 

 


 

할아버지봉입니다.

그늘이 없어 쉬지않고 계속 나아갑니다.

 

 

 

 

 

 


할아버지봉 올라가지 않고 진달래 군락지로 바로가는 우회길이 있습니다.

나중에 저쪽에서 왔습니다.

 

 

 

 

 

 

할아버지봉(서구 제3봉)  283m

 

 

 

 

 

 


계속 무브무브~~~

 

 

 

 

 

 


저기만 넘어가면 용미봉(서구 제4봉)입니다.

거의 다와갑니다.

 

 

 

 

 


지나온 길 뒤돌아 봤습니다.

저기가 손자봉인거죠~

 

 

 

 

 


 

 

 

 

 

 


 

 


용미봉 도착했습니다.

오늘 4번째 트랭글 배지 발급 받았습니다.ㅋㅋ

 

 

 

 

 


 

 

 

 

 

 

 


 

자~ 용미봉에서 조망이 시원하게 나옵니다.

파란길따라 끝까지 이동하면 오늘의 최종 목적지 '영산홍' 군락지가 저기 보입니다.

분홍빛 살짝 보이시죠?^^

얼마나 폈을지 궁금합니다.

빨리 가보겠습니다.

 

 

 

 

 

 

 


 


여기는 용미봉 바로 아래 진달래 군락지입니다.

'16. 4.14. 기준 진달래는 다 졌더군요~

진달래가 지면 철쭉 시즌이 되는거죠~

 

 

 

 

 

 

드문드문 진달래가 조금 달려 있긴 하지만 그 모습이 좀 그렇습니다.......

 

 

 

 

 

 



 

 

 

 

 

 


 

좌측으로 산벚꽃 나무들도 많은데 그 역시 꽃은 다 지고 없습니다.

진달래와 산벚꽃이 개화시기가 비슷하던데 그때 여기 오셔도 참 좋습니다.

오늘은 이곳이 목적이 아니고 좀 더 아래 영산홍 군락지입니다.

 

 

 

 

 

 


이정표가 잘되어 있어 찾기는 쉽습니다.

여기서 잠깐~~~

영산홍? 연산홍?

뭐가 맞을까요?

이정표엔 영산, 연산 왔다리 갔다리 하는게 헷갈립니다.

 

영산홍(映山紅)이 맞는 표현이지만~

연산홍도 틀린건 아니더군요.

영산홍, 연산홍에 대해 검색해 보니 이런저런 유래가 많던데~

길어서 생략하겠습니다.ㅋㅋ

 

결론 : 영산홍, 연산홍 둘다 맞는 표현이긴 하나 '영산홍(映山紅)'이 올바른 표기

 

 

 


 


 


 

 

 

 

 

 


 

군락지 이제 다와갑니다.

 

 

 

 

 

 


고속도로 서대구 톨게이트 요금소 지나자 마자 차를 세우고 이쪽으로 올라 오실수 있습니다.

요금소에서 여기까지 0.3km

여기서 군락지까지 0.2km

제일 쉽게 갈수 있는 길입니다.

 

 

 

 

 


 

 

 

 

 

 


 

다왔습니다.

저기만 올라서면 됩니다.

 

 

 

 

 

 


오오오오~ 좋습니다.

거의 만개했네요~

 

 

 

 

 

 


 

 

 

 

 

 


 

예쁘죠?

생생정보통 '미스터 리'에 제보하고 싶은 풍경입니다.

영산홍이 약 70~80% 폈더군요.

이정도면 절정이라 해야 할까요?^^

 

가운데 서있는 소나무가 화룡점정입니다.

마무리를 확실히 해줍니다.^^*

 

 

 

 

 

 

 

 

 

 

 


 

 

 

 

 

 


 

 

 

 

 

 

 


 

군락지 우측 빈공간을 좀더 식재해 준다면 훨씬 이쁠 것 같습니다.

계속 감상하시겠습니다.^^

 

 

 

 

 

 

 


 

 

 

 

 


 

 

 

 

 

 

 


 

 


 

 

 

 

 

 

 


 

 

 

 

 

 


 

 

 

 

 

 


 

 

 

 

 

 

 


 

해질무렵 올라오면 참 분위기 좋겠더군요~

 


 


 


 


 


 

 

 

 

 


 

 

 

 

 

 


 

 

 

 

 

 

 

 


 


 

 

 

 


 



사진찍고 한참 놀았습니다.ㅋㅋ

이제 슬슬 하산하겠습니다.

 

 

 

 

 


왔던길로 돌아나가다 좌측으로 안가본 길이 있어 오늘은 이쪽으로 가봅니다.

 

 

 

 

 

 

 

 

 

 

 


 

 

 

 

 

 


 

 


할아버지 봉 아래 갈림길로 나오는군요~

 

 

 

 

 

 


손자봉으로 올라가지 않고 계속 좌측길로 이동합니다.

시간도 많고 안가본 길로 계속 가보겠습니다.

어디로 하산하든 우리 동네 바운더리니까요~ ㅋ

 

 

 

 

 

 



 

 

 

 

 

 


공명이 쉼터라는 체육시설이 나왔습니다.

작명을 선관위에서 했나 봅니다.

 

 

 

 

 


여기서 새방골까지 1km정도네요~

해맞이 공원은 상리봉(서구 제1봉)을 말하는 겁니다.

 

 

 

 

 

 

 


 

 

 

 

 

 


 

컨테이너 갈림길에서 법왕사 방향으로 우틀합니다.

컨테이너의 정체는 서구청 도시관리과 소속 '와룡산 숲가꾸기 사무실'이네요~

 

 


 

 


 


길이 좀 좁긴 하지만 아주 편안한 길입니다.

 

 

 

 


계성중학교 경계 공사하는 듯 했습니다.

텃밭쪽으로 계속 내려갑니다.

 

 

 

 


 


새방골 내려왔습니다.

아주 귀여운 놀이터가 있네요^^

현재 시간 14:25

들머리 성주사에서 3시간 50분 걸렸습니다.

 

 

 

 

 


 

새방골 성당도 있네요~

근처에 이곡 성당도 있는데

생각보다 성당도 많은 듯 합니다.

 

 

 

 

 

 


 

이제 아스팔트 도로 따라서 집으로 갑니다.

오늘 점심 준비 안해왔더니 배가 너무 고픕니다.

과자 하나로 버텼네요~ㅋ

 

 

 

 

 

 

요 사진은 지난 4.22.(금) 어쩌다 서대구 톨게이트를 다시 지나가게 되었는데~

잽싸게 사진 한번 찍어봤습니다.

저기 위로 영산홍 군락지가 보입니다.

아직 괜찮아 보이는데요^^

지금쯤은 거의 끝물이긴 하겠지만 서대구IC 지나실 일 있으면 한번 들려 보시길요~

도로 바닥에 서대구라는 글씨가 명확하게 나왔네요~ㅋㅋ

끝.